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만나교회
- 날자: 2026.07.26 주일 낮 예배
- 말씀: 엡1:13-14/ 찬송: 387장 멀리멀리 갔더니 / 95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 만나교회담임 이덕휴목사
- 성경봉독: 엡1:13-14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 은혜찬양: 서로 사랑하자
- 본문의 전제 - 보증으로 주신 성령(에베소서 1:13–14)은 하나님의 기업에 보증이 되신다고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기 위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안에 있는 모든 신실한 분들(신자)에게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유산을 보증이 성령님이시다.
엡1:1-12절 말씀에 보면, '그 안에서'(ἐν Χριστῷ Ἰησοῦ,· 라는 말씀이 무려 9번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1절에서의 그 안에는 에베소에 있는 신실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믿음의 형들에게 보내는 서신인 바(1절),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소유인 자들의 구속이 이루어질 때까지 우리의 유산을 보증하신 분입니다—그분의 영광을 찬양하며.(14절)
New International Version- Ephesians 1:14
하나님의 소유인 자들이 구속될 때까지 우리의 유산을 보장하는 보증금이며,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who is a deposit guaranteeing our inheritance until the redemption of those who are God's possession--to the praise of his glory.
본문말씀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성경의 여러 버전을 옮겼습니다. 이제 본문 말씀에 따라 더욱 세분하여 말씀을 새길 때에 저와 여러분들이 함께 은혜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 성령으로 인침받은 자들
계시록7:3에 보면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고 합니다. 여기서 성령님의 인침을 받는 대상은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하나님의 기업을 유산으로 받은 저와 여러분이심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그들은 믿음을 지킨 자들입니다. 세상 것, 돈, 명예, 권력을 주인으로 삼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우리의 주인이요 상전으로 섬긴 자들입니다. 인을 친다는 것은 소유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의미요, 그렇다면 하늘 보좌에 앉으셔서 온 땅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소유라고 한다면 그 누구도 감히 건들 수 없습니다. 성도의 신분이 그렇습니다. 우리 만나 성전의 기도원장님이신 김정애목사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집사의 직분이 대통령보다 더 낫다고 하시는 말씀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할렐루야
저와 우리 만나성도님들 모두는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 말씀이 오늘의 본문의 주제입니다.
다시 한 번더 오늘의 본문을 봉독합니다.
엡1:13절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믿는 성도는 성령으로 인침을 받았습니다. 계시록에서 세상 끝난 날에 인침을 받고 들리움을 받는 수는 144,000명입니다. 어떤 이단들은 이 숫자를 실제적인 숫자로 이해해서 이 숫자가 차면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성경본문의 해석상 인 침받은 자 144,000명은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144,000은 12×12×1000으로 되어 있는데, 앞에 있는 12는 구약의 12지파요 그 다음 12는 신약의 12사도를 상징하며 구원받은 성도들의 상징입니다. 여기에 충만한 숫자인 1000을 곱해서 구약과 신약의 구원받은 성도들의 숫자를 상징합니다. 1000, 천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천국백성의 天 또는 千(1000)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성경해석의 나름대로의 생각입니다. 이 말이 틀렸다고 나에게 항의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만나인들은 그냥 아멘하시는 것으로 믿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려니 하는 것도 은혜입니다.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사도바울이 하나님의 뜻 즉, 영감을 받아 쓰신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구원은 ‘가능성’이 아니라 ‘확실성’이며, 그 확실성의 손에 쥐어진 도장, 즉 인침은 성령이시고, 그 확실성의 가슴팍에 인찍힌 증표는 성령이시며, 그 확실성의 미래를 담보하는 보증도 성령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보증은 세상에서의 보증과 다릅니다. 성령은 우리 구원의 보이는 징표가 아니라, 구원의 본질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확증과 구원의 마중물이십니다.
2. 구원은 '그 안에서',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
세상적으로 신원보증을 한다든가 재정보증을 선다든가 하는 것은 보증인의 인감도장을 찍어서 보증인이 피보증인을 돈독하게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채무자에 대한 약속이자 선언(declaration)입니다. 바로 오늘 본문말씀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선언은 성령으로 인치십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당신의 것으로 선언하셨다는 뜻입니다. 선언이라는 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기미년 독립선언, 미국의 독립선언 등 아주 비장한 각오로 만세상에 약속하는 결의문이기도 합니다.
본문에서 성령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라고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이 보증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약속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선지급이며 담보입니다. 성령은 장차 우리가 받을 영광의 ‘예고편’이 아니라, 그 영광의 ‘첫 열매’로서 지금 우리 안에 주어지는 하나님 나라의 실제입니다.
만나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미래를 말로만 약속하지 않으시고, 그 미래를 오늘 우리 마음에 먼저 맛보게 하십니다. 성령께서 죄를 미워하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사랑하게 하시고, 말씀을 달게 하시고, 기도를 숨쉬듯(호흡이 있는 동안) 하게 하시고(시150:6), 우리가 성령을 통해 경험하는 거룩한 신망과 마귀와의 싸움, 회개와 담대함은 장차 완성될 기업이 이미 우리 안에서 시작되었다는 표지이자 약속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전적으로 은혜이며,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입니다. 그 은혜는 단지 출발점에서만 은혜가 아니라, 과정과 결말까지 은혜입니다. 성부께서 택하시고, 성자께서 구속하시며, 성령께서 적용하십니다. 삼위 하나님은 구원을 분업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구원을 하나의 뜻으로 완성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보증은 마르지 않는 생명수가 되어 줍니다.
3. 성령의 보증은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성령의 보증은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성령의 보증은 우리를 자기 만족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으로 이끕니다. 구원의 최종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낙원에 거하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제 자식 잘되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아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은혜가운데 거하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확신은 당신을 더욱 굳세고 용감하고 더욱 총명하게 하십니다. 현대건설을 창업하신 아산 정주영회장님은 마음을 담담하게 하라고 격려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을 담담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담담한 마음은 우리의 신앙을 더욱 굳세게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좌로나 우로 치우치게 하지 않습니다. 쟁기를 매는 농부가 뒤를 돌아보는 것은 밭고랑을 삐뚜러지게 합니다. 돌아보는 것은 소금기둥을 만듭니다. 지난날을 오늘 이 시간부로 잊고 날마다 새로운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진 만나성도 여러분은 은혜에 빚진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성령은 우리 기업의 보증이시니, 우리는 하나님 주신 기업을 사모하며 기업에 합당한 길을 배우게 됩니다. 그 걸음이 완전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인치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보증이신 분이 성령이시며, 기업을 예비하신 분이 아버지이시며, 그 길을 여신 분이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이 은혜 앞에 머리 숙여 찬송합시다. “주님, 제게 성령을 보증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삶을 끝까지 책임지시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마치는 말씀
에베소서 1:13–14는 복음을 듣고 믿은 자에게 하나님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셔서, 그 성령이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신다고 선언합니다. 성령의 인치심은 장차 받을 구원의 완성을 담보하는 보증보험입니다. 감사와 거룩, 고난 속에서 인내와 찬송으로 열매 맺는 성령님의 열매가 우리 만나성도님의 열매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님께서 우리만나인에게 주신 말씀은 살전5:16-18입니다. 함께 봉독하시면서 말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