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저도 너무나 고통스럽고 아플 때.. 작년 이른 봄.. 희귀병 진단을 받고서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집에서 내 힘으로는 발걸음 조차 불가능 했을 때 아파서 누워서 한참을 울고 있을 때.. 어머니가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셨거든요.. "너 잘못되면 엄마는 못산다.. 견디고 참고 살아야 해.." 라고 하셨을 때 저는 그랬죠.. "차라리 나 잘못되면 엄마도 아빠랑 같이 나 따라와.." 라며 펑펑 울었던 기억이 떠올라 더 하염없이.. 이걸 보고 울었네요... 엄마의.. 힘은.. 엄마의 약속은.. 가장 위대한 것임을 다시한번 느끼고 기운을 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저도 너무나 고통스럽고 아플 때.. 작년 이른 봄.. 희귀병 진단을 받고서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집에서 내 힘으로는 발걸음 조차 불가능 했을 때 아파서 누워서 한참을 울고 있을 때.. 어머니가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셨거든요.. "너 잘못되면 엄마는 못산다.. 견디고 참고 살아야 해.." 라고 하셨을 때 저는 그랬죠.. "차라리 나 잘못되면 엄마도 아빠랑 같이 나 따라와.." 라며 펑펑 울었던 기억이 떠올라 더 하염없이.. 이걸 보고 울었네요... 엄마의.. 힘은.. 엄마의 약속은.. 가장 위대한 것임을 다시한번 느끼고 기운을 내야만 할 것 같습니다...
텔레비젼에서 봤었는데 다시 보니 또 슬프네여...청초님 기운 내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