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거리 유기견을 돕는 과일차, 콤부차도그

[바람숲]

티(tea)와 강아지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두 단어는 보통 함께 쓰이지 않아서 쉽게 생각하기 어려울 텐데요. 이 두 가지를 함께 연결해 만든 브랜드, Kombucha Dog(콤부차 도그)를 소개합니다. 

콤부차는 오래된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차입니다. 이 차는 발효음료로 몸에도 좋고 콤부차도그는 유기농 재료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진작가인 Michael Faye(마이클 페이)는 구출한 유기견의 얼굴을 과일 티 음료 병의 라벨로 사용했습니다. 마이클은 원래 상업적으로 사업을 하는 유명한 사진작가였지만 갑작스런 마음의 변화로 새로운 사진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좋아하던 그는 DOGisArt.com에서 반려동물의 얼굴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그는 구출된 유기견들을 촬영해서 음료 병 패키지 라벨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8가지 맛의 패키지 라벨에 있는 이 사랑스러운 유기견들은 현재 수양 가족들과 지내고 있습니다. 콤부차도그의 유기견들은 단순히 라벨지를 예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닌데요. 이 유기견을 입양하면 라벨지에는 다른 유기견의 얼굴로 바뀝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입양을 많이 할수록 다른 유기견들이 라벨지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게 됩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신가요? 마음이 움직인다면 KOMBUCHADOG 홈페이지에 가보세요. 어떻게 수양 가족과 연락하고 어떤 방법으로 입양이 진행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좋은 유기농 차도 마실 수 있고 사랑스러운 유기견도 도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 주위의 사람들에게 이 콤부차도그를 소개해 주세요!

출처 : kombuchadog.com

<위 글은 Slowalk에서 옮겨왔습니다>

[무우꽃]

찡코 닮은 멍이도 있네요. 날마다 버려지는 개가 하루에 수 만마리라지요.

[바람숲]

생각 없는 사람들 때문에 불쌍한 유기견만 늘어나는 거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