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장가계 베틀바위 ...계르
출 발 일 | 2022.07.02 토요일 제795차 정기산행 |
출 발 지 | 06:10 원당역 5번출구 버스정류장 07:00 양재역 1번출구 수협앞 07:20 경부선 죽전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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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지 | 강원 삼척 두타산 & 동해 무릉계곡 |
문 의 처 | 야생마 010-5294-9949 |
코 스 | 댓재 → 두타산 → 베틀바위 → 무릉계곡 약 12Km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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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비 | 30,000원, 교통비, 식사 포함 |
입 금 | 국민은행 695001-01-135258 이정옥 |
신 청 | 1) 본 공지 하단 댓글로 신청 2) 카카오톡 정회원 단체방에 신청 3) 전화로 직접 신청 : 부회장 010-2008-0858 : 총 무 010-8267-6808
※ 위 3가지 중 택일 |
■ 산행 세부코스 및 지도
댓재휴게소 주차장 → 통골재 → 두타산 → 대궐터삼거리 → 베틀봉 → 미륵바위 → 베틀바위 → 무릉계곡주차장 약 12km 6시간
무릉계곡 등산로는 미로처럼 많고 급경사가 심한 구간이 많지만 해당 구간은 급경사가 작고 최단거리로 가장 안전한코스 입니다.
두타산
높이는 1,357m이다. 산이름인 두타(頭陀)는 불교용어로서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佛道) 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에 위치하며 동해시 삼화동에서 서남쪽으로 약 10.2km 떨어져 있다. 태백산맥의 주봉(主峰)을 이루고 있으며, 북쪽으로 무릉계곡, 동쪽으로 고천계곡, 남쪽으로는 태백산군, 서쪽으로는 중봉산 12당골이 있다. 4km 떨어져 있는 청옥산(靑玉山:1,404m)을 포함하여 두타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삼척시의 영적인 모산(母山)으로서 신앙의 대상이며 예술의 연원(淵源)이라 하여 오십정산제당(五十井山祭堂)이 있고, 예로부터 가뭄이 심하면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두타산과 서쪽의 청옥산을 잇는 의가등(衣架嶝)은 병풍을 펼쳐놓은 것 같은 가경(佳景)을 이룬다.
또한 북쪽으로 삼화사(三和寺)에 이르는 14km의 계곡에는 국민관광지인 무릉계곡, 조선시대 석축산성인 두타산성, 둥글게 패인 바위 위에 크고 작은 50개의 구멍이 있는 오십정(또는 쉰우물)을 비롯하여, 오십천(五十川)·학소대·옥류동·관음사·관음폭포·선녀탕·쌍폭포·천은사(天恩寺)·금란정·용추(龍湫)폭포 등의 명승 고적지가 있다. 수백 명이 앉을 만한 넓이의 무릉반석에는 조선 전기(前期) 4대 명필가의 하나인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의 석각(石刻)과 매월당 김시습(金時習)을 비롯하여 수많은 명사들의 시가 새겨져 있다.
두타산성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산성.
현재 두타산 중턱에 부분적으로 성벽이 남아 있다. 1414년(태종 14)에 축성된 것으로, 천연적인 산의 험준함을 이용하여 부분적으로 성 쌓기를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고려 충렬왕 때 이승휴(李承休)가 전중시어(殿中侍御)로서 왕의 뜻을 거스른 죄로 파직되어 이 곳에 은거하면서 스스로를 동안거사(動安居士)·두타산거사(頭陀山居士)라 부르며 『제왕운기(帝王韻紀)』를 저술하였다고 한다.
이 성은 부분적으로는 자연지세를 그대로 이용하였고, 부분적으로는 석축하였기 때문에, 성을 한 바퀴 도는 데 약 7일 정도 걸리는 매우 큰 성이다. 석재는 산돌을 그대로 이용하거나 약간 다듬어 사용하였기 때문에 성벽이 그리 견고하지는 않으나 천연의 요새지이다.
임진왜란 때에는 이곳에서, 함경도 안변에서 남쪽으로 후퇴하는 왜병의 주력부대와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는데, 3일간의 혈전 끝에 함락되고 말았다.
전하는 이야기로는 빨래하던 할머니가 적병에게 비밀을 누설하였기 때문이라고 하며, 주변에는 ‘피수구비’·‘바굴다리’·‘대구리’ 등 동네 이름과 다리 이름에 격전의 흔적이 남아 있다.
베틀바위
무릉도원 명승지 내에는 능선과 계곡을 사이에 두고 양지쪽은 학소대, 음지쪽은 베틀 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베틀 바위는 높은 산에 가리어 음산한 음지에 기암절벽형이 마치 베틀 같아 보여 베틀 바위라 한다. 베틀 바위와 관련된 전설에 의하면 하늘나라 질서를 위반한 선녀가 벌을 받아 하강하여 이곳 무릉도원 명승지 소금강 골에서 삼베 세필을 짜고 개과한 후 승천했다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