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내고, 할일을 마친후에 시간이 남아 빈둥거리 던 중, 앗차!!! 험프데이 스터디가 있었지 하며, 움푹패인 소파를 확인하고 나왔습니다.
저녁시간은 아직도 후텁지근 했지만, 역시 스타벅스 2층은 많은 사람들의 꽉 드러매운 공간임에도 시원했어요.
8시가 되니, 빌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인사부터 영어로 시작해서 마칠때 까지 영어로 즐거운 대화를 나웠습니다.
주제중 submerge yourself 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빌님의 풍부한 스피킹 실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 컨텐츠에 완죤히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대화는 막걸리 한잔 하면서 해야 하는거 아냐' 할만한 내용들도 있었지만,
원없이 입을 풀수 있었습니다.
주말과 주중에 영어 스터디를 하시는 분들의 열정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 우리 수요미식회도 괜찮은데... ㅎㅎ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빌님... 다음에는 칵테일 바, 또는 얼큰하게 취할 수 있는 곳도 고려해 주세요.
첫댓글 저도 밥님의 다양한 경험과 실력에 감탄과 동기부여를 충만히 받을수 있었습니다. 영어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던 몇 안되는 날 중 하나였었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담에는 막걸이와 영어를 접목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