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사이즈 라텍스 매트리스를 보고 왔는데요.
라텍스 매트리스는 크기에 비해서 무겁더라구요.
같은 크기의 유명 스프링 매트리스 보다 무거워보이는데 왜이리 무거운가 궁금해요.
그러고보니 라텍스 매트리스 마다 무게가 비슷할까요?다를까요?
안녕하세요?
벌써 주말이라 기분이 매우 좋아지는 하루네요!
라텍스 매트리스는 고무나무에 흠집이 나면 흘러내리는 latex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천연고무 원액을 발포 시켜 만들며,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천연고무 원액이 속에 꽉 채워지므로 무거워지며, 고무 함유량이 많은 제품이면 더 무겁지만, 스프링 매트리스는 보기에 두꺼워 보여도 속이 비어 있기에 라텍스 매트리스에 비해 가벼운 것입니다.
게다가 사이즈가 킹사이즈에다 15T일 경우 더욱 크기에 더 무거울 것이고, 밀도가 100kg/㎥ 정도의 짱짱한 제품이라면 그 무게는 약 54kg이 되며, 부피가 크므로 도저히 들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더러는 고무함유량을 줄여 밀도를 낮추어 만드는데, 위의 사이즈에 물컹한 밀도 70kg/㎥로 만들면 약 38kg으로 줄어들므로 약 16kg만큼 천연고무 원액 사용량이 줄어들지만, 내구성이 약해져서 수명이 짧아지나, 이렇게 만드는 것은 이윤을 많이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림 참조
그래서 고무함유량이 많아지면 밀도가 올라가면서 무거워지며, 고무함유량이 적어지면 밀도가 낮아지면서 가벼워지지만, 상인들은 밀도 낮은 제품을 가지고 밀도 높은 제품인 양 속이므로 무게를 달아 무거운 짱짱한 것을 사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라텍스 매트리스의 편안함이 알려지자 합성 소재를 잔뜩 넣어 만든 중국산 라텍스 매트리스가 들어와 원산지를 바꾸어 판매하면서 천연라텍스인 양 판매하는 것을 잘 체크하셔야 하며, 천연고무 원액 80%만 섞어도 천연라텍스라 부를 수 있다는 해괴한 말을 만들어 천연라텍스 매트리스인 양 판매하지만,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없을 뿐 아니라 50%를 섞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천연고무 원액으로만 만들면, 끈적거리는 고무 성분으로 인해 금형 천장에 붙어 탈거할 때 껍질이 떨어지는 경우와 기포의 불안정 등으로 인해 땜빵을 해주기에 깔끔하지 못해 이를 잘 모르는 소비자들은 불량이 아니냐는 전화를 걸기에 약삭빠르고 이해타산적인 라텍스 공장 소유주로서는 합성 소재를 섞어 만들면, 이익이 많고, 소비자가 보아서 잘 모르는 달콤한 사탄의 유혹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한 사람들은 이것을 천직으로 알고 우직하게 만들지만, 소수의 사람이라 수량이 넉넉하지 못해 일반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지만,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항균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수명이 거의 20년을 가기에 그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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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