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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주년 ,, 심도기행 특별전 출발지 굴곶포의 가을 >
ㅡ 화남생가의 봄 ㅡ
ㅡ 1906년 심도기행 ㅡ ㅡ 제 5주년 특별전 걸음 중 한때 ㅡ ㅡ 10월 이즈음의 굴곶포 ㅡ 가을의 품속에서 만나는 모든 만 생명
ㅡ 봄 날의 꿈 ㅡ
그것은 누군가에겐 사랑이겠지 !!!
봄 날과는 완연하게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길 굴곶포에서
110년전 화남선비께서 한시를 짓고 '화남집'을 남기신 까닭에 오늘 우린 이렇듯
< 심도기행 특별전 >이란 이름으로 다시 그 발자취를 찾아보게 되니
옛 사람 가셨어도 여전히 지금에 살아 ㅡ 꽃청춘 ,, 1,024살 은행나무 ㅡ 천년 은행나무처럼 우리들 나들걸음 또한 그렇게 천년을 향한 또 한편의 대서사시가 되어 강화도의 향기로 전해지려함이려나?? 전통을 이어 대동단결을 소리로 노래한 강화나들길 16코스의 황청리 용두레마을 용두레소리로 1986년 어른들에 이어 어린 덕고학생들이 시월의 멋진 날에 30주년을 사흘 남겨놓고 다시 대를 이어 대통령상을 받듯이( 내일이 딱 30주년) 섬을 살아가는 강인함이 어쩌면 우리들을 힘차고 맘부신 삶을 살아가도록 이끄는것인지도,, 선조들의 혼 실려! ㅡ 화남선비의 심도기행 漢詩 256수중 첫 수 ㅡ
ㅡ 심도를 한바퀴 돌아 지은 두두촌,, 마지막 256번째 수 ㅡ
굴곶포 시냇물은 연못처럼 깊어서(屈串浦流深似淵), 강화도 동쪽 덕진진 근처의 굴곶포는 둑을 쌓아서 포구의 물이 항상 마르지 않았다고 한다. 백구와 어부가 서로 정다운 사이였음은 위의 한 시에 잘 드러나 있다고 2005년 1906년부터 100년동안 잠자는 화남집을 깨우시고 나들길을 낳게하신 김형우박사님은 말씀하셨다.
그 한시를 따라 2016년 병신년 만가을인 10월 22일 토요일의 < 심도기행 특별전 > 은 복사꽃 앵두꽃 피는 봄 사월의 두두미를 출발하는 시를 따라 삼동암 마을을 걸어 돌아오던 봄 날의 특별전과는 계절을 달리하는만큼 한시 굴곶포를 시작으로 불은면을 거쳐 선비가 사는 인정면으로 돌아오는 길을 따라 천년 은행 나무아래도 지나 두두촌 화남 고재형선비의 생가로 돌아오는 여정을 걸으며 점심과 차를 마시는 꽃잔치로 열어 갑니다.
ㅡ 300살 돌배나무의 봄 나들이때 ,, 삼동암리 새말 ㅡ 지금 ,, 돌배나무 열매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가보아야 알겠지요? 차로 가지요. ㅎㅎ
ㅡ 화남 고재형선비 생가 마당에서,, 두두미 마을 ㅡ
ㅡ 두룩각시님 정원,, 지금은 "꽃마니에 뜨락"이 된 명소 두두미 ㅡ
* 일시: 2016년 10월22일 토요일 오전 9.30분 * 만나는 장소 : 길상면 초지리 초지진광장 * 잔치장소: 불은면 두운리 두두미마을 <화남 고재형선비님 생가와 두룩각시님의 꽃정원 ,, 꽃마니에 뜨락(차) > 점심 : 10,000원( 참가신청은 댓글로 ,, 예약을 해야해서지요 ㅎ) * 잔치여정 ㅡ 심도기행의 산실 화남생가 정원에서의 가을맞이 만남 및 두두미 마을과 화남선비의 한시를 따라.
ㅡ 풍성한 만추의 가을 들국화향기 서린 꽃길 굴곶포를 시작으로 덕진진 ㅡ 광성보 ㅡ 터진게 ㅡ 오두마을 ㅡ 천년 은행나무 ㅡ 두두촌으로 2시간여 그리고 지난 5년의 특별전에 걸었던 봄 꽃길의 가을정경은 차로 한바퀴 휘돌아 둘러봅니다 ㅡ
ㅡ 이번 특별전엔 불은면에 사시는 마니산을 사랑하는 화가 이옥희님께서 당신의 작품들을 특별히 내어 주셨읍니다. 봄 가을향기 물씬 묻어나는,, 그리고 사진기록은 언제나처럼 강화도를 나들길을 사랑하시는 바위솔샘께서 맡아 주십니다. ㅡ ㅡ 야생의 춤 핸폰 ,, 010 3959 0269 ㅡ * 돌발상황 혹 발생하면 전화부탁 드려요 * * 오시는 방법: 승용차는 초대대교 건너 초지진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군내버스 6번(해안순환버스) 오전 8시40분(강화터미널출발~ 초지진 하차)
.인천 800번 :인천터미널 ㅡ 강화터미널(정거장 아래에) 700번 : 인천신세계백화점 앞-동암역-석남동-공촌4거리-검단4거리 -양곡-대곶-초지대교-온수리-강화터미널 70번 : 인천-석바위-제물포-검단-양곡-마송-강화터미널 90번 : 부평-계산동-검단-양곡-마송-강화터미널
. 서울 88번 : 영등포-당산-송정-고촌-김포-장기-마송-김포대-강화터미널 8번 : 송정역-고촌-김포-마송-김포대-청소년수련관-강화터미널 1번 : 영등포-송정역-고촌-김포-마송-강화터미널 3000 : 신촌-송정역-고촌-김포-마송-김포대학-강화터미널
. 일산 96번 : 일산호수공원-마두역-백석역-김포시청-지경-마송-강화터미널
ㅡ 기러기들의 비행 ㅡ 심도기행은 느긋 천천이 걸어요. 어쩌면 시베리아로 떠났던 상서로운 두루미들이 춤추며 날아올지도,,
ㅡ 향기로운 시월의 구절초 ㅡ
한국의 아름다운 섬 강화도 심도기행 화남길위에서 단기 4349 병신년 10월 초엿새 춤추는,, 꽃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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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느새 6주년 축하드립니다.
참석합니다.ㅎ
ㅎㅎ 그러게나요 벌써 6주년
토순님께서 첫번째 기쁜 길벗님이십니다. 쌩유~ ^ㅎ^~~
@야생의춤 토순이1 도 함께합니다.
@토순이 예써 ~ ㄹ ㅎㅎ
토순이 1님께서
특별전의 6번째 길벗님입니다. 뉘실꾸? ㅋㅋ
향기롭게 펼쳐 놓으신 심도기행
화남 고재형선생님의 발자취따라가노라면
걸음걸음 수북하게 쌓여져
아름다운 나들길 되어서 우리를 맞이해주더이다
110년전 그 길
오는이 가는이 길은 알고 있겠지요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만만순!!!
심도기행 특별전을 축하드립니다.
아이구 좋아라 마리내샘의 특별전 축하
마리내샘께서 특별전 두번째 귀한 길벗님이십니다. 토욜 뵐께요 샘!
야생의 춤 올림 *^ㅡ^*
이런저런 일들로 공지가 많이 늦어졌읍니다.
일요일인 어제도 가족들과 함께
한계령을 넘어 동해바다를 보고 와야하는 돌발 상황으로 ,,
묵묵
설악이 설해주는 넉넉함과 그 무엇도
구하지않는 무위를 특별전을 앞두고 배우라는 천지의 뜻인지도,, 인샬라!
바위솔샘께서 특별전의 세번째 큰 어른이십니다.
늘 나들길 원년부터 심도기행까지 아끼고 담아 주셔서 감사올림니다 샘~!!!
샘이 계셔서 늘 든든한 ,, 야생의 춤 올림^*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냅니다 / 함께합니다
심도기행 1박 2일 연하여 길벗으로 ,,
샘 함께라시니 얼쑤~ ~~ 조금 일찍 도착해 주세요 샘!
읍내서 몇몇분 어찌 가면 되느냐셔서 제가 같이가시자 했어요.
어르신들이라 ,, 글치만 처음 뵈어도 샘께서 아마 많이 기뻐하실거예요
강화도의 초등학생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주시는 잼나신 분들이걸랑요. ㅎㅎ
아찌샘께서 네번째 길벗님이십니다.*^ㅡ^*
점심준비 인원수로 인해 금요일 오후 6시까지
댓글로 확인되시는 분들분만 점심 예약합니다.
함께하실 길벗님들께선 참고해 주세여 ㅎ
야생의 춤 올림 ^ㅎ^~~
더운 여름 백중사리때
아침 이른시간에 함께 걸었었는데
혹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이번주 토요일 저도 함께하렵니다~~^
ㅎㅎ 기억하다마다요 과꽃1 님!
아름다운 영혼 ,, 해녕스님 함께하셨던 걸음길, 바닷물 그득했던,,
그 땐 참 고마웠댔어요 과꽃님께,, 귀한 걸음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과꽃1님께서 특별전의 다섯번째 길벗님이십니다. 토욜 뵐께요. ^ㅎ^~~
네, 초대를 영광으로 알고 함께하고 싶습니다.
아이구머니나 영광으로라니요?
해누리님 함께 하심이 외려 제게 영광입니다 샘!!!
늘 마음으로 공경하지만 벙어린데
특별전을 함께라니 넘넘 신나요. 헤헤
영광의 해누리님께서 특별전의 7번째 길벗님이십니다.
기쁜 야생의 춤 올림 ^ㅎ^~~
샘! 이미혜샘 내외분께선 걷기 불참이시랍니다.
오늘아침 친척의 訃音으로 가셔야만 하는 상황이라구
잘 걷고 이야기들려 달라시는 연락입니다.
엊저녁엔 샘과 같이 간다셨다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주년 심도기행 특별전이라니요~ 먼저 축하드리구요, 함께 걷지 못하지만 늦은 시간이하라고 합류토록 하겠습니다. 그때 뵈요^^
예스 어리연님!
굴곶포의 꽃길 함께하면
금상첨화일텐데,, 그래도 같이하니 쌩유
어리연님께서 8번째 길벗님이십니다. 좋고 좋아라 !!!
가을에 심도기행은 어떤 모습으로 우릴 반겨 줄까요?!
예전처럼 많은 님들 행복 가득한 함박 웃음 기원 드립니다.
두룩각시님 빛나는 음식 솜씨 맛나게
드시고, 찬란한 정원도 맘껏 즐기시길요.
참석 못하는 사람은 부럽기만 하옵니다.
샘~~!
수고 많이 하세요.
그러게나요 어떤 가을정경이 펼쳐지실지??
함께하는 길벗님들 응원해주어 고마요 노랑저고리님여!
찬란한 정원의 가을은 국화향기 그득켔지요. 아마도 ,, 꽃정원의 꽃차도 향기로울테구 ㅎㅎ
길섶 어디쯤 와 있을 가을을 만나러 가는 길~~~
함께 동행합니다.
길섶 어디쯤 와 있을,, 그
가을을 만나러 가는 동행을 반겨 맞이합니다 haeun님예 !
길섶 어디쯤 와 있을 그 ㅡ 가을볕 한 줌
나들배낭에 걸머메고 등잔불아래 뛰놀던 코흘리개 어린시절
동요 한두곡쯤 ,, 걷다가 힘들면 쉬어갈지라도 길벗님들 다같이
흥얼 흥얼댄대도 좋을 시월의 나들 길섶은 얼마나 살가울지??
haeun님께서 특별전의 9번째 길벗님이십니다. ^ㅎ^ ^ㅎ^ ^ㅎ^ ~~
오랫만에 똑똑~
반갑습니다, 야춤님~
터미널에 모여서 초지로 이동 하는지요~
ㅎㅎ 와아~ 별아님 !!!
글잖아두 많이 궁금했어요 요즘 건강 괜잖으신지?
이렇게 똑똑 두드려 주셔서 쌩유~ ~~ 헤헤
각자 초지로 가요. 강화터미널로 오시면 차편있으니 같이 가셔도 좋지요.
별아님께서 특별전 10번째 길벗님이 되셨네요. ㅎㅎ
@야생의춤 님, 터미널에서 6번 버스로 이동하러 시간 맞춰 가렵니다.
@*별아~
아 터미널까지 오시면 차로 같이 가시면되요.
짧은시간이어도 초지진으로 나가는 시간도 재미질거예요 별아님!
8시 50분정도까지 도착하시는대로 전화 주세요. 낼 뵐께요. ^*
@야생의춤 님, 낼 만나요~~^^*
열한번째 길벗님은 어느 님이실까요? 궁금해라
지금까지
1. 토순님 2. 마리내샘 3. 바위솔 큰 어른 4. 아찌아재샘 5. 과꽃1님
6. 최경숙 사진작가님 7. 해누리 이야기함니 8. 어리연님 9. haeun 여류시인 10 . 별아님
꽃피는 봄과는 다른 여정이라서
외려 생경한 정경속으로 쑤~ 욱 드가시게 될지도 몰겠어요. 한국적 아름다운 가을속에로의 ,, ^*
ㅎㅎ 궁금했던 11번째 길벗님은
서예가 안병미샘이십니다. 샘 꽃모자 쓰시고 오세요. 토요일 뵐께요.
12번째 길벗은
나들길위의 어리버리 ,, 야생의 춤이 자리합니다. ^ㅎ^~~
13,14번째 길벗님은??
함께해요~~~
내짝쿵과 함께 갈거랍니다~
ㅎㅎ 오랜만에 ,, 자네 얼굴보게 생겼네.
자네가 13번째 길벗님이시고 낭군님께서 14번째 길벗님이시네. ^ㅎ^~~
안녕하셨지요?
너무 오랜만이라 부끄부끄.
심도기행 6주년 축하드려요.~~*
가을바람 솔솔 부니~~좋쿠만요.ㅎ
야생의춤님도 보고 싶고..,
함께 걷겠습니다.~~~
방가방가~^^*
그대와 나도 오랫만~ㅎㅎ
멋진 시간 예약!!
아 예~ 문수산성 걷고 못 뵈었는데 방가요 지두,,
뚜벅이님께서 15번째 길벗님이십니다. 낼 뵈요. 조금 일찍 와 주시면 더욱 감사 !!!
16번째 길벗님은 수빈님이십니다. *^ㅡ^*
17번째 심도기행 특별전의 길벗님은
지난 여름 백중때 서해황금 들녘 길을 함께하신 선승 해녕스님이십니다. ^*
18번째 길벗님은
꽃청춘 1,023살 은행나무아래 좌정해 심도기행에
맑은 기운을 불어 넣어주셨던 첫사랑길 남장대 아래 양지를 오가시는
선원장 ㅡ 광덕 큰스님이십니다. 그리고 19번째 길벗님은 두룩각시님
20번째 길벗님은 심도기행 원년부터 늘 열린마음으로 문열어 주신 두룩샘이십니다. ^ㅎ^~~
제 6주년 심도기행 특별전에 함께해 주실
20인의 길벗님들께 감사올리며
가을 심도기행에서
행복한 나들걸음 되시길 바래며 ㅡ 특별전 참가신청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가을 숲 정원의 향기속으로 ,, 바다와
만가을 강화도의 마을을 둘러둘러 두두촌으로 함께 투게더 !!!
제 6주년 함께하실 22분의 길벗님은
1. 토순님 2. 마리내샘 3. 바위솔 큰 어른 4. 아찌아재샘 5. 과꽃1님
6. 최경숙 사진작가님 7. 해누리 이야기함니 8. 어리연님 9. haeun 여류시인
10 . 별아샘 11. 서예가 안병미샘 12. 야생의 춤 13. 솔개님 14. 솔개 낭군님
15. 뚜벅이님16. 수빈님 17. 해녕스님 18. 광덕 선원장스님 19. 두룩각시님
20. 두룩샘 21. 이미혜님 22. 미혜님의 낭군님이십니다. 단잠 주무시고 낼 뵙겠읍니다.
야생의 춤 올림 ^*
100년 동안 잠자던 화남집을 깨워 심도기행을 하게 하시고
그 걸음들이 모여 2009년 강화나들길을 낳게 하신 강화역사문화연구소
김형우박사님께서는 내일 개천대제 마니산 참성단 연구모임이 서울에서 있어
부득불 함께 못하시게 되어 아쉬움 크지만
또 다른 큰일을 하러 가시기에 잘 다녀오시라 인사 여쭈었읍니다 ,, 아까 저녁때에.
은행나무/ 돌배나무 / 두두미 마을 이거 3개만 봐도 본전 뽑습니다^^~
그러나?
돌배나무 꽃은 봄에만 핀다는거^^~ 하여 노란꽃이 만개한 천년 은행나무와
두두미 마을 두룩각시님의 푸근한 꽃차 한잔이면 이 가을 만월처럼 그득합니다.
웬걸요 돌배나무도 천년 은행나무도
신은 허락해 주시지않았어여 잉잉 훌쩍
꽃정원은 텅비어 있었구요 가을꽃들만
흐드러지게 피어 있을 뿐 ?그래도 참
가득~~턴 특별전이었는데 이제보니
순전히 샘 덕분이었네요 고맙게두 ㅎ
후기 천천 올려 6주년 전해드릴께요
낼은 서울로 대통령상 시연공연 같이
가야해서 바쁘바쁘라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