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컴백하고 중국은 종료"설 그 불확실성과 위태로움을 미 언론이 지적 / 3/18(월) / The News Lens Japan
미 블룸버그는 최근, 세계 경제에서 「일본이 컴백해, 중국은 종료」라고 이야기되고 있는 새로운 풍조에 대해, 「아주 몇 년 전이라면, 즉시 부정되고 있었다」라고 지적. 그런 풍조에는 과거에도 공통의 함정이 있었다며 그 위험성에 대해 해설했다.
「현재의 일본의 열기는 칭찬할 만한 것이 많이 있다」라며 「임금 상승은 기운을 더해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버블기의 최고치를 넘어, 일본은행은 세계에서 마지막 마이너스 금리를 끝낼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에 대해서도 싱가포르, 한국, 중국에 비하면 그리 나쁘지 않으며 새로운 쿨 재팬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 연방준비제도와 유럽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에 크게 방향을 틀었지만 일본은 독자적인 정책을 견지했다. 그런데도 실제로 디플레이션은 탈각, 인플레이션율은 현재 2%의 목표 부근에서 추이하고 있다고 설명. 이는 2022년 어느 시점에 9%를 넘었던 미국의 물가 상승에 비하면 완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의 경제 문제는 최근 당분간은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에 대한 엄격한 대처로 인해 2020년 초 몇 달 동안 국내총생산이 감소하기 이전부터 이 나라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견뎌내고 있었다. 하지만, 「국민은 독특한 감성으로, 역사적 경제성장을 누려 온 중국을 사랑하고 있었다. 이 생각이 불식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지만 지난해〝무적의 중국〟이라는 개념은 깨졌다고 말했다.
또 독일과 일본에 관한 최근의 경제지표가 현재의 분위기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2023년 4분기 GDP 통계에 따라 일본이 GDP 세계 3위 자리를 독일에 내줬음을 보여줬다. 그런데 블룸버그에 따르면 독일을 포함한 유럽 경제가 정체되는 가운데 이 소식에 공명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것은 2010년에 중국이 일본을 떼어내, 미국에 이은 GDP 제 2위가 되었을 때의 반응과는 큰 차이라고 한다.
"지금의 풍조는 중국의 결점을 과장하고 있지만, 잘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충분한 평가를 하고 있을까?" 라고 블룸버그는 의문을 던진다.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여전히 4%를 넘을 가능성이 높고 수출은 순조롭게 증가해 청정기술 강국이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2013년 노벨상을 받은 미 경제학자 로버트 실러 씨의 저서 '내러티브 경제학(2021년)' 에 따르면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경제현상은 미스터리하고 명백한 이유 없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 하나는 2008년의 리먼·쇼크 후, 구미의 초저금리가 1990년대의 일본과 같이, 장기에 걸치는 불황을 초래했다고 하는 설이었다고 적었다.
"일본의〝잃어버린 20년〟설은 하나의 예일 뿐 통계적 유의성은 없지만 대공황설을 재연시킬 정도로 전 세계에 전염돼〝장기 정체〟에 대한 심각한 공포를 야기했다"고 쉴러 씨는 썼다.
블룸버그는 "여러 가지 설이 떠 있다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현재의 밝은 조짐이, 만약 거짓의 새벽이라고 한다면, 일본열은 식을지도 모른다" 라고 추측.
중국은 그저 경기 순환을 겪고 있는 곳일 수도 있다. 즉, 중국만 너무 낮은 인플레이션이나 부동산 불황에 몰두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달러 패권의 시대는 끝났다고 역설하는 풍조도 있었지만 달러는 아직 건재하다며 세계 경제 풍조가 가져올 불확실성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