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거의 다 멈춘것 같아요 .
오늘 하루종일 평균적으로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은 되었지만 현재는 소강상태 같아요 .
서귀포도 성산도 애월도 제주도 한경면도 모두 실시간 날씨로는 ' 흐림 '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온은 거의 20'c 까지 올라가서 춥지않아요.
윗 날씨예보는 실시간이고 아래에보는 ' 평균 ' 오늘 하루 예보예요 .
오늘 밤이 넘어가면 내일은 비소식이 없긴한데 그 후부터 간간히 겨울비 소식이 보입니다.
이번주 제주시 날씨를 검색해보았습니다 .
오늘 비 그리고 토요일 오후에 잠시 비가 내린다고 하고요 .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오고 다음주에 다시 수요일에 비소식이 있네요 .
서귀포시도 마찬가지로 비소식이 있습니다.
지긋지긋했던 태풍이 여러차례 지나가고 나서도 비가 많이 왔었는데
그 후로 화창하다 오랜만에 비가 내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
어쨌거나 크리스마스날에 눈을 기대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
비가 온다고 하니 여행이나 나들이 계획 있으신분들은 실내쪽으로 알아보셔도 좋을듯요 !
비가 온다하니 생각이 더 나네요 .
그래서 오늘은 흑돼지 구이 먹방 포스팅을 함께 해 볼까 합니다 .
제가 흑돼지 오겹살을 먹고온곳은 한라산그린포크외도점 이라는 식당이구요 .
정육식당으로서 저렴한 가격에 흑돼지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1인분에 12,000원 ! 흑돼지 오겹살 목살 이가격에 파는 곳 흔치않아요 .
만약 이런가격에 판매한다 해도 분명 ' 상차림비용 ' 을 받게 되어있는데 여기는 그마저도 없어요 .
그냥 가면 돼지고기 1인분에 그것도 흑돼지로 , 12,000원에 먹을수 있는 곳이지요 .
정말 저렴하죠 ?
게다가 맛도 얼마나 좋던지요.
육질도 좋고 김치맛도 좋구요 .
개인적으로 밑반찬들도 입에 잘 맞아서 저희동네에서 일부러 흑돼지 먹으러 여길 다녀오곤해요 .
그리고 이곳 달걀찜도 맛이 좋고 고사리육개장과 몸국도 판매하는데 둘다 으뜸이예요 .
점심시간대에 가게되면 몸국이나 육개장으로 한끼 식사를 하기도 하고요 .
저녁에 가게되면 하나정도 주문해서 고기랑 같이 먹고와요 . 가격은 몸국도 육개장도 7천원 . 저렴하죠 ?
이게 바로 고사리육개장인데요 진득하니 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
철판에다가 구워먹기때문에 야채도 고기기름과 어우러져서 정말 맛이 좋았고
마지막에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다는것이 큰 장점이였답니다 .
야채들도 싱싱하니 아삭아삭 씹혀 좋더라구요 .
여기 쌈채소들도 완전 싱싱했어요 .
제주공항에서도 가깝고 ( 15분거리 )
애월해안도로로 빠지는 길도 가까워서 관광객분들이 방문하시기에도 좋은 위치라고 생각하구요 .
마지막 볶음밥 사진으로 저는 이만 인사 합니다~ ㅎㅎㅎ
내일 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