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디움 핑크스플래쉬.
양재 식물아빠네에서 작년가을에 샀나? 겨울에 샀나?
시기가 기억이 잘안나네요.
어느순간 잎이 다 지고 흙속에 구근만 남아있었는데 그냥 화분채 방치하다가 어느날 뭐가 뾰족하게 나오길래 설마하고 물을 주기 시작했더니 줄기가 나오고 잎이 나기 시작했어요.
넘 신기하네요.
가을에 생일선물로 받은 몬스테라가 한달전부터 새줄기를 올리더니 펴질듯말듯하다가 이번주에 잎이 완전히 펴지고 있어요. 신엽이라 반짝반짝 연두연두~~. 무늬가 아니어도 이뻐요. ^^
수박페페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
수박페페 작은거 한포트가 이리 커지다니…
한쪽이 쓰러져있길래 대를 세워줬더니 어느정도 모양을 잡고 서있네요
여전히 피고지고 이쁜 일일초. 날마다 꽃을 피워주는 아이들.
마찬가지로 매일 피고지는 임파챈스.
밖에서 키울땐 벌레먹고 해서 꽃잎이 상한게 많았는데 집안에서 키우니 상한거 없이 이쁘게 피고지고 하네요
요즘 다시 피기 시작한 아블.
11월중순 들여놓으며 싹뚝싹둑 잘라주고 2주 좀 지났나? 꽃이 맺혀서 피워주고 있어요. 이제 막 피기 시작했는데 한동안 절정의 시기가 될거 같네요
그외에 제라늄들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상 겨울 저희집 아이들 중 변화를 겪고 있는 아이들 근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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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30-50cm정도의 작은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고 싶은데 기왕이면 살아있는 아이로 히고 싶어 이리저리 생각해봤는데 아라우카리아 작은거, 율마, 블루아이스…중에 하나 데려와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양재에 갈 시간이 안나네요. ㅠㅠ
첫댓글 임파와 일일초들이 겨울에도 이쁘게 피고있네여~~저희집은 얼어서 나물삶아놓은마냥..으흐흐 다 뽑아서 정리해버렸답니당 ㅎㅎ 새잎난 몬스테라도 귀욤귀욤하구 이뿌네영~~
바쁜거 지나시면 또 만나서 맛난거 먹으러가여 온니~~~
좋아좋아요. ^^
게시판글 찾아보니 22년 9월에 구입했었네요. 칼라데아 핑크스플래쉬
울집은 요새 넘 정신없어서 방치했는데... 원지님댁에는 봄이네요!
전간만에 집에서 뒹굴~~
추워져서 마지막으로 동백이 안으로 데려 왔는데 꽃피기만을 기둘리네요~
어머나, 동백이 넘 이뻐요. 터질듯말듯. 넘 이쁜 핑크빛이네요. 서향동백인가봐요. 맺었을때도 이쁘고 펴도 이쁘고… 전 아직 동백은 못 키워봤어요.
이제 넘 추워서 바깥 화단은 손보실 일이 없겠네요.
전 집안으로 들였더니 물시중이 많아져 힘들어요. ㅎㅎ
@이원지 서향동백이 작년엔 한송이만 펴줬는데 올해는 비보약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몽실몽실~~
아.....저도 물시중 들어야하는데...내일로....
@크림쮸 전 한번줄때 이케아 10리터통 2개를 화장실에서 여러번 받아와서 물조리개로 옮겨서 주기를 반복. 주다가 물 넘치면 마루 썩을까봐 디 닦아주고…ㅠㅠ 정말 물시중이라는 말이 딱인…ㅋㅋ
쮸님네 동백이 여러송이 맺혀서 넘 기쁘시겠네요.
@이원지 전 베란다 아이들은 호스로 집안의 아이들은 하나씩....물샤워....낼은 자동으로 운동이....
작년에 서향이도 한개 블랙레이스도 하나 폈는데 올해 넘 기대되용~ 사진은 작년
@크림쮸 넘 이쁜…혼자보기 아까운 자태에요.
@크림쮸 서향 동백 너무 예뻐요 올해도. 많이 피워줬으면 좋겠어요. 눈호강좀 하게요^^
저는 임파첸스 키우기가 은근 까다롭던데 아직도 꽃이 만발했네요
울집 매일초도. 많이 피어 있어요^^ 에뻐서 보고또 보고^^
임파챈스 저 아이의 경우 물만 안말리기 하고 있어요. 이틀에 한번정도 물주는거 같아요. 줄기가 고개를 숙이고 꽃이 시들하면 바로 물을 주면 되더라구요.
회앵님댁 일일초 넘 이쁘네요. ^^
실외에서 있던 식물들이 실내 창가자리 차지하면서
온도와 해가 좋았는지 꽃도 잘 피우고 예쁜모습
유지하네요~ ^^
그리고 칼라디움... 식물집사님들이 키우시다가
죽었는지 알았다가 싹이 새로 나오면서 자라면
정말 기분이 좋지요~ ^0^
계속 일기쓰던 사진과 내용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막 사왔을때도 기쁘지만 사온 후 다시 꽃을 피울때 잎이 새로날때 더 기쁘더라구요. ^^
@이원지 네네 잘키운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고..
알아서 잘 자라줘서 기특한 것 같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감정으로
기쁜것 같습니다
금손이십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어서 다들 새싹이 나오고
감사하다고 하는것같아요~
ㄱ
저도 세월이 느니 조금씩 아이들과 서로 적응해가는거 같아요. 여전히 보내는 아이들도 많구요. ^^
수박페페 넘넘 탐스럽게 자랐네요.
저희집거는 시름시름 앓다가 초록별로 갔답니다ㅠㅠ
내년 봄에 다시 시도해보려고요^^
저의 비결은 신경 안쓰다가 가끔 생각날때 물주는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