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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요단 동편 아모리 땅을 획득하자 불안해진 모압왕 발락은 술사 발람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방 술사에게 조롱당할 분이 아니십니다. 가나안 입성 전에 일어난 이 사건은 장차 가나안에서 치르게 될 전쟁의 성격을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술사보다 뛰어나신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이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종교 축제인 바알브올에 가담하면서 2만4천 명이 죽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도 전에, 그들의 종교에 넘어간 백성들을 보고 계시는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셨을까요? 과연 가나안 정복은 가능한 것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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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23~25장
발람의 첫 번째 예언
23:1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제단 일곱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소서” 하매,
23:2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준비한 후에, 발락과 발람이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라.
23:3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나는 저리로 가리이다. 여호와께서 혹시 오셔서 나를 만나시리니, 그가 내게 지시하시는 것은, 다 당신에게 알리리이다” 하고 언덕길로 가니,
23:4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시는지라. 발람이 아뢰되, “내가 일곱 제단을 쌓고,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렸나이다.”
23:5 여호와께서 발람의 입에 말씀을 주시며 이르시되, “발락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23:6 그가 발락에게로 돌아간즉, 발락과 모압의 모든 고관이 번제물 곁에 함께 섰더라.
23:7 발람이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발락이 나를 아람에서, 모압 왕이 동쪽 산에서 데려다가 이르기를, ‘와서, 나를 위하여 야곱을 저주하라. 와서, 이스라엘을 꾸짖으라’ 하도다.
23:8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
23:9 내가 바위 위에서 그들을 보며, 작은 산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이 백성은 홀로 살 것이라. 그를 여러 민족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23:10 야곱의 티끌을 누가 능히 세며, 이스라엘 사분의 일을 누가 능히 셀꼬? 나는 의인의 죽음을 죽기 원하며, 나의 종말이 그와 같기를 바라노라” 하매,
23:11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오히려 축복하였도다.”
23:12 발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발람의 두 번째 예언
23:13 발락이 말하되, “나와 함께 그들을 달리 볼 곳으로 가자. 거기서는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끝만 보리니,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하고,
23:14 소빔 들로 인도하여, 비스가 꼭대기에 이르러 일곱 제단을 쌓고,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
23:15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저기서 여호와를 만나 뵐 동안에, 여기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하니라.
23:16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임하사, 그의 입에 말씀을 주시며 이르시되,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23:17 발람이 가서 본즉, 발락이 번제물 곁에 섰고, 모압 고관들이 함께 있더라.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더냐?”
23:18 발람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지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내게 자세히 들으라.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23:20 내가 축복할 것을 받았으니, 그가 주신 복을 내가 돌이키지 않으리라.
23:21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
23:22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의 힘이 들소와 같도다.
23:23 야곱을 해할 점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 이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논할진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냐?’ 하리로다.
23:24 이 백성이 암사자 같이 일어나고, 수사자 같이 일어나서, 움킨 것을 먹으며, 죽인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하매,
23:25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들을 저주하지도 말고, 축복하지도 말라.”
23:26 발람이 발락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은 내가 그대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지 아니하더이까?”
발람의 세 번째 예언
23:27 발락이 발람에게 또 이르되, “오라. 내가 너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리니, 네가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기를 하나님이 혹시 기뻐하시리라” 하고,
23:28 발락이 발람을 인도하여,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브올산 꼭대기에 이르니,
23:29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일곱 제단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소서.”
23:30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행하여,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라.
24:1 발람이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여,
24:2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24:3 그가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24:4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24:5 ‘야곱이여, 네 장막들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들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24:6 그 벌어짐이 골짜기 같고, 강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께서 심으신 침향목들 같고, 물가의 백향목들 같도다.
24:7 그 물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씨는 많은 물가에 있으리로다. 그의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의 나라가 흥왕하리로다.
24:8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의 적국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꺾으며, 화살로 쏘아 꿰뚫으리로다.
24:9 꿇어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킬 자 누구이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발람의 마지막 예언
24:10 발락이 발람에게 노하여, 손뼉을 치며 말하되, “내가 그대를 부른 것은 내 원수를 저주하라는 것이어늘, 그대가 이같이 세 번 그들을 축복하였도다.
24:11 그러므로 그대는 이제 그대의 곳으로 달아나라. 내가 그대를 높여, 심히 존귀하게 하기로 뜻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대를 막아 존귀하지 못하게 하셨도다.”
24:12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이 내게 보낸 사신들에게 내가 말하여 이르지 아니하였나이까?
24:13 가령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나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 간에 내 마음대로 행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말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24:14 이제 나는 내 백성에게로 돌아가거니와, 들으소서. 내가 이 백성이 후일에 당신의 백성에게 어떻게 할지를 당신에게 말하리이다” 하고,
24:15 예언하여 이르기를,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24:16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말하며, 지극히 높으신 자의 지식을 아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24:17 내가 그를 보아도 이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쪽에서 저쪽까지 쳐서 무찌르고, 또 셋의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
24:18 그의 원수 에돔은 그들의 유산이 되며, 그의 원수 세일도 그들의 유산이 되고, 그와 동시에 이스라엘은 용감히 행동하리로다.
24:19 주권자가 야곱에게서 나서, 남은 자들을 그 성읍에서 멸절하리로다” 하고,
24:20 또 아말렉을 바라보며 예언하여 이르기를, “아말렉은 민족들의 으뜸이나, 그의 종말은 멸망에 이르리로다” 하고,
24:21 또 겐 족속을 바라보며 예언하여 이르기를, “네 거처가 견고하고, 네 보금자리는 바위에 있도다.
24:22 그러나 가인이 쇠약하리니, 나중에는 앗수르의 포로가 되리로다” 하고,
24:23 또 예언하여 이르기를, “슬프다. 하나님이 이 일을 행하시리니, 그때에 살 자가 누구이랴?
24:24 깃딤 해변에서 배들이 와서 앗수르를 학대하며, 에벨을 괴롭힐 것이나, 그도 멸망하리로다” 하고,
24:25 발람이 일어나 자기 곳으로 돌아가고, 발락도 자기 길로 갔더라.
브올에서 생긴 일
25:1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25:2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25:3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25: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25:5 모세가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25: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
25:7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 가운데에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25:8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사에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25:9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25: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5:11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25:12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25:13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25:14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조상의 가문 중 한 지도자이며,
25:15 죽임을 당한 미디안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이니, 수르의 딸이라. 수르는 미디안 백성의 한 조상의 가문의 수령이었더라.
25: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5:17 “미디안인들을 대적하여, 그들을 치라.
25:18 이는 그들이 속임수로 너희를 대적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지휘관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한 그들의 자매 고스비의 사건으로 너희를 유혹하였음이니라.”
Insight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뭅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머물던 곳입니다. 모세가 유언 설교를 한 곳입니다. 후계자 여호수아를 세운 곳입니다. 그런데,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엄중한 상황에 바로 이곳에서 모압 여인들과 음행을 합니다. 이는 단지 사회적 범죄일 수 없습니다.
……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계 2:14)
첫댓글 차량으로 섬겨준 목사님이 감사합니다.
찾아준 아내 친구들이 감사합니다.
쑥쑥 자라는 규영이가 감사합니다.
콧물이 멈춘 규원이가 감사합니다.
때를 기다리는 규아가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