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다시피 일본 밴드입니다. 우리식으로 읽으면 '환몽' 일본식으로 읽으면 '뮤겐(...)'이
되겠습니다(자연스럽게 게임이 연상되죠). 사실 이 앨범의 백미는 7번 트랙인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지만 유튜브에 없는 관계로 La Losa를 올립니다. 국내 블로그에는
7번 트랙이 링크되어 있으므로 한번쯤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Riccardo Cocciante - Mu
(1) Introduzione (2) i parte : Ora Che IoSolo Luce (3) Coltivo Tutte Le Valli (4) ii parte : Uomo (5) Festa (6) iii parte : Era MattinoSul Mondo (7) Vita (8) iv parte : A dio (9) Corpi Di Creta
Spring - Spring
1.The Prisoner (Eight By Ten)(5:34) 2.Grail(6:44) 3.Boats(1:53) 4.Shipwrecked Soldier(5:08) 5.Golden Fleece(6:59) 6.Inside Out(4:49) 7.Song To Absent Friends (The Island)(2:47) 8.Gazing(5:54)
Spring은 6명의 맴버중에 건반주자만 3명이 되는 특이한 구성을 한 밴드입니다. 사실 멜로트론의 비중만 보면 요곡
보다는 The Prisoner가 더 낫겠지만 멜로트론을 적제적소에 잘 배치한 곡은 이곡이라 생각해서 올렸습니다. 듣고있
으면 뽕삘(?)까지도 느껴저서 정겹기까지한 곡.
Wind - Morning
01. Morning Song 02. The Princess And The Minstrel 03. Dragon's Maid 04. Carnival 05. Schlittenfahrt 06. Puppet Master 07. Tommy's Song 08. Josephine
앨범 커버 만큼이나 평화로운 음악으로 가득한 작품입니다. 처음 아트락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괜찮은 앨범인거
같네요.
Ethos - Ardour
1. Intrepid Traveller 2. Space Brothers 3. Everyman 4. Atlanteans 5. The Spirit Of Music 6. Long Dancer 7. The Dimension Man 8. E'Mocean
아트락 밴드로는 특이하게 키쓰의 미국 공연에 동행했던 전적이 있습니다. 엘범 전체적으로 멜로트론이 많이 쓰였
지만 개인적으로는 신비한 분위기의 2번 트랙을 좋아해서 올려봤습니다.
Akasha - Akasha
01. Isle Of Kawi (11:05) 02. Bondage (6:20) 03. Regitativ (1:51) 04. Electronic Nightmare (2:16) 05. Death Hymn (5:17) 06. Light And Darkness (6:28) 07. The Trip (3:58) 08. Man of The Void (4:51)
노르웨이 밴드. 멜로트론의 광범위(?)한 사용이 주를 이룬 앨범입니다. 첫 곡부터 아주 대놓고 오락실 사운드(?)를
난무하는데 이후에 보컬과 어우러지는 장중한 느낌으로 탈바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은 앨범인데 요 앨범
이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선듯 추천드리기가 힘드네요.
Anglagard - Hybris
1. Jordrök (11:10) 2. Vandringar i Vilsenhet (11:53) 3. Ifrån Klarhet Till Klarhet (8:04) 4. Kung Bore (12:57) 5. Gånglåt från Knapptibble (7:19)
일명 네오프로그레시 3인방의 한 축 Anglagard입니다. 킹 크림슨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Anekdoten 보다는 멜로트론의 사용비중이 약간 적은 편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아넥도텐이지만 단일 앨범으로는 이 물건을 따라갈만한 90년대 프로그레시브 락 음반은 없는거 같네요.
Anekdoten - From Within
1. From within 2. Kiss of Life 3. Groundbound 4. Hole 5. Slow fire 6. Firefly 7. The Sun Absolute 8. For someone
멜로트론 이야기를 하는데 요 밴드가 빠져서는 안되겠죠. 킹크림슨의 사운드에 직격탄을 가장 강하게 맞은 밴드이기도 합니다. 앨범 구하기가 어려운 편도 아니라 더욱 부담이 없죠.
Morte Macabre - Symphonic Holocaust
1. Apoteosi del mistero (Frizzi) 4:16 - from the film City of the Living Dead 2. Threats of Stark Reality (Berg, Dimle, Fiske, Nordins) 2:59 3. Sequenza ritmica e tema (Frizzi) 7:02 - from the film The Beyond 4. Lullaby (Komeda) 8:02 - from the film Rosemary's Baby 5. Quiet Drops (Goblin) 6:43 - from the film Beyond the Darkness 6. Opening Theme (Ortolani) 2:50 - from the film Cannibal Holocaust 7. The Photosession (Glascow) 7:10 - from the film Golden Girls 8. Symphonic Holocaust (Berg, Dimle, Fiske, Nordins) 17:51
네오프로그레시브 3인방의 2 밴드 Anekdoten/Landberk의 맴버들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성 밴드입니다. 멜로트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강추앨범 되겠습니다. 특히 5번트랙의 멜로트론 사운드는 이 앨범의 백미.
King Crimson - Red
01. Red 02. Fallen Angel 03. One More Red Nightmare 04. Providence 05. Starless
멜로트론 사운드를 논하는데 이 밴드가 절대로 빠질수는 없겠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프로그레시브의 제왕은 바로 이들이라 생각합니다. 멜로트론 사운드가 일품인 트랙으로는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도 정말 멋지지만
첫댓글 역시 킹 크림슨이 갑이군요. 그나저나 밑에 아이폰;;; ㅎㄷㄷ합니다;;;;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