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토익 셤 봤습니다..
2005년도에 최고 점수가 800 초반이었습니다.
점수 좀더 올리고 싶었지만..
빨리 취업을 해야했기에.. 토익은 여기서 접고 면접준비에 올인했죠..
그런데로 취업은 괜찮은 곳에 했습니다. 그런대로 만족하며 다녔습니다.
현재 제가 일하는 분야의 경기가 아주 직격탄을 맞고.. 살아날 기미가 안보이네요...
그리고 직업특성상 힘든게 너무 많네요(과중한 업무, 잦은 근무지 변경) 직장상사의 비위 맞추는 것....
그냥 예전에 공무원 공부나 계속할걸 하는 후회도 들고..
이직할까라는 생각도 들고......이직하면 지금 일하고 있는 분야는 안갈려고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마음도 잡을겸 토익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거의 5년만에 토익책 다시 샀습니다... 야근이 많아서 학원다니는 것은 생각도 못하고....
하루 한시간 책보기도 힘드네요....
취업하고나서는 취미삼아 일본어 공부했습니다. 제가 일본 문화쪽에 관심이 많아서(기본적인 회화는 가능하죠)
다시 영어공부할려고 하니깐 이마져도 후회되더군요.. 그냥 영어회화나 계속 공부할 껄 하는 후회
8월 셤결과는 LC 350/ RC 330 총 680 점 나오더군요....(토익문제유형이 좀 바뀌었더군요)
9월 셤결과는 LC 410/ RC 270 ㅠ.ㅠ 지난달과 같은 680점이 나왔습니다........
대학때 삼육SDA 학원 다녀서(6단계 수료도 했습니다) 토익셤 볼때 듣기는 거의 420~430점으로 꾸준히 나왔습니다.
이점수를 봐서는 LC/RC 어느쪽이 저의 진짜 실력인지 믿을 수가 없습니다.
예전처럼 800점은 맞을 수 있을 까요.....?
솔직히 경력직은 토익이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한 750점 정도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 저의 정신상태는 패닉에 빠지기 직전입니다.... 회사 일도 억지로 하고....
그나마 토익공부하면서 진정시키고 있는 겁니다...
글이 조금 길었습니다....그냥 이 힘든 시기를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 위로의 말좀 해주세요....
당신의 성공적인 취업!! 닥취(닥치고 취업)이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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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금방 될 거에요~
sda 6단계 수료도 하셨다니 어느정도 영어에 대한 감은 있으실텐데 너무 머리아파하시지 마시고 SDA를 다시한번가보시는건 어때요? 영어에 대한 감도 살리고 그러면 확실히 영어 듣기는 금방 잡으실테고 (5~6단계 한번정도 다시 들으시면 머리아프게 영어 안하고 재밌게 회화하듯이 하면서...) 300점대 나오던 저도 800점대로 올렸습니다. 괜찮아요. 할 수 있을겁니다. 이번달에 점수가 다들 안나왔다그러더라구요. 힘내서 다시한번 힘차게 화이팅!!
저도 졸업하고 8년만에 다시 토익접수했네요 10월 셤에 500만 넘겼으면 소원입니다. 그런데 공부를 할수가없네요...
집중할 시간이 없네요.. 아이도 있고해서 직딩들 공부합시다..
일도 바쁘고 힘드시겠지만, 토익을 단기간에 올리려면 직접 학원에 가서 도움받는게 제일 빠를듯-
경험에서 나온 거네요 ^^ 사정이 안되시면 인강이라도.. 경력직에도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ㅎㅎ
저도 토익이 왜이렇게 안느는지;;
저는 6년만에 토익을 쳤는데 600점 겨우 넘겼네요..ㅠㅠ 정말 좌절하고 있었는데
직딩들 공부하기 넘 힘듬을 공감하고 나니 위안은 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