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2시 목이 너무 말랐어요
물을 마시려니 생수를 사서 마시는데 뚝 떨어졌네요
게임을 하고 있는 남편에게 앞에 편의점에서
물 좀 같이 사오자고 말했어요
모처럼 내일 쉬는데 게임 좀 한다고 혼자 좀 다녀오라는 남편..
지금은 새벽 2시..
초저녁 아니 밤 정도였어도 혼자 다녀왔을것 같기도 해요
너무너무 서운해요
게임 평상시에 못하는것도 아니에요
평일에도 항상 2,3시간씩 하고 자요
평상시엔 혼자하는데
오늘은 자기 친구랑 같이 하고있네요 (각자집에서 롤)
그래서 더 가기 싫어 하는듯
한판만 혼자 하고 있으라 하고 다녀오자고했어요
그래서 금방 같이 다녀왔는데
정말 세상 짜증 다내네요..
"새벽 2시면 왜? 바로 집 앞인데"
하는데 진짜 눈물이 펑 터질거 참았어요
순간 친오빠도 생각나고 ...
늦게 들어가면 위험하다고 항상 엘리베이터 밑에 마중 나오고 그랬거든요
지금 돌아오자마자
게임 또 신나게 하고있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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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두시래
내말 그말
아니 혼자 갈 수 있다 쳐.. 근데 좀 같이 가주면 안돼? ㅋㅋㅋㅋㅋㅋ
사랑하는거맞음?; 지딸이었어봐
나도 무서워서 못가는데... 세상이 좀 흉흉하냐고;; 우리집 근처에 워낙 사건이 많아서 그냥 해지면 잘 안나감...
남자들은 모르겠지. 새벽2시에 거리에 혼자 나가는 게 왜 무서운 건지를. 뉴욕 할렘가에 데려다 놔야 조금 공감하게될까 모르겠네.
2 ㅋㅋ
위험한 거 맞는데요 ㅋㅋ
아니 혼자갈수는있지 한시든 두시든 근데 무서우니까 같이가자고 할수있는거아님? 그것도 자는사람 깨워서 가자는것도 아니고 게임하는 사람인데;;나같아도 서운하겠다
아니 남편인데 같이가주면안돼? ㅅㅂ 그게뭐가어렵다고 어이가없네 ㅋㅋㅋㅋㅋㅋ
범죄 일어나는 거에 거리가 상관있는 것도 아니고 한순간인데... 좋겠다 자댕이들은 맘 놓고 다녀서
역시 공감능력 제로죠~지네는 평생 저렇게 새벽에 나가도 무서운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으니까 그죠??
롤 끝나고 같이 다녀오면 되잖아 ㅅㅂ 숨막히기는 지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