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질투, 우정, 공유, 전쟁, 악연, 탐욕, 자살~
아우슈비치행~ 탄생, 그리고 복수
한 여자를 사랑한 세 남자의 비극을 그린
보석같은 영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어느 언덕쯤 자리한
자보 레스토랑에서 싹튼 여주인공 일로나의 사랑은
들국화처럼 아름다우면서도 아슬한 삼각사랑의 곡예를 이어 가는 데~
글루미 썬데이의 선율이 흐르면서~
비극의 그림자가 서서히 일로나에게도 현실로 ~
마침내 일로나는 자보 레스토랑에서 아들과 함께
통한의 복수로 충격적인 반전을~
"그녀의 아들은 누구의 아들이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는 여운까지~
2007년도경 다뉴브강가를 걸으며~
글루미했던 추억은 일로나의 슬픔 때문이었을까
평점 9.4 자격있는 명화인 것 같아요.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아래의 풀영화를 권장드려요.
https://youtu.be/HYtfJf0aLGU
첫댓글 저도 그 당시
영화관에 가서 이 영화를 봤지요.
한 여자가 동시에 두남자를 사랑하고
두 남자도 그걸 받아들인다는
상황이 이해가 안갔답니다.ㅎ
죽음의 노래라는 음악도 매력적이었다고
생각되는 영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보는 시간이 되었네염.
제프방장님,
굿모닝입니다~~^*^
아카시아님도 굿모닝~
저는 어젯밤에 첨 보았는데요~
탄탄한 구성에다가
사랑이라는 과제를 많이 생각케 하네요.
주제가도 한 몫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눈길에 낙상 조심하기요 ㅎ
영화보기를 좋아했는데 눈땜시 장기간이 이제 힘들어요
스토리로 짬짬 열어봐야지 ㅎ
네에
유툽에 축소판 줄거리 요약본이 많으니
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ㅎ
단순한 사랑영화를 뛰어넘어
아름답고 처연한
여운이 오래가는 영화 …
”우리의 꿈이 깨졌다고 슬퍼하지마
마지막 남은 존엄성을 가지고
최대한 견디는 것
내일 일은 내일해…~~“
다음 영화도 기대하며
잘 보고 갑니다 제프2방장님^^*
태리님도 즐감하셨나 봅니다.
" 당신에게 모자란 것을 채워주는 사람,
당신이 갈망하는 것을 채워주는 사람 "
그래서 당신을 잃느니 반쪽만이라도 소유하고 싶어~
태리님도 좋은 영화 있으심, 소개도 부탁드려요. ㅎ
천천이 볼랍니다,
네에
한가하실 때, 풀영화로 보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