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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우리가 간과하기 쉽지만 아주 중요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권스는 정봉주클럽 봉친스는 정봉주팬클럽 - 정확한 정체성
미권스와 봉친스의 아이덴티티를 이해하는 것은 무척 중요할 것
정체성논란과 별도로 정봉주클럽도 정봉주팬클럽도
우리 시민조직의 소중한 보석
둘다 다치지 않게 보존하고 성장시켜나가야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이해는 한곳(미권스)엔 평화를 다른곳(봉친스)엔 활기를 줄 것
미권스분란의 9할은 정체성을 모르거나 혼동하는데서 오는 것
미권스의 카페지기가 정봉주의 수석보좌관이라면 봉친스의 카페지기는 명실공히 정봉주팬클럽회장
김용민 민국파 두명의 공동카페지기는 이런 개념하에 정봉주의 보좌역을 완벽하게 수행한 것
현재회원수 기준으로는
미권스 약 200,000 >시대정신 약10,000 >미떨스 약 2,000 >봉친스 약 500 이렇게 되는데요
방문횟수비율은 대략
정확하지는 않지만
미권스 전체의 20% 시대정신 전체의 5% 미떨스 전체의 30% 봉친스는 전체의 100% 이상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시대정신이 방문횟수비율이 전체의 5%..... 무슨 이유로든 카페로서의 매력이 상당히 실종되었다고 판단되구요
미떨스의 경우는 떨거지의 한만을 품은채 주도적으로 하려는 것이 다소 부족한 것 아닌가 하는 인상을 받습니다.
미권스는 이미 동력을 상당부분 상실했고 잔여동력과 정봉주의 흡인력으로 그나마 위상을 유지해가는 것이지요
(각카페에 대한 평가는 극히 저의 주관적 인상평가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제 정체성을 확실히 해야할 시기
바둑판에 가로 세로 줄이 없이 바둑을 둘 수 있을까요.
바둑판의 정체성인 가로 세로선과 그것이 만나는 교차점이 선명히 보여야 바둑을 둘 수 있을 것입니다.
미떨스와 시대정신은 차치하고라도
미권스의 정체성은 무엇이고 봉친스의 정체성은 무엇일까요 ?
미권스는 정봉주팬클럽이 아닌 그냥 정봉주클럽
미권스를 정봉주팬클럽으로 생각해오신 분들은 뭔 생뚱맞은 소리냐고 하실 줄 모르겠습니다.
또 그게 무슨 대단한 차이가 있겠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이해하고 인정하면 정체성 혼란에서 오는 많은 분란은 잠재울 수 있을 것입니다.
미권스는 정봉주가 만든 정봉주클럽에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놀러가셔서 그의 조력자 역할을 해주는 카페입니다.
행정적으로 도와주시기도 하고 격려와 지지로 힘도 불어 넣어주시기도 하지요.
정봉주클럽이기 때문에 비상회칙이 가능한 것이고
정봉주와 카페지기 간에 지시(하달)-복종(이행)하는 관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정봉주 레터에 나오는 "운영진에게 지시했는데..."라는 표현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정봉주클럽이니까요)
보좌관이 계좌관리를 해도 비상운영진에 민주당보좌관을 앉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것입니다.
마치 정봉주블러그에 가서 왜 이렇게 저렇게 하냐고 딴지 걸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미권스에서 현 카페지기와 운영진은 팬클럽회장의 역할이 아닌 수석보좌관의 역할에 불과한 것
이것은 인정을 하기 싫든 좋든 모든 것을 떠나서 의사결정구조와 하의상달유무에 대한 판단을 통해보면
아주 분명해집니다.
결국 미권스는 카페 초창기부터 정봉주에 의해 발의되고 주도적으로 운영된 정봉주클럽이었지요.
그러나 초창기라 사람들은 그런 것을 모르고 또 알더라고 별차이가 없기 때문에 개의치 않아왔던 측면이 있습니다.
정봉주클럽에서 정봉주가 원하는 바에 대해 특히 민주체제니 독재체제니 따지고 저항하는 것은 어쩌면
원천적으로 의미가 없는 행위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나이트클럽가서 나이트 조명설치에 대해 출연연예인에 대해 바꾸라고 요구하는 분들 안계시죠.
그냥 그곳에 사장이 마련한 곳에서 즐기다 오는 것입니다. 싫으면 다른데로 가면되는 것이구요.
봉친스는 사실상 정봉주의 첫 팬클럽
미떨스의 애잔함도 없고 시대정신이란 거창함도 없지요.
정봉주를 좋아해서 만든 친구들의 모임.... 정확한 의미에서의 정봉주 팬클럽인 것입니다.
정봉주가 아닌 정봉주의 친구들이 스스로 주도하는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카페지기가 팬클럽회장이고 운영진이 팬클럽임원 정도라고 할까요.
정봉주와의 관계에서 전혀 지시-복종의 관계가 아닌
오로지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 정봉주에게 정신적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일만 하는 것이지요.
이 보다 더 충실한 정봉주팬클럽이 있을까요.
제가 굳이 미권스와 봉친스에 대해 정체성을 논하는 것은
미권스 내에서 이런 것으로 혼란을 겪고 침체해 있는 많은 회원들에게 이런 점을 정확히 알려
선택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미권스에서 정봉주에 운영진에 저항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진정한 정봉주 팬클럽을 원한다면 봉친스로 오시면 됩니다.
그러면 미권스엔 평화가 봉친스엔 활기가 오고 정봉주클럽과 정봉주팬클럽은 분명한 포지셔닝이 되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될 것입니다.
미권스가 정봉주클럽이란 것을 이해한다면
미권스에선 저항보다 복종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고
봉친스가 진정한 팬클럽이란 걸 아신다면
봉친스에선 진정한 친구로서의
자율적인 격려와 지지
그리고 따끔한 충고의 자유까지 느끼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친구들이 모인 팬클럽은
친구가 어려울 땐 내 일처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친구가 잘못된 길로 갈 땐 정확히 일러주며
늘 동반자로서 함께 가는 길을 꿈꿉니다.
첫댓글 [한미 FTA 폐기]동의할수 없는 전문이네영 특히 정봉주 클럽이라는 부분영. 분명 제가 알고 있기론 정봉주의원님 역시 자신과 일정한 거리를 둔 팬클럽이라고 명시하셧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인가여?
실패!
ㅋㅋ
선거 끝나고 올리시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