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다육이들이 햇볕을 무조건 좋아하진 않는것 같습니다.
어떤 다육이는 햇볕에 더 아름다워 지지만
어떤 다육들은 햇볕받으면 푸른색이 거무티티하게 변하고......
남십자성입니다.
햇볕을 무척 좋아하구요......어디까지 붉어지나 볼려구 했는데
적당한 선에서 붉어지기를 멈추고 꽃대를 올리네요.
거북이 등에 있는 아미산은 정말 번식력 끝내줍니다.
엄청난 자구를 달고 있구요......
거북이 무거워 힘들어 합니다.....햇볕을 보면 이파리들이 아주 탄력이 생겨요.
은쑥도 햇볕 좋아하네요.
이파리들이 은빛으로 빛납니다.
꽃들이 얼마나 앙증맞고 귀여운지.
이효리의 S라인 허리 생각나지 않습니까~
강풍에 쓰러진 녹비단을 걍 그대로 놔뒀더니 지가 알아서 일어서고 있습니다.
멋진 라인 만들어 가면서요. 너무 강한 햇볕에 잎이 누렇게 되더라구요.
반그늘로 들여야 겠습니다.
유리전 꽃입니다.
이거이 정말 강한 햇볕 싫어합니다.
겨울에 실내에 뒀을 때는 초록빛이 아름답더니만
햇볕에 걍 아프리카유리전이 되었습니다.
마치 토고선수들같습니다.
거무티티한게........꽃도 거무티티.......
보통 유리전 꽃대가 하염없이 올라가잖아요.
우리집건 안그러네요.
라일락인데.........
저 속에 든것이 꽃대인지.......새끼인지...........???
적당한 햇볕이면 아름다운 색이 나올건데
아름다운 연보랏빛이 탈색되어 버리네요.
성미인입니다.
꽃대를 내고 있네요.
얼마나 더디게 크는지........이파리는 동글동글 이쁩니다.
라일락과 달리 햇볕 좋아하구요.
햇볕이 당인을 만들 정도로 좋아라 합니다.
이녀석 역시 엄청 더디게 커네요.
저거이 2년넘게 키운건데......ㅠㅠ
뭐가 부족한지.......?
홍차옥은 꽃대만 해마다 올리고
도저히 꽃은 안피네요.
올해 어찌 꽃이 펴야 하는데.....
비를 너무 맞아서 그럴까요?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벨루스의 꽃입니다.
저렇게 오랫동안 꽃봉오리 달고서 언제 필련지.......
햇볕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요. 이파리가 원래 저색아니던데........
홍옥입니다.
첨 왔을 때는 초록이었는데 점점 붉어지네요.
웃자람 없이 아주 착실하게 커고 있습니다.
물론 얘도 햇볕없으면 안되구요.
청성미인입니다
꽃이 기대가 되네요.
햇볕 많이 받으면 잎 끝이 붉그스럼하게 새색시 볼 같습니다.
양털장미......혹은 도리스테일러.........등등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죠.
아주 앙증맞고 귀여운 꽃을 피우네요.
꽃대를 올린지 거의 2달만에 만개를 했습니다.
이파리는 별로 안 이쁜데........꽃이 한 인물 합니다.
웬만하면 절대로 이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내리는 비 전부 맞히고 걍 밖에 두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100미리 가량의 엄청난 비가 2틀연속으로 온다고 하고
강풍도 동반한다고 해서.......날림공사로 지은 집입니다.
부실공사티가 팍팍나죠~
앞쪽에서 본 모습인데요......
키가 작은것들은 저 속에 들어가고 큰 것은 걍 비 맞혔네요.
알아서 살아가겠지요~
들이지 않고 걍 비맞힌 성을려와 수, 오색기린초, 호야등등.......
저기 보이는 호야도 햇볕 안좋아 합니다.
햇볕보고 이파리 전부 상하고 떨어지고 키도 안커고.......
무려 3년 키운애가 저 모양입니다.
저번달 아주 심한 강풍에 쓰러진 성을녀.....걍 그대로 놔 뒀더니 부러진 곳에서
뿌리가 나기 시작하네요.
떼서 심을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덩치 크다고 걍 비 맞히는 흑법사와 금호.
흑법사는 비를 좋아 합니다.
흑법사가 강한 햇볕을 좋아 할까요?
내가 지켜본 결과는 아닙니다.
한낮 햇볕에는 이파리들이 축축 쳐집니다.
그러다 밤이 되면 빳빳해지고.....
비오면 제일 좋아라 하고......
모두 작품이네요. 저도 요즘 다육이에 눈길이 많이 가는데....언제쯤 저런 작품 가져볼까요....
나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데 비바람이 알아서 해요.
다 기본으로 꽃대를 달고 있네요.
꽃대인지 새촉인지 확실하지 않는것도 있어요.
아뿔사!!!!!!!!!!!!!
아그들을 단디 키우시는듯하네요~*^^* 웬만한 모진 풍파는 알아 견뎌내그라~~ 음,,햇빛에도 달달 구우시고,,,아주 튼실히 자라는듯 하네요~*^^* 라일락은 아가 같아옹~*^^* 넘 ㅇㅣ뽀요~~~^0^
정말 멋지네여... 다음에두 멋진 작품 올려주세여..감사합니다.
당인 땟깔과 자태 죽이네요...저 눔 만들어준 햇볕이 부럽삼^^
무거운 짐을 짊어진 거북이 등을 보니 한번 인사 나눈 아그들 같군요...ㅎㅎ..예쁘게 궈진 남십자성도 그렇고요...올라온 화초들을 다 일일이 열거하자면 꼬랑지가 끝이 없을거 같고 햇볕과 비의 풍요로움속에서 바람의 위력도 활용하시는 님의 센스에 힘찬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ㅎ
비를 안 맞게 하려고 쌓은 벽돌에서 초록이에 대한 찐~한 애정이 느껴집니다...도리스테일러-장미답게 화려하고 도도하게 이쁜 꽃대를 올렸네요...청성미인, 성미인,유리전,벨루스....의 꽃대에서 어떤 이쁜 꽃들이 필 지 기대됩니다...
예쁜 다육이들이 많네영..벽돌집에서 비 피하는 모습 정겹네영.
다들 매력이 넘쳐서 푹 빠져서 감상을 했어요. 벨루스는 직광을 별루 않좋아하는게 맞네여. 끝이 까맣게 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