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춘양면. 이곳에는 4일, 9일이면 춘양 버스터미널에서부터 장이 펼쳐진다. 춘양시장은 보통의 재래시장과는 달리 금은방, 음식점, 세탁소, 미용실들이 한데 모여 면의 상권을 아우르고 있는 곳.
탄광이 번성했던 70년대에는 삼척, 장성, 철암에서 노동자들이 춘양으로 장을 보러왔는데, 춘양역에서 버스터미널까지 사람들이 줄서서 내려올 정도였다고. 14개나 되는 미용실, 50년 된 사진관, 오래된 순대국밥집, 인근의 산에서 뜯은 희귀한 산나물을 파는 할머니들….
봉화 춘양의 어제와 오늘을 지키는 상인들의 모습을 17일 오후 11시 케이블 채널 MBC LIFE '임현식의 장터 사람들'에서 만나본다. 정달식 기자
경북 봉화군 춘양면. 이곳에는 4일, 9일이면 춘양 버스터미널에서부터 장이 펼쳐진다. 춘양시장은 보통의 재래시장과는 달리 금은방, 음식점, 세탁소, 미용실들이 한데 모여 면의 상권을 아우르고 있는 곳.
탄광이 번성했던 70년대에는 삼척, 장성, 철암에서 노동자들이 춘양으로 장을 보러왔는데, 춘양역에서 버스터미널까지 사람들이 줄서서 내려올 정도였다고. 14개나 되는 미용실, 50년 된 사진관, 오래된 순대국밥집, 인근의 산에서 뜯은 희귀한 산나물을 파는 할머니들….
봉화 춘양의 어제와 오늘을 지키는 상인들의 모습을 17일 오후 11시 케이블 채널 MBC LIFE '임현식의 장터 사람들'에서 만나본다. 정달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