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김지철 목사 "목사들, 우민정책 써왔다"
교회개혁 제안.."목사·장로 평가·통제시스템 필요" "예장통합 총회서 세습방지특별법 통과시켜야"연합뉴스 | 입력 2013.07.09 12:00
출처:http://media.daum.net/culture/newsview?newsid=20130709120013351
교회개혁 제안.."목사·장로 평가·통제시스템 필요"
"예장통합 총회서 세습방지특별법 통과시켜야"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한국의 초대형 교회 가운데 하나인 소망교회 김지철 담임목사가 교회세습 반대를 비롯한 교회개혁에 관한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김 목사는 지난 4일 경주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국장로수련회에서 '예수님의 길, 보수인가? 진보인가?'란 제목의 특강에서 "한국교회의 가장 큰 개혁 과제 중 하나는 목사와 장로 문제다. 목사나 장로가 바르게 평가받고 통제할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장로 10명 이상인 교회나 교인 수 1천명 이상인 교회부터 먼저 개혁을 하는 게 좋겠다"면서 구체적인 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교회 사유화를 막기 위해 9월 총회에서 세습방지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하며, 목회자는 6년이 지나면 당회에서 평가를 받고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공동의회에 올려서 최종 신임을 묻자"고 제안했다.
또 "장로는 6년이 지나면 1년의 안식년을 가진 뒤 다음 6년을 시무하고 그 뒤에는 당회에 참석하지 않는 시무장로가 되도록 하자"면서 "노회와 총회 활동은 허락하되 만 70세에 은퇴하자"고 말했다.
소망교회는 올해 새로 장로가 된 9명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김 목사는 자신도 신임 평가를 받겠다고 자청했으나 '총회 헌법 위반'이라는 반대 의견에 부딪혀 있는 상태다.
그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인 공동체에서 기업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사유화의 문제다. (목사들은) 교회를 자기 소유로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옛날의 독재자들은 자신을 택하지 않으면 불안해지고 망한다면서 정치·사회 구조를 만들고 국민에게 선택을 강요했다"면서 "한 교회가 소란해지는 걸 막고 잠깐 평안하자고 한국교회 전체에 위기를 불러올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목회자들은 장로의 비판적인 질문을 막고 성도들의 질문을 막으면서 절대적인 순종을 요구하고 우민정책을 썼다. 이는 한국교회의 성장처럼 보였지만 지금 한계에 부딪히고 있으며, 이런 현상이 한국교회를 비지성주의, 무비판주의로 만들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이단은 잘못됐고 위험하지만 경계심을 갖게 한다"면서 "더 위험한 건 보수라고 하는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과 진보라는 그룹들이다. 한두 사람이 주도해 신학적인 화두나 교회 목회적인 입장을 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은 보수 중의 보수이자 진보 중의 진보다. 좌우를 모두 포용하고 비판도 하는 중심의 길이다. 새도 좌우의 날개가 있어야 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9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단순히 현실을 비판하기 위한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한국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까 다 같이 고민하자는 제안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2003년 소망교회 설립자인 곽선희 목사를 이어 담임을 맡아왔다.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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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목사들이 우민정책을 써온것은 사실입니다.
말씀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목사의 권위나 높이며 정부정책의 동조자들 즉, 동원패거리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보수를 지향한다고 하지만 자신들 기득권을 위한 보수일 뿐입니다.
그러면서 발람의 교훈을 받아들이기 시작하였으며 신도들을 우민화 시켜 결국은 부정부패와 교회를 세습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돈 몇푼에 하느님을 버리고 우상(돈)을 섬기며 니골라당의 교훈대로 자신들은 구원 받았다고 좋아합니다. 그러면서 어리석게도 그들은 하느님의 인을 받았는지 짐승의 표를 받았는지 구분하지 못합니다.
요한계시록 3장 14~15
14)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할 것이 몇가지 있나니 이는 거기에 '발람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이 네게 있기 때문이로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들에게 희생물로 바친 것들을 먹게 하고 또 음행하게 하였느니라
15)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이 있거니와 내가 그것을 미워하노라.
발람은 이스라엘을 우상숭배에 빠지도록 발락에게 일러주어 모압의 여인들을 이스라엘로 시집보내 이스라엘로 하여금 바알을 섬기게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하느님의 진노로 이스라엘 사람 24,000명이 죽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우상숭배는 하느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범죄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은 자본주의 시대에 살면서 물질을 우상으로 섬기고 말았습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은 일만 악의 뿌리이며 분명한 우상숭배입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록펠러를 찬양하고 십일조를 가장 많이 한 사람으로 교회에서 설교 합니다. 십일조를 많이 내면 하느님께 복받은 자라며 돈을 많이 벌라고 합니다. 록펠러가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도 모른채 말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니골라당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입니다.
이 교훈을 받은 사람들은 이미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어떠한 죄를 범해도 하느님께 용서 받으며 괜찮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고 또 이를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하느님께서 용서하실리가 만무합니다.
오늘날의 교회는 어떻습니까? 발람의 교리와 니골라당의 교리를 받아들여 돈을 섬기고 교회를 세습하며 교인들을 우민화 시키며 교인들을 자신들의 방패막이로 삼아 국가 정책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거대한 세력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회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하지 않으면 '내가 속히 네게 가서 내 입의 칼로 그들과 싸우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라도 돌아와야 합니다. 이기는 자에게 '내가 감추어 둔 만나를 주어 먹게하고 또 흰 돌을 그에게 주리니 그 돌에는 새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 그 돌을 받는자 외에는 아무도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느니라' 고 하느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첫댓글 하나님 을 왜 하느님이라고 하죠?? 카톨릭인가?
동감입니다...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