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은 낭만의 명소 Central Coast
G(몬트레이)에서 101번도로를 타고 Costalica에서 1번 도로로 왔습니다.
(공사관계로 돌아서)
Pacific Coast Highway One엔 보석같은 낭만의 명소가 있습니다.
벤투리, 샌타바바라, 솔뱅, 피스모 비치, 샌루이스 오비스포, 모로베이.
산 새미언, 빅서. 카멜과 몬터레이베이로 이어집니다.
# Pacific Coast Highway One #
1번 도로는
몬트레이에서 모로베이까지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상쾌하고 기분전환되는 멋지고 낭만적인 해안도로입니다.
문스톤비치의 집집이
자욱한 아침안개 속에서 눈을 뜹니다.
집들도 예쁘고 바다도 싱그럽습니다.
숨 가쁜 도시 생활을 잠시 잊고 휴식할 수 있는 예쁘고 깔끔한 숙박시설이 많아
겨울철에도 주말엔 붐비는 곳입니다.
목적지가 허스트 캐슬과 바다표범이라 새벽 바다만 거닐고 지나갔습니다.^&^
잠옷바람으로 두 손녀는 신나게 바다로 향합니다.ㅋ
고운 모래사장에 조심스레 찍힌 발자국.
AM 6시 30분.
태평양 깊숙히 들어 가는 느낌일 것입니다. 표정이 무척 행복해 보입니다.
이 해변을 Hearst Coast라고 명명함은
신문왕 '윌리엄 허스트'의 소유였기 때문이며
방대한 해변땅을 주에 헌납했다고 합니다.
그중
다리와 위의 초원은 누구던지 누릴 수 있고,.
초원 멀리 보이는 산 꼭대기의 Castle은 주에서 유료로 운영중인데
Hearst 저택은 따로 설명하렵니다.
가슴 아리도록 사랑하는 손녀와 아들 며느리
<대사8카페 회원에겐 아들, 며느리, 손녀가 없을 것 같아서 자랑함다. ㅋㅋ>
바다표범(물개과의 일종)의 서식지입니다.
죽은 듯 누워만 있는 것 같지만 더워서 늘어진 것입니다요.ㅋㄷㅋㄷ
너무 더우면 모래를 끼얹거나 바다물 속에 스르륵 빠져듭니다. ^^*
손녀들에게 바다표범 보여 주려고 여기까지 돌아 돌아 온 것입니다요.^&^
다람쥐와 새들도 어울려 함께 살아갑니다. ^^*
Elephanet Seals 의 움직임을 잠깐이나마 보여드려야겠지요?
죽은 것이라고 우기실까봐서리.ㅋㄷㅋㄷ
모로베이(Morro Bay)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1850년에 설립된 샌루이스오비스포(san Luis obispo)카운티엔
아로요그란데, 아타스카데, 그로버비치, 모로베이, 파소로블레스, 피스모비치
등의 도시가 있습니다.
계획된 시간 관계로 모로베이와 피스모비치만 들릴 예정입니다.
모로베이는 LA서북쪽으로 200마일 떨어진 자그마한 도시입니다.
바다 밑에서 솟아 오른 화산 봉우리로 잘 알려진 '모로베이 바위'입니다.
화산 폭발로 578피트 대형바위입니다.
모로락(Morro Rock)이라고 이름하는데 자연 보호구역입니다.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바라보는 자그마한 섬보다 아름답지 않는데도
관광객들이 성시를 이룹니다.
아마 항구이기에 싱싱한 먹거리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모로베이의 전력발전소.
항구도시임으로 생선요리를 즐길 수 있는 횟집입니다.
모로베이 항구모습입니다.
손녀들이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사계절 더운 곳에 있어서 손녀들이 수영을 잘하거던요.ㅋㅋ
수영하는 모습 자랑을 안 했던가요?
자랑 못했으면 훗날 돈 내고 자랑할 껍니당.ㅋㄷㅋㄷ
백사장에 드리워진 그림자의 흔들림이 곱습니다.
예술이군요.ㅋㅋ
아직 바닷물은 차갑지만 햇살은 따갑습니다.
할아버지와 손녀가 조개를 줍고 있네요.
물결에 씻기는 그림자가 아름다워 따라다니며 찰깍찰깍해 봅니다.^^*
똑딱이로 제법 잘 찍은 것 같지 않습니까.히힛
피스모= Clam Chowder 라 할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피스모의 명물로 점심식사를 하러 들어 갔습니다.
Splash(첨벙)
넘 어울리는 상호입니다.^^
위 벽화는 조개들이 바닷가를 노니는 다양한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미소를 머금게 하는 그립입니다.
오랫만에 먹어 보는Clam Chowder
샌프란시스코에서 맛있게, 신나게 먹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아이들이 늦도록 바닷가에서 놀았습니다.
모래알이 곱고 부드러워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곳입니다.
자주 들리는 곳이죠.
얼바인에서 2시간 30분 거리가 됩니다.
조개잡이로 소문난 피스모를 떠나면서
손녀가 할아버지 할머니께 "사랑합니다."인사를 하네요.
1911년 덴마크계 미국인들이 모여 생긴 마을입니다.
동화같은 마을과 포도밭이 특색입니다.
^^덴마크를 상징하는 풍차도 보입니다.
덴마크하면 또하나 유명한 안데르센이 떠오르겠지요.
역시 동상이 보입니다. ^^
미국속의 덴마크로 데니쉬 빵과 과자. 도자기류. 목공예품과 장신구등 매력있는 상품들이 유명합니다.
9월 셋째 주말의 데니쉬 데이때 방문하면 더욱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겠지만
날짜가 맞지 않아서 화려한 야경을 보고자 거리로 나왔습니다.
곳곳에 와인샵이 보입니다.
야간의 풍경이 더욱 운치있어서 함 찍어 보았습니다.
덴마크풍의 아름다운 집들이 꼭 동화의 나라에 온 것 같습니다.
비록 구간이 짧긴 하지만 아름다운 거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얼바인으로 돌아 왔습니다.
두고 두고 추억통장에 간직해서 그리울 때 펼쳐 볼 것입니다.
잘 놀아 준 손녀들 고맙고,
음식준비, 청소하느라 수고해 준 며느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한 계획을 세운 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렵니다.
물론 안전운전까지.
마지막으로 긴 나날동안 여행계획을 세우고
RV rental로 고심을 하고
중론에 촛점을 맞추느라 다방면으로 머리회전하느라
흰머리카락이 10개는 더 불어났을 남편의 애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RV초보 운전이라 걱정했었는데 기우였습니다.
행복한 나날을 함께 누려서 최상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우리 대사8카페 회원님들.
긴 날 자리 비워서 미안하고
재미없는 야그 3회까지 들어 주어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칼리 포니아 서해안을 두루 두루 황금 명소를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시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보니
절로 행복해 집니다 너무 먼길이라 이곳 방문[카나다]을 강요 할수는 없지만 ...어떻게 계획은 잡혀 있는지요
에구구. 미안합니다. 연락도 못하고 이리 저리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5월 17일의 일정이 단축되어 5월 4일 귀국합니다. 남은 일정이 짧아져서 멀리는 못가게 되었습니다.
훗날을 기약해야겠습니다.^^*
5월4일날 귀국하신다고요?
우와~~ 축하축하 드립니다.
옛말에도 받아놓은 날은 빨리 간다고 하니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리디아님 고맙습니다.^^*
다복하고 멋있는 여행 스토리를 눈에 선하도록 엮어주셔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할매 할배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는 두 손주 녀석들의 재롱이 너무나 깜찍스러워 보고 또 보았습니다.
가족얘기만 늘어 놓아 부끄럽습니다만 저작권 땜시 내 것을 선호하다보니.......
잔잔한 파도가 일렁이는 모래사장에 한발자국, 두발자국 점점 늘어나는 발자국숫자보다 더 많은 행복한 함성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밀가루처럼 고운 모래위에 하트를 그려놓고 포즈를 취한 손녀의 모습 짱~~입니다.
두고 두고 추억통장에 간직해서 그리울 때 펼쳐 볼 캘리포니아 서해안 황금명소들중 바다표범들의 모습은
제게도 잊혀지지 않을 것 같네요.
여행을 어디로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누구랑 같이 가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2007년도에도 RV여행했지만 그땐 현지 미국인 친구차로 갔기 때문에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았답니다.
이번엔 초보자들이라 무척 신경전이 있었는데 대구의 밀어부치기 기질이 좋은점이 있음을 알았답니다.ㅋㄷ
단란한 가족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좋습니다. 추억통장에 귀한 추억들이 차곡차곡 많이 쌓였겠군요.
카페가 생기기전엔 사진을 별로 찍지 않았는데 카페 땜시 사진기가 제 역활을 톡톡히 하게 되었답니다.ㅋㅋ
덕분에 손녀들이 더 좋아하구요.
정말 보기 좋은 그림입니다.가슴 아리도록 사랑하는 손녀와 아들 며느리 함께하는 여행..... 따뜻한 가족의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바람새님의 너무 좋은 사진 작품 선배님을 많이 담으셨네요. 그런데 카메라맨의 사진은.....
청수님의 모델은 부인이시고, 바람새의 모델은 장암이랍니다.ㅋㅋ
청수네 집은 딸과 함께 구라파를 누비고, 바람새는 아메리카 대륙을 누비면서 노년의 행복한 삶을 사시네요.
옛말에 딸을 낳으면 비행기를 타고 아들을 낳으면 버스를 타고 여행한다는 말이 틀리는것 같습니다.
딸을 낳으면 서서 밥을 먹고 아들을 낳으면 누워서 밥을 먹는다고 합디다.ㅋㅋㅋ
지기님. 너무 좋은 곳 많이 다니다 고국을 잊어버리는 것 아닙니까. 잘난 아들과 예쁜 며느리 사랑스런 손녀들과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지기님내외의 모습이야말로 참으로 노년에 복도 많은 노부부의 전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바다는 어느 곳이나 매한가지지만 주변의 집들이 화초만큼이나 이쁘게 지어져서 우리나라의 해변과 비교되었습니다.
권교수도 여러 곳을 여행하다보면 늘 느꼈을 겁니다. 한국의 관광사업은 아직도 요원하다는 것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