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2일부터 2주정도 상하이에 머물 계획인데, 그 사이 상하이발 칭짱열차를 타고 티벳에 갈 예정입니다.
용기만 있으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걸리는 게 많더라구요ㅠㅠ 정보찾기도 어렵고... 몇가지 문의 드릴게요.
1. 1월초에 상하이역에서 칭짱열차표 구하기가 쉽나요? 일반 매표소에서 구입하면 될까요?
'칭짱열차'를 중국어로 어떻게 발음하면 됩니까?
2. 상하이로 돌아올 때는 라싸공항에서 국내선을 이용하려고 하는데 라싸도착하자마자 예약하면 표가 있을까요?
한국에서 중국국내선표를 예약하려고 해봤는데 실패했어요. 라싸가는 비행기는 푸동공항에서 출발하나요, 훙차오공항에서
출발하나요? 공항이름이 '라싸공항'인가요? (도무지 모르겠음)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 하나만 가르쳐주세요.
2. 상하이발 칭짱열차에는 외국인보다 현지인들이 많아서 노퍼밋으로 가도 될거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안된다면 혹시 상하이 현지여행사에서 투어신청해도 될까요? 그런 여행사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참고로 저혼자 여행할 계획입니다. 상하이에서 함께 출발할 일행을 만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네요.ㅠㅠ
3. 우여곡절끝에 라싸에 도착했다! 거기서 동행을 만나서 팀을 꾸릴 가능성이 있나요?
관광다닐 땐 가이드없이 혼자 걸어다녀도 안잡아가죠? 어차피 중국어도 영어도 안되서 대화도 안통해요.
혹시 검문같은거 하나요?
4. 저같은 1인자유여행자(여)가 티벳을 조용히 관광할 수 있는 방법없나요? 넘 어려워서 포기할까봐 걱정이예요.
5. 론리플래닛 중국편에 몇장나온거 말고는 티벳여행 가이드북이 없나요? 있다면 추천좀...
질문이 넘 많아서 여기서 끊을게요...ㅠㅠ 답해주시는 분들 복받으실 거예용...
첫댓글 답변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