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by 일랑>
<스크랩 by 진짜 사나이>
3월27일 하남 검단산
날씨가 어찌 이리 고운지(교주옵이 잘쓰는 단어~ㅋㅋ)~~~
옅은 황사 때문인지 먼 곳 시야까지는 유리처럼 볼수는 없엇지만 최고의 날씨엿당~
최고의 기분으로 산행 시작~~^^
쭉쭉 뻗은 곧은 나무들 사이로 푸른 하늘과 따스한 햇살을 감상하며 널따란 산길을 걸어간다
하지만 산길 경사도가 45도는 되나 부다..ㅠㅠ무슨 끝이 없는 에스컬레이터두 아니궁..
그렇게 한참을 한참을 갓다...처음부터 쫌..아니 마니 힘들엇다...^^;;
그래서 중간중간 참으로 많이 쉬면서 갓당~ㅋㅋㅎ
그래서 사진두 마니 찍구~^^
정상에 가까울수록 험한 바위산~
동훈이의 친절한 모습이 더 돗보이게 하려구 약한척좀 햇더니~(역시 젠틀하당~^^ㅋ)
뒤에오는 희상오빠 약한척 하지말라공 질투한당~ㅋㅋㅋㅎ
아찔한 바위산을 지나니 여기저기 한자리씩 차지한 사람들이 보인다
우리님들 모두도 이쯤에서 도시락 생각들이 간절햇나보당~모두들 두리번 거리며
양지바른자리를 물색하며 잡은 장소~
나는 맛잇는 샌드위치와 매실주 준비론 부족햇는지 슬라이딩 몸개그까지...ㅠㅠ
난 정말 천사가 맞나부당ㅠㅋㅋㅋㅋ
오늘 처음 오신 샤르망 언니의 포항에서 올라온 싱싱한 문어찜(?!)와우~~
완전 신선한 메뉴에 감동~~^^산도 완전 산 잘타시던데~몸살은 안낫는지..^^
오늘은 자장옵의 싱싱한 딸기와 보라고구마~교주오빠의 고급으로 준비한 크림치즈빵 피자햄빵~
남향오빠의 새로운 종류빵~크라상,사과 파이,나뭇잎 파이~완전 맛잇엇옹~~
그리고 네버엔딩 바게뜨와 우유~글구 안동소주~~희상오빠의 참치김 주먹밥과 달콤한 사과~
몽키의 달걀과 사이다~
^-------^간식후 나의 표정~~^^ㅋㅋㅋ
준비한 간식 감사히 자~~알 먹엇습니당~~^^
오솔길 같은 포근한 능선길을 살짝 걸으니 정상에 도착~
굵직한 강줄기 사이로 산과 도시 그림~생동감이 느껴지는 풍광이다~
하산하는길~
올랏던 길만큼 가파른돌계단이 한참 이어지공...
인절미같이 다져진 흙길을 지나 마른침엽수가 쌓인 돌이
많은길까지...지루하지 않은 하산길이다^^
내가 내려온 산의 모습을 살짝 뒤돌아보니 비록 아직 푸른잎을 가지진 않앗지만
산을 덮고 잇는 마른 잔가지들이 애기솜털처럼 보이는 것이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수 잇엇다^^
어디서부터엿는지 내려가는길 심심치 말라고 계곡까지~ 참 풍요로운 산이당 ~^^
내려오는길은 정말 카멜레온산 같앗다^^
매력덩어리 검단산~그리울 것이얌~~~^^*
오늘 불참한 성운오빠 말대로 첫째 안전 산행,둘째 완전 즐건 산행~미션완료~~^^
울님들 이번산행두 정말 정말 수고 많앗구여~^^*
완전 완전 해피한 산행이엇어욤~~^^*
그리구 2차~ 국수와 양파전에 막걸리~비빔국수 맛잇공~
수많은 낙서중에 울님들 흔적두 살짝 남겻으니까 다시 가게 되면 찾아서
리플달으삼~~^^
지나가는길~생태습지공원 휘리릭 산책~^^
수원에서3차~포케볼과 당구~포켓 팀플~잼낫지용~~~^^ㅋㅋ
그리고 4차~ 치킨에 맥주~맛낫지용~~~^^ㅋㅋ
목이 아프도록 웃엇던 하루엿어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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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속에 필름잇당~ㅋㅋ 되감기 햇옹~ㅋㅋㅎ
은옥C 산행기가 최고에용~~
글도 참 잘 쓰네요.100점 드릴께요.
리플레이하면서 넘 웃었겠는데~~!!ㅋㅋㅎㅎ
국순당 막걸리 빠졌다. ~~~
아~!맞다~만두가 빠졋네~~^^ㅋ
수필작가가 되었으면............한비야
한비야가 수필작가라는 첨 듣는데요.
이거 딴지입니다...
한비야하고 비교해주다니 영광인데~~~^^*ㅋㅎ
후기 좋아~~!!ㅋㅋㅎㅎ근데 질투는 무슨~~동훈이가 잘해주니까 갑자기 연기시작하던데~~ 담엔 모른척해줄께~~!!ㅋㅋㅋㅎㅎㅎ
ㅋㅋㅋㅋ모른척 하면 잼없어~~ㅋㅎ
희상아, 후기 좀 맛깔나게 써봐라~~~~
은옥이가 맛깔라게 잘쓰자누~.*!행님이 강하게 함 써주세요*.~!!
농담이고 담산행하고나선 함써볼께요 맛깔스럽게~~!!근데 글재주가 없어서~!!고추장 좀 넣고 간장 좀 넣고~해야겠네~~!!
나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주지마세용~~!!
즐건 산행이엇다~고추장~ 담에 또 바여~간장~ㅋㅋ 이렇게~!!ㅋㅋㅎ완전 맛깔나는데~ㅋㅋㅎ
남교주 너가 후기좀써~~~~~~~봐
글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론 회원님들의 모습을 그려보았어요 ...
그림을 그리기에 부족하지 않은 줄거리 ... 잘 읽었습니다 ...
산행하기에 정말 딱~ 좋았던 봄 날씨였던것 같아 부럽네요 ... 담엔 나도 참석~ ㅋㅋ
짧게 쓰느라 애썻땅~~~자꾸 오빠 투덜대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아송~ㅋㅋㅎ 담에 바~~
담엔 산행에서 boa요~^^*
네~~언니 또 바여~~^^*
좋은추억 고이 간직 하세요
좋은 추억 같이해여~~~담에 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