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에도 공식 애플 서비스센터가 있는거 아시나요?
타우랑가 프라이머리스쿨 옆 카메론 로드에 technology centre가 애플 서비스센터 입니다.
오늘 한 학생의 맥북 배터리가 빨리 소모가되어 배터리 문의로 방문을 했었답니다. 사용기간은 약 2년 정도 되어 보증기간은 만료가 된 상태였는데 배터리를 소모시키는게 무엇인지 컴퓨터 전체 를 검사하는 비용만 129불, 그리고 만약 배터리를 교체해야하는 상태라면 교체비가 대략 1000불 정도 들거라고 하더라고요. 예상했던 비용보다 많이 드는거 같아서 일단 쓰는데는 문제가 없으니 보류하기로 하고 그냥 나왔답니다..
보증기간이 아직 만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품에 자체결함의 문제는 검사비용(대략 60~130불 예상)이나 수리비용이 들지 않지만, 자체결함이 아닐 경우 또는 보증기간이 만료된 상태라면 모든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저처럼 한국의 서비스센터의 검사나 수리비용을 예상하고 방문한다면 깜짝 놀라고 나올겁니다^^;;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섬나라이니 추가되는 운송비에 인건비도 한국보다는 비싸니, 생각해보면 당연한데 말이죠~ㅎㅎㅎ
검사기간이나 수리기간은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검사기간은 대략 일주일, 수리기간은 부품의 소지여부에 따라 대략 2주에서 한달 정도 걸릴거로 예상되구요. 빨리빨리 문화에 적응된 한국 사람들은 느린 일처리로 인해 답답해 하실 수 있겠지요? ㅎㅎ
『 영업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