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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대한민국·尹대통령 지켜낼 ‘3·1절 광화문 국민대회’ 열린다
자유일보
오후 1시 이승만광장서 시작...‘1000만 국민저항권’ 발동으로 나라 바로 세운다
1000만이 모인다면 대한민국 혼돈 잠재우고 자유민주주의 수호할것으로 기대
전광훈 목사 "광장서 의로운 분노 표출하면 헌재도 흔들릴것...美에도 보여줘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3·1절 광화문 국민대회’가 내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15일 광화문 국민대회에 300만여 명(주최 측 추산)의 애국시민들이 모인 모습. /자유일보 사진취재단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3·1절 광화문 국민대회’가 이번주 토요일은 3월 1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매주 토요일 300만 명(주최 측 추산)의 애국시민들이 모여 "탄핵 무효", "헌재 해체"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3·1절 대회에서는 최대 규모인 1000만 명이 모여 ‘국민저항권’을 발동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화문 애국진영은 이번 3·1절에 1000만 명이 모인다면 4·19 혁명처럼 국민저항권을 행사해 대한민국의 혼돈을 잠재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국본 국민혁명의장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이 결국 북한 연방제로 갈 것인지, 자유민주주의로 남을 것인지는 이번 3·1절에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광장으로 나오는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3개월간 진행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지난 25일 최종 변론을 마지막으로 종결되고 오는 3월 중순 선고가 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헌재 내부에서 찬성과 반대가 4:4 정도로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수·우파 쪽에서는 이를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광화문 탄핵반대 집회를 통한 국민적 분노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전 목사는 "3·1절에 1000만 명이 모여 서울을 덮는 의로운 분노를 표출한다면, 헌재도 흔들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법과 원칙, 양심까지 내팽개친 좌파 사법 카르텔이 대한민국 사법계를 무법천지로 만들었다. 사법계 공정성 회복을 위해 반드시 싸워서 이겨야 한다. 헌법재판관들은 자신의 명예를 걸고 역사에 부끄럼 없는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1000만 명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국민저항권을 발동하는 모습을 동맹국인 미국에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함께 나온다. 전 목사는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 미 상원의원과 소통하고 있다"며 "3·1절에 1000만 명이 모여 국민저항권을 발휘하는 모습을 모습을 미국 상·하원의원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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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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