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어디 다녀오지 않고 쭉 집에서 생활하다가 갑자기 이번주에 이박삼일 계획으로 남쪽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대청호주변 어부동마을에 방문하여 그곳에서 냉면을 점심으로 먹고 다시 전주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전주모임에 태멘님과 연락하여서 저녁에 뵙기로 하여서 오전에 출발하여 전주에 저녁 다섯시경에 도착하였습니다.
전주에는 제가 인터넷카페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일명 꽃사 카페 주인장이 운영하시는 다육화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다섯시에 꽃사 매장을 방문하여 화분도 고르고 다육도 몇개 골라왔습니다.
마음씨 좋은 주인장의 다육써비스도 몇개 받아든 다음 차에 싫고 여섯시에 테멘님이 인도한 고궁이라는 한식당에 도착하였습니다.
비빔밥이 유명한 전주에서 비빔밥과 떡갈비를 대접받았습니다.. 방문하려는 우리가 식사를 쏘겠다고 계획하고 갔으나
전주교회 성도님들의 만류로 대접을 받게되었고, 식사후 바로 옆 시원한 카페에서 팥빙수를 먹으며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저희 부부 두사람과 전주모임 태멘님 부부, 자매 한분, 형제 한분 모두 여섯명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모임에 관한 순서와 성찬, 다양한 말씀에 관한 교제를 나누는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전주교회 성도님들과는 작년 여름 마디사이 형제님의 물댄동산교회 수련회에서 만난후 두번째 만남입니다.
작년 여름 모임에 알지못해서 참여못한 분들이 많이 아쉬워했다는 태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전국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 모임의 성도님들을 위한 만남이 중간지점인 대전정도에서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저희부부는 늦은 밤에 전주 한옥마을을 산책하고 일박한 후 무안 백련지와 해남과 보성 벌교 를 지나 고흥의 나로항에서 점심을 먹고 달려와서 춘천에 저녁 수요 모임에 참여하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날도 더운데 전주교회 형제 자매님, 태멘님 너무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맛난 비빔밥 식사 대접 진심 감사드립니다.
춘천에 꼭 방문하셔서 같이 만날 기회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시간이었군요.
만남과 활발한 교류와 교제가 자주 있어야 카페가 더욱 성장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저희가 게으른 탓에~~다같이 만나는게 쉬운일은 아닌듯 싶습니다~~분기별로 모이면 좋겠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히고 싶었지만 제가 시간이 부족한 탓에 그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다음 언젠가 우리 전국 모임 형제 자매님들 밤새 대화 교제하기를 소망합니다
네~~소중한 시간 감사했습니다~~봄 가을 좋은계절에 만나면 좋을듯합니다~~자리마련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