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추어탕
추어탕이라함은 미꾸라지가 주재료지만
내고향 경주에선..바다가 가까워서인지
고등어로도 추어탕을 많이 끓여먹엇답니다.
싱싱한 고등어를 푹 삶아 뼈를 골라내고
삶은배추랑 된장 조금...고추가루
밀가루 조금 넣어 삶아 으개어놓은 고등어살이랑
주물러 삶은 배추가 푹 무르도록 끓여주면 됩니다.
다진마늘이랑 다진고추도 곁들이고
젤 마지막에 깻잎을 넣어주니 비린내도 잡아주고
미꾸라지 특유의냄새도 안나고
고등어는 우리가 자주 접하는 생선이다보니 거부감도 없고
아이들도한그릇 뚝딱합니다!!
덥지만 뜨근한 국한사발도
시원하다고 먹을만큼 아이들이 컷으니
상대적으로 어른인 우린 나이가 들어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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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주님께 주문한 고랭지배추로
속에꺼는 백김치랑 겉절이 담고
겉잎도 너무 싱싱하고 좋아 버리기 아까워
고등어추어탕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버리면 쓰레기였을텐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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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위에 지쳤을때, 입맛 없을때 고등어 추어탕
한그릇 먹으면 정말 좋겠어요^^
보양식으로 먹는미쿠라지 추어탕 못지않답니다!!
고등어추어탕도 끝내주죠
여기 구룡포에도 많이 해먹어요
네 맞아요
동해바닷가쪽에서 많이 해먹지요
구룡포 모리국수 맛집가서
비오는날1시간 기다려서 먹고온적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