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일자 : 6월 중 출연자 협의.
촬영 장소 :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도)
배우분들의 출연료에 대해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학생 작품이지만 열의를 가진 작품입니다. 하지만 특수한 장소에 가서 촬영하는 만큼 비용이 많이 발생하여,
배우분들께 따로 지급 할 출연료는 부족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백령도까지 오고 가는 왕복 비용. 배 값(약 7만원) 및 식사(약 2만원)는 배우분들께 지원하려 합니다. 정말 좋은 기회가 될 작품을 같이 하실 배우분들을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 : 20대 남성. 갓 전역한 예비역 혹은 현역도 가능합니다.
극중 배역 : 일병, 상병, 병장 군인
군대를 배경을 둔 작품인 만큼 머리를 스포츠 머리(해병대 머리)로 컷트 해주실 수 있는 남성분을 모집합니다.
지원시 극중 배역 중 한명을 선택하여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류는 5월 18일까지 확인하고 차후 연락 드리겠습니다.
제목
파수(把守)
형식
단편영화
등장인물
오종석 (20대중반/병장)
"전역날만 기다리는 것도 한 순간에 두려워지고 아무생각 하기 싫다."
전역을 앞둔 병장 오종석. 막무가내의 성격이지만, 전역을 앞두고 아프신 어머님 생각에 가슴이 아프다.
-참고캐릭터 : 운수좋은날 "김첨지" 기분.
가명 : 곽현민 (20대초중반/상병)
"이 개새끼, 22시가 다 되어 가도록 어디 갔다 왔어."
- 참고 성격 : 여자친구로 인한 히스테리
가명 : 이대진 (20대초중반/상병)
"이따가 휴가 복귀하고 넌 그때 털려도 늦지 않으니까 난 모르겠다. 앉아."
가명 : 김영화 (20대초중반/일병)
"똑바로 하겠습니다!!"
- 참고캐릭터 : 생김새만 본다면...말 없는 오인용 '김창후 이병'
시놉시스
난폭한 해병대. 그런 거침이 좋아서 입대한 병장 오종석.
그 반대로 소심하고 자기 자신은 부족하다고 느껴 해병대에 입대하게 된 일병 김영화.
둘은 다르지만 가족이라는 똑같은 부분에서 그리움과 아픔을 느낀다. 계급을 초월하여 전역을 앞둔 병장에게도,
눈치보기 바쁜 일병에게도, 그들은 멀고 오지인 백령도에서 느끼는 가족의 대한 감정은 더욱 깊게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