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천화원(衛生天花元) ♣
◈歌曰消渴消中消腎病三焦五藏生虛熱惟有膀胱冷似氷意中飮水無休歇小便晝夜不流通骨冷皮焦心肺裂本因飮酒炙憗多酒餘色慾勞無節飮水喫食日加增肌肉精髓轉枯竭昖㴿如蜜滑如油口苦咽乾舌如血三消病狀最爲危有此仙方眞妙訣○黃連童便浸三日三兩白扁豆炒二兩蘆籲七錢半辰砂白茯巔牡蠣粉知母苦參鐵粉天花粉各五錢金銀箔各二十片右爲末生瓜蔞根汁和生蜜爲丸梧子大麥門冬湯下三五十丸《類聚》
◈노래에는 다음과 같이 씌어 있다.
소갈소중 소신병은 5장3초 허열일세
방광홀로 얼음같아 기화작용 못한다네
물만찾아 쉴새없고 오줌또한 멎지않네
뼈는차고 겉은타며 심장폐장 터지는듯
살은점점 빠져가고 정액골수 마른다네
꿀과같이 단오줌이 기름같이 미끄럽고
입은쓰고 목은타며 혓바닥은 핏빛일세
그원인을 찾아보니 한두가지 아니로세
술을즐겨 지내먹고 고기굽고 볶았으며
술취한후 방사하고 노력또한 과도했네
물마시고 밥먹는것 날을따라 늘어나나
3소증상 이러하면 위험하기 짝없는데
위생천화 묘한처방 비방으로 전해오네
황련(동변에 3일 동안 담갔던 것) 120g, 까치콩(닦은 것) 80g, 노회 30g, 주사, 흰솔풍령(백복령), 굴조개껍질(모려분), 지모, 너삼(고삼), 철분, 하늘타리뿌리(천화분) 각각 20g, 금박, 은박 각각 20장.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생하늘타리뿌리즙(과루근즙)과 생꿀을 섞은 데 넣고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50알씩 맥문동을 달인 물로 먹는다[유취].
============================================================
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유취(類聚)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육(卷六) 소갈(消渴)
내용 ; 소갈(消渴)과 소중(消中)과 소신(消腎)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고삼(苦蔘): 18.75 g.
금박(金箔): 20 장.
노회(蘆薈): 28.125 g.
모려(牡蠣): 18.75 g. 가루 낸다.
백복령(白茯苓): 18.75 g.
백편두(白扁豆): 75 g. 볶는다.
은박(銀箔): 20 장.
지모(知母): 18.75 g.
진사(辰砂): 18.75 g.
천화분(天花粉): 18.75 g.
철분(鐵粉): 18.75 g.
황련(黃連): 112.5 g. 동변에 3일 동안 담근다.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어 생과루근즙과 생봉밀을 섞은 데 넣고 반죽하여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50알씩 맥문동을 달인 물로 먹는다.
주치병증
구고(口苦)
입안에서 쓴맛을 느끼는 것. 사람이 계획한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담(膽)에 열이 생겨 위로 넘쳐 올라와 일어남. 소양경증(少陽經證)의 하나. 한숨을 자주 쉼. 실열증(實熱證)에 속함.
양방병증 ; 쓴맛
소신(消腎)
소갈(消渴)의 하나. 하초(下焦)에 열이 잠복되어 있는 것을 신(腎)이 허하여 받게 되면 다리와 무릎이 여위어 가늘어지고 뼈마디가 시큰거리며(痠) 아프고 정액이 소모되며 골수(骨髓)가 허해지고 물이 당긴다. 그러나 물을 많이 마시지는 않는다. 그리고 물을 마시는 즉시로 소변이 나오는데 양이 많고 뿌옇다. 이런 병은 하초에 속하는데 소신(消腎)이라고 한다(熱伏於下腎虛受之腿膝枯細骨節痠疼精走髓虛引水自救飮水不多隨卽尿下小便多而濁病屬下焦謂之消腎).
양방병증 ; 당뇨병
소중(消中)
소갈(消渴)의 일종. (1) [소문(素問)] <맥요정미론(脈要精微論)>에 "단병(癉病)이 이루어져서 소중(消中)이 된다.(癉成爲消中)"라고 하였다. (2) [성제총록(聖濟總錄)] 제13권에서 "소중(消中)을 앓는 사람은 목이 마르지 않으면서 소변량이 많은데 일명 내소(內消)라 한다.(病消中者, 不渴而多溲, 一名內消.)"라고 하였다. 내소(內消). (3) [잡병원류서촉(雜病源流犀燭)] <삼소원류(三消源流)>에 나옴. [의학강목(醫學綱目)]에서 "중소(中消)는 경(經)에서 이른바 소중(消中)이다.(中消者, 經所謂之消中.)"라고 하였다
이명 ; 중소(中消).
양방병증 ; 다음다갈증
인건(咽乾)
목구멍이 마르는 증상. 목구멍이나 온몸의 질환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로, 허(虛)와 실(實) 2가지로 나뉜다. 허인 경우는 간(肝)과 신(腎)의 음이 이지러져 허화(虛火)가 타올라 목구멍을 태우므로 일어나는데, 목구멍이 메마르면서 곁들여 조열(潮熱; 오후에 한두 차례 열이 오르는 것)이 나고, 입술이 빨갛고, 볼이 불그스름하며,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면서 힘이 없고, 맥(脈)은 세삭(細數)하다.
이명 ; 익건(嗌乾)
양방병증 ; 인후통
허열(虛熱)
음양, 기혈 부족으로 나는 열. 골위(骨痿)가 생기고, 살이 타는 듯하며, 근맥이 이완되고, 혈이 마르고, 모발이 빠지고, 자한(自汗)이 나고, 호흡이 짧고, 음식을 못 먹고, 맥은 허(虛)하고 무력(無力)함.
소갈(消渴)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하며 소변이 단 병증. 소갈(痟渴)이라고도 쓰고 소단(消癉)이라고도 한다. [소문(素問)] <기병론(奇病論)>에 나옴. (1)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가 특징인 병증. 대부분 기름지고 단 음식물을 과식하거나 음식에 대한 무절제, 또는 정지실상(情志失常), 노일실도(勞逸失度)로 인한 장부조열(臟腑燥熱)로 음허화왕(陰虛火旺)하게 되어 나타난다. 주로 자음(磁陰), 윤조(潤燥), 강화(降火)로써 치료하며, 병기(病機)와 증상, 병세 발전의 차이에 따라 상소(上消), 중소(中消), 하소(下消)의 3가지로 구분한다. [증치회보(證治滙補)] <소갈장(消渴章)>에 "상소(上消)는 심(心) 때문이다. 많이 마시고 적게 먹으며 대변은 평소 때나 다름없되 소변은 양이 많으면서 자주 마렵다. 중소(中消)는 비(脾) 때문이다. 목이 잘 마르고 배가 잘 고프며 잘 먹는데도 마르고 소변이 붉으면서 대변이 막힌다. 하소(下消)는 신(腎) 때문이다. 정(精)이 말라 수(髓)가 고갈되니 물을 마셔 스스로 구하고자 하나 마시는 즉시 소변으로 나오는데 소변이 마치 기름처럼 뿌옇다.(上消者, 心也. 多飮少食, 大便如常, 溺多而頻. 中消者, 脾也. 善渴善飢, 能食而瘦, 溺赤便閉. 下消者, 腎也. 精枯髓竭. 引水自救, 隨卽溺下, 稠濁如膏.)"고 하였다. 이 증은 당뇨병, 요붕증(尿崩證)에서 나타날 수 있다. (2) 다음(多飮), 다뇨(多尿), 요첨(尿甛; 소변의 맛이 단 증상)이 특징인 병증. [외대비요(外臺秘要)] 제11권 <소중소갈신소방(消中消渴腎消方)>에서 "목이 말라 물을 많이 마시니 소변을 자주 보는데 소변이 기름기가 없으면서 밀기울 떡처럼 단 것이 소갈병(消渴病)이다.(渴而飮水多, 小便數, 無脂似麩片甛者. 皆是消渴病也.)"라고 하였다. 이 증은 현대의 당뇨병과 같다. (3) 구갈(口渴)을 말함. [상한론(傷寒論)] <변태양병맥증병치(辨太陽病脈證幷治)>에서 "태양병(太陽病)을 발한(發汗)한 후에…… 만약 맥(脈)이 부(浮)하고, 소변불리(小便不利)하며, 미열(微熱)이 있고, 소갈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오령산(五苓散)으로 치료한다.(太陽病, 發汗後, ……若脈浮, 小便不利, 微熱, 消渴者, 五苓散主之)"라고 하였다. (4) 소갈병(消渴病)의 일종. 목이 마르면서 소변량이 적은 것이 주된 증상이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제53권에 "소갈(痟渴)은 목이 마름에도 불구하고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夫痟渴者, 爲雖渴而不小便也.)"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요붕증; 다음다갈증; 혼수를 동반; 눈 합병증을 동반; 상세불명의 당뇨병; 인슐린-의존 당뇨병; 인슐린-비의존 당뇨병; 신경학적 합병증을 동반; 영양실조와 관련된 당뇨병; 기타 명시된 합병증을 동반; 말초순환장애 합병증을 동반
첫댓글 [消渴通治藥][소갈통치약]
宜滋陰養榮湯 活血潤燥生津飮 桑白皮湯 梅花湯 大黃甘草飮子
淸神補氣湯 黃芪湯 天花散 黃連地黃湯 生地黃飮子 門冬飮子 玉泉散
玄菟丹 三消丸 玉泉丸 五汁玉泉丸 生地黃膏 荔枝膏 衛生天花元(諸方).
자음양영탕, 활혈윤조생진음, 상백피탕, 매화탕, 대황감초음자,
청신보기탕, 황기탕, 천화산, 황련지황탕, 생지황음자, 문동음자, 옥천산,
현토단, 삼소환, 옥천환, 오즙옥천환, 생지황고, 예지고, 위생천화원 등을 쓴다[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