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광역시들의 경우 건설비가 많이드는데 비해서 수요가 적다고 뭐 몇호선은 경전철로 하겠다라는 설이 나타나는데 그렇다면 그렇게 했을 경우 노선명칭은 어찌 되는 것인지?
예컨데 대구가 현재 1, 2호선 다음에 3호선을 경전철로 대체한다면 그 노선은 대구 지하철 3호선이라 해야 하는지 아니면 경전철1호선 혹은 특정 지역명을 딴 명칭으로 해야 하는지?
문제는 만일 이 경우에도 3호선이라는 명칭을 딴다면 서울의 경우 몇개 추진되는 경전철을 계속 번호를 달아서 10호선 11호선 이렇게 나가야 한다라는 논리가 되어 버립니다.
뭐 파리의 경우 14호선을 경전철로 한 사례가 있기는 합니다.
혹자는 서울과 지방도시간의 차이를 들어서 서울의 경우 경전철은 별도 명칭을 부여하고 지방도시는 그냥 경전철도 구분없시 계속 노선번호로 나가자라는 주장을 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거기에 반대입니다.
엄연히 중전철과 경전철은 그 성격과 비중에서 차이가 나는데다가 그런 측면에서 서울과 지방도시간의 차이를 두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방광역시들이 중전철 추가 건설안하고 경전철로 한다면 별도 노선명칭을 써야 할것입니다.
지방에서 간선을 경전철로 건설하겠다는 것은 서울의 그것과는 그 성격과 비중에서 차이가 난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서울에서는 간선을 경전철로 짓지는 않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간선은 노선번호를 부여하고 지선은 지역명을 부여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죠. 부산 반송선의 경우는 4호선으로, 대구 3호선은 3호선으로 부여하고 추후 지선 성격의 노선은 서울이고 부산이고 관계 없이 지역명을 부여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서울이냐 지방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지선이냐 간선이냐의 문제라는 것이죠. 그것이 간선 - 지선의 구분이나 지선 노선이 위치한 지역을 노선 이름만 보아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도심부와 특정 지역을 연결하는 지선은 그 특정지역명을 붙이는 것이 좋겠네요. 반대로 경전철이라도 도시의 광범위한 지역을 커버한다면 (예 : 대구 3호선, 반송선이 초읍+서면까지 연장시) 호선을 부여하는 것이 좋겠네요. 부산의 영도선,용호선, 송도선 등등은 그대로 지역명을 붙이는 것이 노선의 방향을 쉽게 알 수 있어 좋겠네요.
첫댓글 반송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방에서 간선을 경전철로 건설하겠다는 것은 서울의 그것과는 그 성격과 비중에서 차이가 난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서울에서는 간선을 경전철로 짓지는 않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간선은 노선번호를 부여하고 지선은 지역명을 부여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죠. 부산 반송선의 경우는 4호선으로, 대구 3호선은 3호선으로 부여하고 추후 지선 성격의 노선은 서울이고 부산이고 관계 없이 지역명을 부여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서울이냐 지방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지선이냐 간선이냐의 문제라는 것이죠. 그것이 간선 - 지선의 구분이나 지선 노선이 위치한 지역을 노선 이름만 보아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중전철과 경전철이 사람을 얼마나 실어나르느냐만 다르지 요금이 다른것도 아니고 환승이 안되는것도 아닌데 굳이 다른이름을 붙일 필요가 있을까요?? 1,2,3,4,로 명칭을 붙였으면 그냥 계속 나가는것이 일관성 측면에서 좋을것같습니다..
도심부와 특정 지역을 연결하는 지선은 그 특정지역명을 붙이는 것이 좋겠네요. 반대로 경전철이라도 도시의 광범위한 지역을 커버한다면 (예 : 대구 3호선, 반송선이 초읍+서면까지 연장시) 호선을 부여하는 것이 좋겠네요. 부산의 영도선,용호선, 송도선 등등은 그대로 지역명을 붙이는 것이 노선의 방향을 쉽게 알 수 있어 좋겠네요.
대구의 경우 3호선의 겨우 경전철로 짓고 있습니다 만약 경전철 1호선이라고 칭하다면 대구1호선과 혼동이 오지 않을까요 그래서 3호선으로 사용하는게 아닐런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