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폐 천국" 이라 함은 위조지폐가 살기 좋은 곳?
그렇지요.. 일단은 위조지폐가 많이 유통되는 곳, 즉 위조지폐 시장이 존재하는 곳이
바로 천국이랄 수 있겠는데 제도적으로나 정부적 차원에서 이젠 통제를 넘어서 어찌할
수 없는 심각한 지경에까지 이른 대표적인 나라가 중국, 인도, 미국이 되겠습니다.
짝퉁의 천국인 중국이 역시 위조지폐에 대해서는 가장 선두랄 수 있는데 이 또한
진폐의 짝퉁, 바로 위조지폐 천국이 중국인데 수천년의 역사와 기술을 보유한
대단한 나라입니다.
그럼 위조지폐를 많이 제조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중국은 자국 내에서 전문 위조범들이 제조하는 것으로 보여 지며 범국가적으로 또는
정부의 묵인 하에 타 국가의 위조지폐를 대량 제조하여 밀수출하는 아주 나쁜 나라들,
대표적으로 북한, 콜럼비아, 파키스탄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범국가적 지원 또는 묵인 하에 제조하게 되므로 아주 초정밀위폐를 제조하게 되는데
상대방 국가의 금융질서를 문란시키거나 파괴하게 됩니다.
북한은 주로 달러(슈퍼달러, 슈퍼-K, 슈퍼노트)를 위조하여 전세계에 유통시키는 것으로
공인되였으며, 인도 루피는 파키스탄이 대량 위조하여 유통시키고 유로화의 위조지폐는
콜럼비아가 대량으로 제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위조지폐가 만연되어 유통되는 천국인 나라들의 공통점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후진국 또는 중진국으로서 빈민층이 많은 나라
2. 인구가 많은 나라
3. 고액권이 존재하는 나라
4. 현금사용비율이 높은 나라
상기조건이 두어가지 이상 절묘하게 결합되어 총족되는 나라에는 위조지폐의
유통이 만연하게 되는데 특히 상기 4가지 조건 모두를 총족하는 나라는 중국,
인도, 러시아, 멕시코, 필리핀, 파키스탄, 멕시코, 브라질 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위조지폐가 거의 없는 나라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위의 공통점을
시기적으로, 환경적으로 잘 피해 나갔고 또한 운도 따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빈곤한 60~70년대에는 인구도 많지 않았고 고액권이 없었기에
(1973년 만원권이 최초 발행된 이래 36년간 고액권 부재) 시장경제성 원리에 따라
국내, 해외 위조범들의 타겟에서 자연스레 벗어날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9년 5만원권이 발행된 이래 매년 5만원권 위조지폐의 발생증가율이
70% 내외가 되고 있다는 사실, 불법체류자 문제, 스스로 빈민층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의 증가 등은 가까운 미래에 위조지폐 시장이 상당히 커질 확률이
높다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은 상기 조건들이 어중간하게 걸쳐있는데도 위조지폐가 만연한 현실은
달러화가 국제결제수단이고 전세계 어디든 통용될 수 있는 아주 값진
화폐이기 때문입니다.
유럽은 대부분 선진국이고 신용카드 사용비율이 높지만 유로화가 17개국 이상
사용 인구가 많고 아주 높은 고액권(500유로=77만원, 200유로=31만원, 100유로=
15.5만원, 50유로=7.7만원) 4종이 존재하여 경제성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강력한 위조지폐 시장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EURO회원국이면서도 자국통화를 고집하고 있는 영국의 파운드화도
국제전문위조범들의 주 타겟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보면 아시아지역의 위조지폐 시장이 제일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중국과 인도는 물론이고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이
주시장이며 그 다음이 남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멕시코, 브라질, 콜럼비아, 파나마,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등
남미 대부분의 나라가 골머리를 썩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동시장도 예외가 아니어서 이란, 이라크, 사우디, UAE 등에도 위조지폐는
비켜가질 못하고 있나 봅니다.
일본, 캐나다, 호주, 스웨덴, 대부분의 아프리카 등은 우리나라와 같이 위조지폐가
거의 없는 나라들인데 상기 4가지 조건을 절묘하게 피해갔거나 아예 구매력을
포함한 경제성, 수익성이 없거나 제도적이나 정부적 차원의 시스템 정비가
잘되어 있거나 다른 건 희생하더라도 위조지폐 확산만은 못참겠다고 통화시스템
자체를 아예 통째로 확 바꾸었거나 아님 기타 이유이겠지만 확산이 안되는
현상과 원인을 한번 연구해 볼 가치는 충분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첫댓글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