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껍질이 콜라겐이 많다해서 해먹으려고 삿는데
한번도 안해봐서
할줄몰라 심란해서 서랍에 묶혀 있었네요
오늘 맘먹고 검색 들어가서 요리 시작 합니다
근데요
쫄깃 하면서 적당히 매콤하고 달짝지근 맨입으로 자꾸먹게 되네요
어려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고 무엇보다 넘 맛나요
나혼자 다 먹어버릴까봐 덮어 치웠네요
또 가장자리 자른거와 가시 는 육수내고 있네요
국이나 찌게 해먹으려고요
가시 발라내고 손질합니다
깨끗히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후라이팬을 달군후
덖어 말린다
쟁반에 식게 펼쳐놓고
아래 양념을 양에 따라 적당히
난 설탕은 모든음식에 안넣고
고추청으로 합니다
마늘.대파.청.홍고추 썰고
양념을 부글부글 끓여서
(어머나.사진을 깜빡 안찍었나봐요)
덖어 식혀놓은 재료를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배이도록 섞어준다
사진도 안찍고 먹고
글 올리다보니 사진이 없네요
에궁 정신없어 요리사진 올리기도 어렵네요
육수 끓이고 있는데요
양파껍데기 버섯꼬다리. 파뿌리와억센 대공 명태 부스러기
육수색깔이 넘 이쁘죠
정수기 물과 반반 섞어 차로 먹어도 괜찮네요
육수가 진하네요
첫댓글 저도 집에 있는데 해봐야겠어요
튀기지 않고 덖어서 하는군요
튀기면 더 맛있지 싶은데요
잘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근데 제목을 좀 바꾸세요 .
스팸글인 줄 알고 열지 않고 스팸으로 처리할 뻔했습니다.
이 요리 이름이 '마약이네. 자꾸 손이 가요' 일 수는 없잖아요.
ㅎㅎ
네에
@오유정(서울동작)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그 말은 본문에 넣으세요.
@맹명희 안넣어도 될것 같아요 ㅎㅎ
어디서 산 거에요?
고속터미널 7호선 입구 들어가면 강원도 물건 파는곳에서 삿어요
@오유정(서울동작) 앞으로는 손윤경님네꺼 사세요.
껍질 보다 다듬어서 빼 놓은게 더 많은데...손윤경님네 껍질 사면 나가는거 하나도 없고...
그 업체에서는 깨끗이 세척을 한 거라 다시 씻지 않아도 돼요.
@맹명희 아 예
알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명태껍질 쥐포껍질등으로 많이 해서 먹었습니다
쥐포껍질이 더 달삭하답니다
아 예
그렇군요
쥐포는 단걸 안 넣으면 되겠네요
맛있는 요리를 하셨네요.^^
제 입맛에 딱 이었나 봐요
남편도. 딸도. 안먹네요
나혼자 다먹고 없어요
ㅎㅎ
따라쟁이 찜해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