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nbetterlife(클리앙)
2023-08-24 09:08:47 수정일 : 2023-08-24 09:14:18
YTN은 오늘부터 새만금 잼버리 운영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졌는지 연속 보도합니다.
취재 결과, 잼버리 행사에 간식을 공급한 곳은 사무기기 판매 업체였고, 상징물 제작은 속눈썹 시술업소가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자]
새만금 잼버리 행사 기간에 세계 각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에겐 간식이 제공됐습니다.
사무기기 판매 업체가 간식 납품
간식 납품 업체 한 곳을 찾아가 봤더니 사무기기를 판매하는 동네 가게였습니다.
입찰 없이 어떻게 수주를..
…(입찰은 없었던 거죠?) 그렇죠. 입찰 조건도 안 되고요
3천만원짜리 대나무 문
대나무 문은 속눈썹 시술업체가 제작
대나무로 만든 잼버리의 상징, '영지의 문' 제작 명목으로 3천만 원짜리 계약을 따낸 한 업체.
블로그를 보니 속눈썹 시술 전문이라고 홍보합니다.
지금은 옷가게로 변한 예전 매장 사진을 보면 역시 속눈썹 시술 전문임을 내세웁니다.
주소지로 추정되는 또 다른 장소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간판은 사라졌고 문은 보시는 것처럼 굳게 잠겨 있습니다.
[이웃 주민 : 최근까지만 해도 (간판이) 붙어 있었어요. 진짜 오래 잡아도 일주일? 저도 항상 좀 의아하게 생각했거든요. (간판이) 붙어 있는데 왜 아무 뭐가 없는….]
“
슈킹의 달인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926783?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