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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몇일전 다른 회원님께서 게재하신 글을 근거로 철도공사에 문의를 한 결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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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월 시각표 전면 개정때 현재 중앙 태백선 새마을호는 무궁화호로 대체된다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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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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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개인적으로 어릴적부터 많이 이용한 열차들이라 많이 애착이 갔는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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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정말 슬프군요...ㅠ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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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역시 그렇군요. 솔직히 주말 빼곤 손님이 너무 없기도 하고, 무궁화호와도 그렇게 시간차이가 안나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 주말 임시 11시발 강릉행 무궁화를 새마을로 바꾸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열차 특성상 거의 사북(카지노),태백,정동진,강릉 을 가시는 분들이 많고, 대부분 주무시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무궁화호는 아직 자기에는 좀 불편하더라구요. 새마을이 투입된다면 좀 편안하게 갈 수 있을텐데요.^^^;;
특히 주말임시 새마을 #1117 강릉행은 9시 안동행과 8시 강릉행 무궁화 사이에 있어서 정말 손님 없더군요.(예전 #189 태백경유 영주행때부터 그랬음) 16시발 안동행 새마을은 거의 전세수준 입니다. 저번에 제천까지 탔을때 제가 탄 객차에 딱 2분 타시더라구요. 강릉발 #1112 새마을의 경우도 시간대는 괜찮지만 거의 만원이나 비싸고 시간도 별 차이가 안나기에 무궁화 매진되면 거의 그냥 고속버스 타러 가시더라구요. 16시15분발 제천행 완행무궁화는 통일호때부터 대박이더군요. 16시 안동행 새마을, 17시 강릉행 새마을 이렇게 편성이 되어 있으니 탑승율이 조금 높은거 같습니다.
통일호때부터 열나게? 타본 열차라 나름대로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그 시간대가 황금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주말의 경우 너무 늦지도 또 너무 빠르지도 않은 시간대인데다가 앞뒤로 새마을이 있어서 선택의 폭도 좁고.. 다음 7시 무궁화를 타면 너무 늦고 4시 15분열차를 놓치면 9시까지 기다려야 하는 압박이.. 아무튼 이리저리 괜찮은 시간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
진짜진짜 멋있는 고속철도가 생겨서 좋기도 한데 그 뒤로 사라지는 것들이 너무많아 안타까워지네요.. '사람들은 불편하지 않으면 잊습니다'라는 류기윤 기관사님 말씀도 떠오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별다른 이용가치가 없었으니 얼마쯤 지나면 쉽게 잊혀질것 같습니다 덤불속에 썩어가는 수인선이나 지금은 모두 잘려나간 통일호 등등 많은 차량,노선들처럼..
첫댓글 앗!!!!!!!!!!!!!!!! 제가 새마을호를 처음타게된 계기를 만들어준게 태백선 새마을호였는데, 아쉽군요ㅠㅠ
11월대기전에 새마을호 시승좀 해야되겠군요.. 양평->원주.. 중앙선새마을호는 한번도 안타봤는대.. 제가올린글이 루머이길 바랬는대 사실이군요..슬프네요..
헉 역시 그렇군요. 솔직히 주말 빼곤 손님이 너무 없기도 하고, 무궁화호와도 그렇게 시간차이가 안나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 주말 임시 11시발 강릉행 무궁화를 새마을로 바꾸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열차 특성상 거의 사북(카지노),태백,정동진,강릉 을 가시는 분들이 많고, 대부분 주무시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무궁화호는 아직 자기에는 좀 불편하더라구요. 새마을이 투입된다면 좀 편안하게 갈 수 있을텐데요.^^^;;
주말열차 특성상 좌석도 부족하고.. 여기에 새마을이 들어가면 좌석수도 줄면서 입석까지 없으니.. 철공에서 좋아할것 같진 않네요. 이용자 입장에서도 새마을은 너무 비싼감이..
특히 주말임시 새마을 #1117 강릉행은 9시 안동행과 8시 강릉행 무궁화 사이에 있어서 정말 손님 없더군요.(예전 #189 태백경유 영주행때부터 그랬음) 16시발 안동행 새마을은 거의 전세수준 입니다. 저번에 제천까지 탔을때 제가 탄 객차에 딱 2분 타시더라구요. 강릉발 #1112 새마을의 경우도 시간대는 괜찮지만 거의 만원이나 비싸고 시간도 별 차이가 안나기에 무궁화 매진되면 거의 그냥 고속버스 타러 가시더라구요. 16시15분발 제천행 완행무궁화는 통일호때부터 대박이더군요. 16시 안동행 새마을, 17시 강릉행 새마을 이렇게 편성이 되어 있으니 탑승율이 조금 높은거 같습니다.
통일호때부터 열나게? 타본 열차라 나름대로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그 시간대가 황금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주말의 경우 너무 늦지도 또 너무 빠르지도 않은 시간대인데다가 앞뒤로 새마을이 있어서 선택의 폭도 좁고.. 다음 7시 무궁화를 타면 너무 늦고 4시 15분열차를 놓치면 9시까지 기다려야 하는 압박이.. 아무튼 이리저리 괜찮은 시간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
저 역시 루머로 끝나길 바랬는데.. 너무나 아쉽습니다. 하지만 철공측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무궁화호로 바꾸는게 더 현명할 수 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1111,2나 주말 #1117,8은 거의 공기만 실어나르는 정도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았으니까요.
진짜진짜 멋있는 고속철도가 생겨서 좋기도 한데 그 뒤로 사라지는 것들이 너무많아 안타까워지네요.. '사람들은 불편하지 않으면 잊습니다'라는 류기윤 기관사님 말씀도 떠오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별다른 이용가치가 없었으니 얼마쯤 지나면 쉽게 잊혀질것 같습니다 덤불속에 썩어가는 수인선이나 지금은 모두 잘려나간 통일호 등등 많은 차량,노선들처럼..
대신에 경부선의 #1215/#1216과 #1015/#1016처럼, #1639/#1640과 짝이 될만한 새마을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아니면, #1639/#1640을 새마을로 격상하고 재차 부산으로 연장).
정말 안타깝네요...새마을도 좋긴 좋았는데 한번 중앙,태백선 고별시승 해야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기관차형 새마을호는, #1035,1036(서울-진주)과 #1051,1056(용산-장항)만 남게 되는군요.
중앙선 새마을호 기관차형인가요??
기관차형 맞습니다. ^^
경기대원과 경북아진의 물량공세(경기대원은 하이데커를 투입하죠...경북아진도 신차를 잘 투입한다는데...)와 경북아진의 스피드(150넘은 일이 있었다네요.)에 새마을호가 GG쳤네요...너무 안타깝습니다..
대신 특실로 남겨두는 건 어떤가 하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입석 없는 새마을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있을 겁니다. (중앙선이라고 그 정도로 공기수송하겠어요 :)
사람 진짜 없던데요... 한객차에 10명 이상 타는거 보기 힘듭니다.
그대신 강릉새마을호는 주말열차로 운행해봤음 쓰겠는데요... 오후 11시발 주말열차는 어떨까요?
그렇게 되면 내 생각엔 22:30~40분 발 열차는 주말임시 새마을호 23시발은 주말임시 무궁화호로 했으면 좋겠네요.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부족하니.
저도 영주에서 제천갈떄 새마을호 이용해봤습니다만...정말 사람 없고 살벌한 분위기였습니다-_-;;
...1111, 1112 영월<>청량리 정말 싸랑스럽게 이용했었는데(눈온 겨울에 특히) 기회되면 꼭 이용해봐야겠군요 ㅠㅠ
무궁화 특실 부활해서 새마을호 구형객차 연결해서 다니는 것도... 추가금을 포함한 운임요금 수준은 새마을의 85% 수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