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내용이 짧아서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지만 처음 학원은 전체적으로 ESL에 중점을 두면서 커리큘럼이 잘 되어있는 학원을 고려하고 있는 것 같군요. 그런 다음에 두번째 학원에서는 토플에 중점을 둘려고 하시는 것 같고요.
두번째 학원 경우도 크게 두가지로 나뉠 수가 있어요. VGC, TLC, ETP 등과 같이 한국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거나 또는 Kaplan과 같이 영어식으로 토플을 배울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 모두 토플 자체에만 중점을 두고 공부하는 학원들과 ESL 학원들 중에도 보면 선택수업을 통해서 필요에 따라서 선택수업이나 오후 수업 등을 통해서 토플을 보강할 수 있는 타입의 학원이 있어요.
따라서 본인의 영어실력과 토플의 필요성 그리고 연수의 효율성 등을 감안해서 몇가지로 계획을 세울 수가 있어요.
우선 처음 학원은 ESL에만 중점을 두면서 원하는 조건에 맞는 곳을 선택하시고 두번째 학원은 ESL을 하면서 필요에 따라서 토플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거나 아니면 아예 토플만 집중적으로 하는 학원 중에서 선택할 수가 있어요.
또는 처음 학원을 일부 인지도가 있고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학원들 경우는 대부분 토플을 필요에 따라서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학원으로 선택한 다음에 처음 1-2개월은 주로 ESL을 위주로 수업을 하고 나머지 2-3개월 정도는 토플과 병행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런 다음에 바로 토플을 중점적으로 하는 학원으로 옮겨서 토플에만 주력을 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이 때 본인의 영어실력과 전체 계획 그리고 한학원의 등록 기간 등 여러가지를 감안해서 학원을 선택해야하며 토플 학원은 그리 많지가 않기 때문에 선택이 어렵지가 않지만 ESL학원 많기 때문에 영어실력은 물론 성격, 비용 등도 잘 고려하시기 바래요. 비용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느 정도는 안정적인 학원을 선택하시면 좋고 선택수업으로 필요하면 토플을 조금 경험할 수 있는 학원 정도면 무난할 듯 하네요.
이런 점 감안해서 원하는 학원의 조건을 추려라가면 좋고 이 때 주변의 경험자, 카페, 인터넷은 물론 유학원들도 평판이 좋은 곳을 몇군데 비교해서 알아보면 가장 최선의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