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분당 손학규(민주), 강원 최문순(민주), 김해 김태호(한나라), 순천 김선동(민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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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70%이상 개표 1% 대 초박빙! 김태호 1위
분당'손학규' 강원'최문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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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을도 개표시작 손학규 초반 앞서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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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김해, 강원도 개표시작인데 야당이 근소하게 앞서갑니다!!
한나라 3:0 대패 가나요??
☆최종투표율
강원도(47.5%), 성남분당을(49.1%), 김해을(41.6%), 순천시(41.1%)
참고] 역대 재보선 최고 투표율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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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보도 YTN 출구조사입니다.
선거전 여론조사가 박빙이었던가요?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기를 바랍니다.
ps) 조선일보는 투표 종료시점까지 줄기차게 헤드라인을 "한국인이 디자인한 '자전거 공중 주차장' 원더풀"로 하다가
투표 끝나기가 무섭게 재보궐선거가 헤드라인을 차지하는군요. 클래스는 영원하네요.
유시민은 무조건 젊은층 많은 동네쪽으로 알아봐야 그나마 가능성이 보이겠네요..ㅠㅠㅠㅠ
결국 진쪽은 유시민밖에 없습니다. 한나라 체면치례했고, 민주당은 이슈가된곳 다 이겼고, 유시민만 패배한거에요. 어른들이 너무 싫어합니다. 제 주변에 저보다 10살이상 많은 사람중 유시민 좋아하는 분을 본적이 없어요. 눈빛이 맘에 안든다. 말이 많다. 무게가 없어보인다.. 우리나라 투표 순전히 이미지잖아요. 누가 잘생겼나, 누가 목소리좋나, 누구 와이프가 이쁜가, 그 와이프 머리모양이 어떤가, 누구 풍채가 정치가할만한가... 이런 개판오분전 기준으로 가는게 우리나라 투표판이라.. 이거 엎으려면 투표율 엄청나게 높아서 이런 이미지 안보고 뽑는 사람들 비율이 많아져야 됩니다.
결과론으로 저희가 나이가 많아지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이미지라지만....그 이미지가 깎일대로 깎인 사람이 바로 김태호 입니다..국무총리 청문회에서 말바꾸기 등으로 도중에 낙마한 사람이 바로 김태호구요....그래서 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김해시민들을요...참;; 노무현 대통령 서거 2주기가 한달도 안 남은 이 시점에서 비보네요...
누가 잘생겼나 하면 우리 대통령님과 이번 강원선거는 이해하기 힘들죠;; 분명 이미지투표가 어느정도 작용하는건 부인할 수 없지만요. 이번에 유시민씨가 가장 확실한 지역에서 졌다는건 대선후보로서의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줬다고 밖에는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이 결과가 아쉽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정말 여태 선거중 제일 기적같은 거였죠. 사실 막판 정몽준의 배신때리기가 도움으로 작용한것도 있고, 제가 말씀드린 "이미지 안보고" 뽑는 사람들 비율이 굉장히 높은 선거였습니다. 아마 엄기영이 막판 대삽질 안했어도 저랬을까..싶습니다.
우리 대통령님은.... 우리 최고 멋지신 현 대통령을 말한거였습니다ㅋ 물론 당시 경제대통령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미지로 혹한건 있었겠지요-
MB..사람들이 안보고 드라마에 나온 유인촌, 유동근이미지로 MB를 오버랩해서 뽑혔을수 있습니다. 저도 어릴때 사막의 기적을 이룬 사람인줄 알았다니까요..--;;.. 그게 MB가 가진 이미지예요. 제가 선거끝나고 미용실에서 들은 이야기하나.. 아줌마들 머리묶고 이야기 하는데 후보들 "싸모" 들중 그리고 역대 대통령 "싸모"들중 여사님 외모가 제일이라는게 화젯거리였어요. 그런 겁니다.--;;..
한나라가 체면치례 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일단 분당은 전형적인 한나라당 텃밭이었습니다. 분당에서 지면 경기도에서 이길 수 있는 곳은 강남과 서초 딱 두곳입니다. 수도권이 흔들리면 경남 경북이 있어도 총선에서 큰 위기일 것 같습니다.
yj닷컴님 이미지가 깍일대로 깍인 사람이 김태호라고요?참나 유시민이야말로 진짜 내주위에서 좋아하는 사람 거의 못봤고, 어른신중에서는 더더욱 못봤습니다. 툭하면 남의 글에 태클 거실 생각만 하지말고 좀 제대로된 현실을 반영한 객관적인 의견을 좀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워킷아웃님 님이 사는 세상이 그런 세상인거에요. 그 세상가서 노세요 제발
경기도지사에 이번 김해에 유시민은 대선후보로서 이제 GG가 되는건가요. 막상 김태호가 청문회를 거치면서 인지도가 상승했고(어처구니없지만...) 대통령이 미는 사람으로 중앙정부의 혜택을 볼 수 있을거라는 인식이 많이 작용했나보네요. '지역발전만 올 수 있다면야 그깟 잘못 쯤이야...' 가 정치의 대세니까요. 이봉수는 이미지가 너무 정치인과 안맞는 거 같아서 불안했는데 결국 일이 벌어졌군요.
이 의견과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결국은 PIMBY가 이긴 거라 생각하네요.
정확한 분석이라고 봅니다. 여기에 말하기 곤란한 +알파가 더해져 대참사가 벌어졌네요.
흔히 인물인물 하는데 그 인물이라는게 이런 의미죠. 훌륭한 인물이라는 뜻이 아니라 중앙에서 밀어주는 우리지역 이권 땡겨줄 수 있는 인물........이라는 다소 지저분한 뜻이 숨어있죠.
PIMBY->PIMFY가 맞습니다.
플리즈 인마이 프론트 야드죠.
민주당 입장에서도 유시민씨가 어느정도는 해줘야 젊은층도 관심 더 가지고 해서 막판 단일화할 경우 더 멋진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텐데- 뭔가 아쉽습니다. 적어도 다음 대선까지는 유시민씨 그냥 민주당 와서 백의종군 하길
내일 김해에 비 내리겠네.. 노전대통령님이 흘린 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시민씨 좋아하지만.. 다음 대선은 어렵다고 전부터 생각했기 때문에.. 손학규씨가 탄력 받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굴하지 말고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야죠... 5년후나 10년후에도 기대 할 수 있으니..
조금 불안한건 이번일로 인해서 닥치고한나라당 사람들은 대선까지 더 뭉칠수 있겠군요. 우리가 남이가...를 다시 한번 볼지도 모르겠군요....
김해 젊은이들 실망이네요.
몰랐는데 김태호. 2번연속 경남도지사 출신이네요... 젝일....
인물에서 밀렸습니다... 경상도라고 한나라당 뽑는 쌍팔년도때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아쉽지만 유시민님의 판단 미스였다고 보여지네요 휴.... 민주당과의 악연을 못풀면 대선후보에도 힘들 것 같습니다. 손학규는 이번 선거로 입지를 확실히 다질테고... 안타깝네요.
동의합니다.좀 더 네임벨류 있는 후보가 김해에 나왔다면 김태호가 당선될 일은 없었을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