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어진의 울기등대,
러일전쟁때 일본이 1905년 목조로 건립하고, 1906년 다시 건립하였다.
뒤에 보이는 것은 1987년 12월에 24m 높이로 새로 건립한 것이며,
처음 것은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주변에는 솔밭 등 경치가 좋고, 등대 바로 앞바다에
유명한 대왕암(문무대왕 왕비의 수중릉)이 있다.
목포 구등대
1908년 무인등대로서 건축되었다가 1964년 유인등대가 되었으며
부근에는 목포8경이 있다.
목포 8경이란
유달기암(유달산의 병풍 같은 기암),
용두귀범(석양 무렵 돛단배가 고하도 용머리를 돌아오는 풍경),
아산춘우(아산에 내리는 봄비),
입암반조(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갓바위의 반조),
삼학풍림(삼학도의 단풍숲), 금강추월(금강 하늘에 걸린 가을달.
금강은 영산강의 옛이름), 고하설송(고하도 성마루의 노송에 덮인 눈),
달사만종(유달산 달성사의 저녁 종소리)이 그것이다.
부산의 가덕도 등대
1909년 12월 설립되었으며,
특징은 부속건물이 일본 및 서양 건축 양식으로서
주요 건축자재는 붉은벽돌 및 목재(미송)를 사용하여 건립하였으며
출입구에는 그 일본 황실의
상징인 오얏꽃 모양의 문장이 새겨져 있다.
2001년 복원하여 보존되고, 2002년 새등탑이 불을 비추고 있다.
목포 비금도 화원등대
선유도 인어 등대
선유도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모습을 조형화 한 것이다.
통영 거북선 등대
경남 통영 한산면 대고포항 해상에 위치하며
임진왜란때 군수용 소금을 구워
공급하던 염전이 있는 대고포 해상 암초에
이순신장군의 한산대첩을 기리고자
거북선 형상을 담아 설치한 등대이다.
속초 등대
1957년 점등하였고, 속초시 영랑동에 위치하여
"영금정 속초 등대전망대"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
속초등대는 다른 등대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점을 갖고 있는데,
바로 "항로표지의 산 교육장"이라는 것이다.
속초등대전망대에서는 각종 항로표지의 종류를 볼 수 있는데,
속초항 방파제부터 시작해서 등부표, 조도무인등대, 속초항등표 등이 있다.
이렇게 유인등대 한 곳에서 다양한 무인표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곳은
전국에서 이곳 밖에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항로표지에 대해서 모르는 일반인이나,
관리원들의 산교육장으로서도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