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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의 저자 스테드먼 그레이엄은 청소년기의 특징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미국 사회에서 흑인이 겪어야 하는 유. 무형의 편견과 싸우며 끊임없는 자기 개발을 통해 성공을 일궈낸 사람으로, 이 책에는 그의 이러한 살아 있는 경험이 잘 녹아들어 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해 가면서 함께 참여하고, 호흡하게 만들어진 워크북이다.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하나하나의 과정을 실제로 따라 하는 동안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스테드먼 그레이엄(STEDMAN GRAHAM)
노스웨스트 대학 켈로그 대학원 경영 스쿨 부교수.
청소년기의 특징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미국 사회에서 흑인이 겪어야 하는 유·무형의 편견과 싸우며 끊임없는 자기 개발을 통해 성공을 일궈냈다.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의 남자 친구이기도 한 저자는 뉴욕에 위치한 통합마케팅 회사 "스테드먼 그레이엄 & 파트너스"와 리더십 개발 연구소 "스테드먼 그레이엄 트레이닝 & 디벨론프먼트"의 대표이사이자 비영리단체인 "마약을 반대하는 운동선수들"의 설립자이다. 마약과 폭력에 물든 운도 선수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이 단체에는 마이클 조던을 비롯해 150여 명의 미국의 유명 스포츠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각종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시카고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역자 정도윤
1960년 생. 한국여성민우회,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주민생활협동조합 등 여러 사회단체를 거치면서 내면의 성장과 미래의 지속 가능한 삶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나무 심기를 평생의 마음공부로 여기고 있다.
목차
1. 10대에 시작하면 못 할 게 없다
2.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3. 십 년 후 이십 년 후의 나를 그려보기
4. 계획 세우기
5.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될 일 정하기
6.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 보기
7.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기
8. 드림팀 만들기
9. 후회 없는 선택 하기
10. 한눈팔지 않기
출판사 서평
인생의 종착역에 이르러 "나는 최선을 다했어. 내가 갖고 있는 가능성을 모두 다 발휘했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불행히도 그런 사람은 많지 않다. 대학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한 사람도 아직 인생의 방향이 잡히지 않은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그 이유는 그때그때 급한 일에 떠밀려 가슴에 묻어둔 자기만의 일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특히 인생의 기로인 청소년기에 자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자기만의 적성과 소질, 꿈을 개발하지 못하고 주변의 입김에 따라 이리저리 끌려 다녔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신의 인생에 대한 설계를 10대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내면 깊은 곳으로 들어가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고 주변의 바람에 흔들리자 말고 자신만의 길을 가라고 산다. 그렇지만 '일장 연설'이나 '훈계'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 방도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검증된 살아있는 지침
저자 스테드먼 그레이엄은 이 책에 앞서 을 출간한 바 있다. 이 책의 출간과 함께 저자는 성공을 향한 아홉 단계를 가지고 LEAD(Leadership Education and Development, 리더십 교육과 개발)강좌를 진행하였다. 이 강좌에는 위스콘신 주의 쇼어우드에 있는 쇼어우드 고등학교에 다니는 36명의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는데, 이 학생들은 이 단계들을 공부하고 난 후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하여 이 플랜을 직접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쇼어우드 학생들은 이 과정이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더 큰 환경에서도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것이 지역학교 프로젝트이다. LEAD 강좌를 들은 학생들은 그 지역의 오랜 전통인 쇼어우드 대회(Shorewood Games)를 부활시켜 예전에 학교에서 해왔던 것보다 훨씬 더 야망 있는 이벤트로 조직해 전체 지역사회를 참여시켰다. 이 대회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들이 지역사회에 대하여 새로운 감정을 가지게 되었고, 어린이 암 연구를 위해 크나큰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일련의 성공적인 활동의 결과물이다.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10대에 시작하라
매일매일 우리는 우리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나의 말 한마디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나의 가치를, 나의 브랜드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 시기는 성장과 성공에 대한 가능성과 시험과 고뇌로 가득 차 있다. 이 기간 동안에 청소년들은 인생이 바뀔 수도 있고, 어떤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하거나,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은 그렇게 쉽게 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탁월한 사업가이자 작가인 스테드먼 그레이엄은 청소년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을 알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욕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안내하면서 비전을 깨달을 수 있는 계획을 짜고 성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레이엄은 재미있는 놀이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활동으로 교육과 실제 세상 사이에 다리를 놓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여러 수단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며, 또래들로부터 받는 압박감을 피하고, 청년이 되면서 가지게 되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나는 누구인가? 학교를 졸업한 후에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에게 맞는 직업은, 나의 적성은 무엇일까?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스스로 터득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식은 가르쳐 줄 수 있어도 지혜는 가르쳐 줄 수 없다.'는 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우리도 인생을 살다보면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문제들과 부딪히게 마련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나를 미치게 하는가, 나는 무엇에 관심이 있는가, 나의 소질은 무엇이고, 나에게 맞는 직업은 무엇인가? 인생의 의미는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런 질문들에 정답을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서로 가는 길이 다르고 추구하는 것도 모두 다르다. 서로의 가치와 그것을 추구하는 방법도 다르다. 인생에는 자기만의 길이 따로 존재한다. 그것은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스스로 찾지 않으면 안 된다. 자기에게 맞는 인생의 길잡이 는 자기 자신밖에는 없는 셈이다. 다만, 그 길에서 나를 이해해 주고, 조언을 해줄 스승을 만나게 된다면 시행착오를 보다 덜 겪으며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워크북
이 책은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해 가면서 함께 참여하고, 호흡하게 만들어진 워크북이다. 어쩌면 우리 사회에서는 많이 접해 보지 못한 다소 낯선 종류의 책일지도 모르겠다. 당부하고 싶은 것은 절대 머릿속으로 상상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하나하나의 과정을 실제로 따라 하는 동안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반드시 처음부터 순서대로 할 필요는 없다. 누구든지 호기심을 가지고 이 책을 따라한다면 건강한 자기개발은 물론이고, 외적인 성공뿐만 아니라 내면의 궁극적인 성공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의지는 바깥의 영향과 혼란함보다는 양심에 따라 대답할 수 있게 하는 힘을 준다. 농부는 기부받은 돈을 전부 가질 수도 있었지만, 양심에 따라 행동하려는 의지력을 발휘했다. 그대는 등뒤에서 누군가의 험담을 하거나, 살 능력이 없는데도 사라고 강요당하는 순간을 경험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양심은 경계의 소리를 보낸다. 그 다음 차례로, 의지가 그대의 신념체계와 가장 잘 양립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힘을 주게 된다.
스티븐 코비는 약속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싶으면 먼저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대가 할 예정이라고 말해 놓고 하지 않으면, 그때마다 스스로의 가치를 낮추는 것이 된다.
"제시카는 할 거라고 정해놓은 건 절대로 안 해. 왜 그 아이를 믿어야 돼?" "라본은 쉬우면 할 거야. 그렇지만 조금 힘들어지면 잊어버려. 너는 그 아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 이 아이들은 브랜드(상표)를 만들고 있다.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명성인 것처럼 발전시킨다. 그래서 이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진 그대로 그들의 브랜드가 되어 버린다. 의지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대의 브랜드에 곧바로 영향을 준다.
브랜드를 한번 생각해 보자. 코카콜라 브랜드는 견실성이 있고 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들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대는 자신을 위하여 자신만의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다. 얼마나 좋은 브랜드가 될지는 자신에게 달렸다. --- p.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