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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밤사이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하는 섬유질과 뇌를 자극하는 포도당의 원료인 탄수화물, 신진대사를 높이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할 것.
[고구마 두유라테]
고구마는 비장과 위장 기능을 좋게 하는 식품으로 아침에 먹으면 소화기관을 보호해주는 작용을 할 뿐 아니라 뇌를 깨우는 효과가 탁월하다.
두유와 함께 갈아 마시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더해지며 속까지 든든하게 채워준다.
재료
고구마 1개(중간 크기), 두유 1컵
만들기
1. 고구마는 흐르는 물에 씻어 냄비에 넣고 반 정도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부드럽게 삶는다.
2. ①의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깍둑썰기 한 뒤 믹서에 넣는다.
3. ②에 두유를 붓고 곱게 간다.
[마 꿀셰이크 ]
마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탄수화물을 공급해
뇌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주고 소화기관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꿀과 우유를 함께 먹으면 마 특유의 아린 맛과 끈적임을 중화시켜 식감이 부드러워진다.
재료
마 1개(10cm 길이), 꿀 1큰술, 우유 1컵
만들기
1. 마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큼직하게 썰어 믹서에 넣는다.
2. ①에 꿀을 넣고 우유를 부어 곱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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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사과주스]
파프리카에는 비타민이 고르게 들어 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아침에 먹으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때 단맛이 있는 사과와 함께 믹서에 갈면
맛과 향을 더할 수 있다.
재료
빨강 파프리카·주황 파프리카 1/3개씩,
사과 1개, 잘게 부순 얼음 1/3컵
만들기
1. 빨강·주황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어 반 갈라
꼭지와 씨를 제거하고 큼직하게 깍둑썰기 한 뒤
믹서에 넣는다.
2. 사과는 흐르는 물에 씻어 반 갈라 씨를 제거하고
껍질째 큼직하게 깍둑썰기 한 뒤 ①의 믹서에 넣는다.
3. ②에 분량의 잘게 부순 얼음을 넣고 곱게 간다.
[단호박 호두밀크]
단호박은 뇌와 위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양질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다.
뇌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주는 호두를 곁들이고 목 넘김을 부드럽게 해주는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시면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재료
단호박 1/6통, 호두 3알, 우유 1컵
만들기
1. 단호박은 반 갈라 씨를 제거하고 김이 오른 찜통에서 부드럽게 찐 뒤
큼직하게 깍둑썰기 한 다음 믹서에 넣는다.
2. 호두는 알맹이를 발라 끓는 물에 데쳐 쓴맛을 빼고 마른 팬에 노릇하게 구운 뒤
①의 믹서에 넣는다.
3 .②에 우유를 붓고 곱게 간다.
[사과 양배추 셀러리 요거트주스]
사과는 펙틴질이 풍부해 아침 배변을 편안하게 돕는다.
사과의 유기산은 아침에 소화기관을 자극해 하루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데
여기에 양배추를 곁들여 속 쓰림을 완화시킬 것.
또 셀러리는 섬유질을 보충해주고 상큼한 향을 낸다.
몸에 좋은 균을 활성화시켜주는 요거트를 넣으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재료
사과 1개, 양배추 1/2장, 셀러리 1대, 마시는 요거트(시판용) 1/2컵
만들기
1. 사과는 흐르는 물에 씻어 반 갈라 씨를 제거하고 껍질째 큼직하게
깍둑썰기 한 뒤 믹서에 넣는다.
2. 양배추와 셀러리는 질긴 심을 제거하고 큼직하게 썰어 ①의 믹서에 넣는다.
3. ②에 마시는 요거트를 넣고 곱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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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고 숙면을 유도하는
세로토닌이 풍부한 과일류와 신경 안정을 돕는
칼슘이나 철분을 보충해주는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
[대추라테]
대추에는 신경 안정 물질이 들어 있어
숙면 유도에 안성맞춤.
우유와 함께 먹으면 우유 속 트립토판이 몸속에서
세로토닌으로 바뀌어 심신을 편안하게 해준다.
재료
대추 10알, 물·우유 1컵씩
만들기
1. 대추는 깨끗하게 씻어 돌려 깎기 한다.
2. ①의 대추를 냄비에 넣고 분량의 물을 부어
중간 불로 뭉근하게 끓인 다음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3. 우유를 냄비에 붓고 중간 불로 끓이다가
②를 부어 거품기로 저어 거품을 낸 뒤 컵에 담는다.
[키위밀크]
키위는 칼슘, 마그네슘 등 수면과 신경 안정에 좋은 성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다.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시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재료
골드키위·그린키위 1개씩, 우유 1컵
만들기
1. 골드키위와 그린키위는 씻어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깍둑썰기 한다.
2. ①을 믹서에 넣고 우유를 부어 곱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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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감자 양파수프]
감자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바나나처럼
세로토닌의 생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양파를 곁들이면 양파의 풍부한 유화 알린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켜 편안하게 잘 수 있다.
재료
감자 1/2개(중간 크기), 양파 1/4개, 물·우유 1컵씩
만들기
1. 감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얄팍하게 슬라이스한다.
2.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씻어 곱게 채썬다.
3. ①과 ②를 냄비에 담고 분량의 물을 부어
감자가 무를 때까지 끓인다.
4. ③을 믹서에 넣은 뒤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붓고
곱게 간다.
[아보카도 바나나주스]
아보카도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돼 낮 동안 과하게 먹은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식물성 지방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숙면을 돕는 바나나와 함께 갈아 마시면 단맛을 보충할 수 있다.
재료
아보카도 1/2개, 바나나 1개, 꿀 2작은술, 생수 1/2컵
만들기
1. 아보카도는 반 갈라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깍둑썰기 한 뒤 믹서에 넣는다.
2.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큼직하게 깍둑썰기 한 뒤 ①의 믹서에 넣는다.
3. ②에 분량의 꿀을 넣고 생수를 부어 곱게 간다.
[바나나 비트주스]
‘자연산 수면제’라 불리는 바나나는 세로토닌 생성을 돕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철분이 풍부한 비트를 곁들이면 무기질 섭취에도 도움이 된다.
재료
바나나 1개, 비트 1/6개, 꿀 2작은술, 생수 1컵
만들기
1.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큼직하게 깍둑썰기 한 뒤 믹서에 넣는다.
2. 비트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에 10분 정도 데쳐
큼직하게 깍둑썰기한 뒤 ①의 믹서에 넣는다.
3. ②의 믹서에 분량의 꿀을 넣고 생수를 부어 곱게 간다.
< ■진행 / 박솔잎 기자
■사진 / 원상희
■요리&스타일링 / 김영빈(수랏간),
이정화·김은선(어시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