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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시간(주식&경제동향) 스크랩 [우주&과학] 소행성 관측을 위한 가장 강력한 망원경
5/공석환 추천 0 조회 35 11.06.29 07:3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File:2011 MD 2.gif

출처 NASA

 

약 6500만년전 공룡의 급작스러운 멸종이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소행성이 충돌한 결과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받아들여 지고 나서 일반인들도 소행성에 대한 관심이나 걱정(?)이 늘었다.  하루전에도  "2011 MD"라는 5-20m의 대형버스만한 소행성이 위 그림에서 보이 듯이 지구 직경과 유사한 거리인 12,000 Km까지 접근하였다가 멀어져 가고 있다.   위 크기의 소행성의 경우 가사 지구에 충돌하더라도 대기권에서 열로 산산 조각이 나서 지구 표면에 조그만 운석을 남길 뿐 큰 위험은 되지 않았을 것으로 평가한다.

 

소행성의 출돌의 위험에 관하여서는 이 블로그에서 자세하게 소개를 하였다. ""소행성 충돌의 위험을 아는가" 참조 http://blog.daum.net/shkong78/665  인류의 멸망을 가져 올 수 있는 위험요소인 것이다.

 

유럽이나 일본은 소행성의 추적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NASA에서도 "근접 물체 추적 프로그램(Near Earth Object Program)"이라는 부서가 있어 지구에 접근하는 소행성을 추적하고 있다. 그러면 지구상에서 소행성을 추적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무엇일가? 마침 딱 1년전인 2100년 6월 29일에 이 블로그에서 그 내용을 소개한 바 있다.  그 내용을 아래 다시 옮긴다.

 

 

대한민국도 소행성 관측아니 우주 탐사를 하는 첨단 기술이 궁극적으로 일반 제조업에 연관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고 우주항공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장기적인 우주항공기술 육성방안을 세워야 할 것이다.

 

 

 

"소행성 관측전용 1400MP 망원경"

 

 

1,400 megapixel telescope powered-up to spot earthbound asteroids

사진 출처 Gizmag

 

 

공룡이 약 6500만년전 멕시고 유카탄 반도 부근에 일어난 소행성 충돌로 멸망하였다는 것이 지금 학계에서 다수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리고 장래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위협 요소도 소행성이라고 본다. (http://discovermagazine.com/2000/oct/featworld 기사 참조)


 

 

그래서 지금 지구로 접근하는 소행성을 관찰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노력의 하나로 위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은 소행성 관측 전용 망원경을 하와이에 설치하고 운영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위 망원경의 공식 이름은 "Pan-STARRS (Panoramic Survey Telescope & Rapid Response System) telescope"으로 간단히 줄여 " PS1"라고 부르기도 한다. 위 공식 이름을 번역하면 "전망 관측 망원경 및 급반응 시스템"이 될 것이다.

 

 

위 망원경은 해질 때부터 새벽까지 작용하여 한달에 하늘 전체의 1/6을 살펴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움직이는 물체를 탐지하고 그 궤도를 추적하여 지구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1,400 megapixel telescope powered-up to spot earthbound asteroids

사진 출처 Gizmag

 

 

이 망원경에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은 40cm 직경의 센서가 달린 4개의 카메라가 달려 있다고 한다. 각 카메라에는 CCD 디바이스가 64x64개가 있어 총 해상도가 1400M pixel이다. 일반 디지탈 카메라의 해상도가 6-12M pixel 정도이니 보통 카메라 해상도의 100-200배라고 보면 된다.

 

 

작은 CCD 디바이스를 여러개 쓰는 이유가 데이타 전송이 빠른 것과 혹시 일부 디바이스가 고장이 났을 경우 교체하기 쉽고 비용도 덜 드는 장점을 고려한 것이다.

 

 

Brett Simison. Space images captured by Pan-STARRs

 

 

이 망원경으로 실제 찍은 사진이 위에 나타나 있다. 1400MP의 높은 해상력으로 위 망원경은 한번 찍을 때 달 전체의 36배에 해당하는 하늘을 찍을 수 있다고 한다. 반면에 우주에 설치된 허블 망원경의 시각은 달의 1/100을 커버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 망원경은 광각 카메라에 해당하는 것이다.

 

 

30초에 사진을 하나씩 찍는데 하루밤 저장될 데이타 용량이 DVD 1000장에 해당한다고 한다. 한달에 수백개의 새로운 움직이는 물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데 과거 비슷한 일을 하자면 2년가까이 걸렸다고 한다. 따라서 소행성을 추적하여 지구를 지키는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다.

 

 

이 망원경은 주위 하늘이 청명한 하와이의 "핼리아칼라(Haleakala)"라고 불리우는 휴화산 정상에 설치되었다고 한다.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보러 가고 싶다.

 

 영어 원문 출처는 아래 링크로 들어 가면 된다.

 

 

http://www.gizmag.com/hawaii-megapixel-telescope-asteroids/15511/?utm_source=Gizmag+Subscribers&utm_campaign=014712c3eb-UA-2235360-4&utm_medium=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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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30 10:12

    첫댓글 역시,,,,대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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