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mountain there's a main tree
For a long time it won't freeze on the even earth
Hugging tides, leaving branches, and growing
It is stretching on the one way
To want to make fruits variously and look up to the sky
산에 가면 주목이 있다
오랜 세월 언 땅에서도 얼지 않고
세월을 안고 가지를 떨어내고 키워내며
망울망울 열매 맺기를 하늘로만 바라며
한 길로 뻗고 있다
Even there are plenty of things to do the day the wind well
From the stories of the branches
They stay up night
가지 많아 바람 잘 때 없어도
곁가지들이 전해주는 이야기에
하얗게 밤을 밝히고
Leaves on the wind
Not return till the next dawn
Hugged in the leaves
Being comfortable and echo of response
Sympathizes on the main branch deep and loud inside
새벽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바람 타고 간 잎사귀는
새벽에 맞는 가지들에 안겨
안심 하며 공감의 울림
대가지에 깊고 크게 속으로 울린다
The rhythm of the piano on the wood and
The solo to echo on the wall
Master drawings of all directions
Drawing to stay up all night
나무 속 피아노 선율과
벽을 울리는 독창 소리
밤을 지새우며 그리는
사방팔면 걸작 도면
The crashed sound of the newspaper
Intelligence of wisdom and wish
To turn over newly-published books
It is beyond the year
새벽을 깨우는 신문 부딪히는 소리
초 신간을 넘기며
세월을 뛰어넘는
지혜와 소망의 지성
Wonder if the early bird breaks or not
Magpie steps of
Looking at the golden star one pack of rice in the pot
As conservative there's even one bound of water on her apron
Like her diligent and slender hands to keep time
새벽 새가 깰까
까치 발걸음
샛별을 보며 쌀 두지에서 한 바가지
조신하여 행주치마 물길 튈 새 없는
바지런하고 섬섬 손길에 박자 맞추듯
Even the great power of the main tree
Weak branches respect and obedient
주목의 거대한 힘에 기대어 안겨
두리 뭉실 받들고 순종하는 여린 가지들
Growing up
For themselves strict following to the heaven
Can grow to the world
Is like combination of all the leader and the branches
Even the bleak sound of the wind
홀로 청정히 하늘로
곧게 오르며
커갈 수 있음은
소슬한 바람소리에도
엄 창단 주목의 가지들 화합으로
In the big and small events without rumor from all the corner of the country
Gather and run
To the homeland not to be forgotten
Train of heart of happiness
대소사 소리 소문 없이 방방곳곳에서
모여드는
컸다고 떠났다고 잊지 않고 본향으로 달리는
행복의 마음 열차
가족 패밀리 글에 댓글이 주렁주렁 보기가 좋습니다. 정성들여 주고 받는 댓글 정성이 대단 하십니다.~~ 시인님들의 고귀한 맛들을 구석구석 알길이 없어 그져 먼발치서 구경이나 하고 갑니다~ 어느듯 입춘이 지나고 머지않아 따뜻한 봄날이 오겠지요~~ 우리 다같이 허스레한 몸을 다시 일으켜 세워 봅시다요~~
가족이 좋은 것은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밝혀지더군요 누구도 모르는 사이에 불시에 곁에 와 있는 형제자매를 보니 눈물이 돌 수 밖에 없었지요 가족이란 글을 쓰고 싶어 쓰긴 했는데 빠진 구석들이 너무 많습니다 차차로 좋은 글로 다가가기를 하겠다 생각합니다 금강경 어르신 허스레한 몸 단단히 잘 다스리시기를 하시면 하옵고요 건승하며 매일을 건강하게요! 구호처럼요!
인지 시인님
인정 많으신 홍성규 시인님
자주 뵐게요
아름다운 함축시를 자주 맛볼 수 있어
참 좋습니다
건승하십시요
가족 패밀리 글에 댓글이 주렁주렁
보기가 좋습니다. 정성들여 주고 받는
댓글 정성이 대단 하십니다.~~
시인님들의 고귀한 맛들을 구석구석
알길이 없어 그져 먼발치서 구경이나
하고 갑니다~ 어느듯 입춘이 지나고
머지않아 따뜻한 봄날이 오겠지요~~
우리 다같이 허스레한 몸을 다시 일으켜 세워 봅시다요~~
가족이 좋은 것은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밝혀지더군요
누구도 모르는 사이에
불시에 곁에 와 있는 형제자매를 보니
눈물이 돌 수 밖에 없었지요
가족이란 글을 쓰고 싶어 쓰긴 했는데
빠진 구석들이 너무 많습니다
차차로 좋은 글로 다가가기를 하겠다 생각합니다
금강경 어르신 허스레한 몸 단단히 잘 다스리시기를 하시면
하옵고요
건승하며 매일을 건강하게요!
구호처럼요!
걸작마다 마음에 품고
가족의 절대절명의 여건 속에
코람대오도 베베님의 가족이고 싶습니다
가족 같이 느껴집니다
코람대오님과 한 가족이라 생각하면
무조건 뿌듯해집니다
좋은 소식도 많이 전해 주세요
코람대오님!
가족을 주목에 비유하셨군요.
베베님께선 주목을 main tree 라고 하셨는데 朱木이란 나무도 연상되었어요.
朱木 또한 악조건 하에서 자생하는 식물인데 근래엔 항암식물로 각광을 받는다고 합니다.
가족이란 개념은 숭고한 의미였지요.
하루가 저물면 찾아갈 안식의 터전이었고
언젠가 자신이 찾아갈 본향과 같이 생명의 근원에서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귀한 영혼이 쓰시는 시향에 젖었다 갑니다...
그런 주목도 있었군요
저는 아버님을 비유하여 쓴 건데요
영혼으로 쓰셨다니 황감한 말씀이십니다
여전히 향기의 시를 그리고 계시겠지요
아름답고 귀한 흔적에 감사를 드리옵고
주일도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골트문트님=이상덕 시인님의 다음 시 기다립니다
음원이 사라졌는데 살렸습니다
늦은 시간이네요
꿀잠들 드시고 계시죠?
그럼 안녕히들 주무십시오
베베 김미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