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의 하와이 여행.
보통 하와이는 신혼여행을 가는 곳이라고 하지만..(솔로천국 ㅠㅠ)
모처럼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하게 되어 열심히 열심히 머리를 굴렸다.
숙박료! 너무 비싸서 좀 아껴보려고..
지인을 통해서 알게된 템플스테이라는 것.
나랑 당췌 매칭이 되지 않는 단어이지만.. 거의 공짜라니(^^;;) 생각할 것도 없이 예약!
와이키키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별기대 없이 왔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런 여행이 되었기에 후기를 남긴다.
보통 템플스테이는 새벽예불도 하고 이런저런 불교교리 공부도 하고.. 그런다고 했는데
다행히도 여긴 그냥 스님들께서 편하게 쉬게 해주시는 분위기였다.
스님께는 죄송하지만 여행와서까지 공부는 하고싶지 않은게 솔직한 심정이었다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사뭇 달랐던 사찰의 분위기.
야자수와 파란 하늘, 그리고 와이키키 바다가 보이는 그림같은 곳이었다.


와이키키는 차로 10분정도 거리라서 우린 렌트를 했다.
소형차. 한글네비 붙은걸루 ㅎ
거금 $90.

그런데 웬걸..
종무소에서 그러는데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서비스도 해준다고 한다.
하루에 $10이었던가.. $20 이었던가... 가물가물하지만 그정도였던 것 같다.
렌트하지 말껄... ㅠ

템플스테이 건물 2층에서 .
바람이 시원하다. 습하지 않고 적당히 선선한 바람. 기분이 좋았다.
2층 방을 예약했는데 우리가 좀 일찍 온 바람에 아직 청소가 끝나지 않았는지
잠시 1층에 있는 방에서 쉬고 있으라고 한다.


1층의 한 방에 들어가서 여행계획 꼼꼼히 체크중!
하와이 사랑 필수. ㅎ


우린 전망 때문에 2층방을 예약했다.
1층도 나름 분위기 있고 좋아보였지만.. 이런방은 가족끼리 오면 딱일듯..
싱크대와 간단한 조리기구가 있었다.

여기가 우리가 묵었던 203호.

한번 드러누우니 와이키키 구경도 생각안나고
그냥 자고 싶었다.

욕조가 있어서 다행.


절 한쪽에는 아이들을 위한 무용연습실(?)이 있었다.
귀여운 아이들의 재롱을 한동안 보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장독대가 무지하게 많은 저곳이 식당이다.
여러사람이 사이좋게 먹고싶은 만큼 덜어 먹는 사찰의 공양시간.
하루 세끼 먹는데 고작 $10 이다.
우리 먹는양을 우리가 아는데.. 참 미안한 가격이다. 숙박료도 공짜나 다름없는데.. ㅎ

세탁기.
동전 넣으면 작동을 한다.

배를 채웠으니, 마음을 채우러 나가자.
마음의 양식 쇼.핑. @ 알라모아나








쇼핑을 했으니 다시
배를 채우자.
차이나 타운은 못가고,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근처에 있는 베트남쌀국수 집엘 갔다.

핏덩이 고기가 통째로 나온다. +_+
국물이 제대로 진하고 맛있었다.
차이나타운에 있다는 그곳들은 얼마나 더 맛있으려나...

요번 후기는 여기까지만.
음식점 이름을 까먹어서 올리지 못한점이 내내 마음에 걸린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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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정보 : 하와이 무량사
첫댓글 와~ 이런게 있었군요.
나.. 그절에서 금 오후에 쫒겨 났었는데.. ㅋ 와이키키에서 24인치 케리어 2개 들고 노숙할 뻔 한걸 운 좋게 우연히 알게된 백인분이 거두어 주셔서 무사히 한국 옴 ㅋ.. 별루 안 좋은 기억의 곳인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그 절이군여^^ 근데 모.. 지금은 좋은 추억이라 생각 해여^^
저는 왜 사진이 안보이죠???? 젊었을때(ㅋㅋ) 한번쯤 해볼만한 경험 인것 같아요.. 그때로 나 돌아갈래~~~~
수기당첨자로 추천해드려고 준비했었는데, 한편으로 않되네요~ 다음달에 다시한번 보고 합산해서 추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