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일 재난용품을 눈으로 볼 기회를 찾아보며 몇가지 눈에 들어왔던 것,
1>화려하지않지만 꼼꼼하게 잘 꾸렸다.
2>의외로 품질의 차이에서는 국내 유통 물품(중국자체생산제외)에 비해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 비싸다.
3>재난대비, 실제로는 일상의 연장선에서 준비하면 될 것 같다.
유명 ㄷㅋㅎㅈ매장 한켠 sol제품이 가득 있는 것을 목격한 일이 있었음. 우리나라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고 오히려 가격은 더 착함.
빛. 이들도 헤드랜턴이나 야간 지속적으로 조명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알고 있다는 생각.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매대 한켠을 다 채워넣을 수는 없을 것임.
의외로 생존백 준비하는 것이 복잡한 것으로 치부할 것은 아님. 정말 의식주에 필요한 일상용품으로 채워넣고 필요한 것으로 리뉴얼 거듭하다보면, 간단하게 행장을 꾸릴 수 있음. 물론 여기 게시된 GPS,프로텍 정도는 고가이나 쓸모를 아는이에게는 정말 필수적일 수도 있음. 다만 덕후끼를 가진 멀티툴성애자나 장비에 꽂힌 경우를 제외한다면 아래 게시례는 눈에 차지 않을 지도 모르겠단 생각임.
물론 본인도 정말 라인업 좋은 생존백을 챙겨넣고, 날붙이나 야전장비에 엄청 투자를 많이 했던 시행착오가 아직도 계속됨. 그러나 정작 캠핑이나 나들이가서 가족이 손에 잡고 쓰는 것을 보면 나의 선택과는 상이한 경우가 많음. 근래에는 가만히 그 쓰는 모습을 보고 용품아이템을 교체하는 중임.
의외로 가족 중 여성이나 아이들의 경우 위생문제가 민감함. 본인? 그냥 쓱쓱 인도차이나식도 가능함, 판초우의 하나면 모로누워칼잠으로 겨울비박도 버텼던(눈감고 오돌오돌) 기억도 있으나 가족의 경우라면... 머리로 그리고 일상에서 체득하는 야외생존과는 차원이 달라짐. 한여름 버그, 한겨울 추위와 취사, 다수에게 노출된 이해갈등(그냥 캠핑장의 어수선함을 생각해보시길) 등등 경험과 이해없이는 힘듬
메딕. 본인도 업으로 매일 접하지만 ABC기본과 CPR,외상처치 그외 등등에 더한 무엇 더 큰 것이 있을까는 상상력 그 이상이었다는 반성이 있음. 개인수준에서 대응할 수 있는 것과 정말 전문가라도 혼자서는 처리못하는 의료기관 중재가 반드시 필요한 수준이 있음. 우리가 할 수 있다면 이송전단계를 일상에서 조금 더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훈련하는 정도? 다만 가족성원이 그 상황에서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숙달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한 포인트임. 이동네 응급키트도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음.
종류별 물병 참 많음.
먹고사는 것.
많이 먹어보고 모두의 입맛에 맞는 보존식 선별 준비하면 되겠음. 결국 많이 시음 취식해보고 필요한 것으로 컴팩팩킹.
**이미지는 최대한 비슷한 것으로, 다른 사이트의 것으로 대치함.
첫댓글 일본에 가셨나보군요 저도 일본 재난용품 상점과 지진기념관 구경가고 싶은데 못가네요 ㅎ 요번 용인 모임에 시간되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