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서울청장 vs 부산청장, 경찰청장 후보들의 성과 올리기 경쟁?

[유평공]

조직의 가장 심각한 병폐와 청산되어야 할 과제가 바로 특권적 입직경로와 무차별적인 생존경쟁의 만연입니다.

특권적 입직경로는 조직의 위화감을 조성하고 하위직에게 상대적 박탈감등 폐악을 끼치는 암적요인입니다.

무차별적 생존경쟁은 조직의 단합을 저해하는 가장 심각한 병폐요인입니다.

모든 문제의 파생은 이로부터 기인하고 있슴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모든 개념과 현상적 문제는 그것이 파생된 이유맥락에서 접근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권익향상을 위한 시발점입니다. 

이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청산하려는 노력이야 말로 우리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고 권익을 향상하기 위한 시발점이자 첫걸음인 것입니다. 

자존심을 회복해야 합니다.
중심가치를 지키는 것은 바로 자존심을 세우는 것입니다.
경찰의 중심가치는 공정성 입니다.
법과 원칙을 세우는 길은 민주주의 법치를 세우는 길이요 경찰은 공정한 법집행을 통하여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 직분입니다.
경찰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바로 역사적 소임이 우리 어깨에 짊어져 있는 연유임다.
이는 우리가 임의로 벗어버리고 싶다고 벗어버릴 수 있는 사치품이 결코 아니기에 고민이 깊어지는 것입니다.
경찰에 입문하며 최소한 가졌던 초심으로 돌아가 자존심을 회복하길 바랍니다.

                          

 

자존심이 무너진 집단에서는 무리본능에 의한 이해타산만이 난무하게 될것입니다.
내것을 차지하기 위하여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익이 되지 않는 것은 무조건 배척하게 됩니다.
내편 네편만 있을 뿐이고 패거리, 때거지 문화가 판을 치고, 진영논리에 매몰된 채 제밥 챙기기에 혈안이 되어 갑니다.
남의 말에 귀를 막고 눈을 감은 채 오직 편협하고 자기중심적 사고에 중독되어 제멋대로 판단하고 재단합니다.
아집과 몽니로 똘똘뭉쳐 도무지 남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고집불통의 꼴통짓을 강단으로 미화하고 원칙을 지키는 지조로 포장하여 자가도취에 빠져 정의의 사도라도 되는냥 행세하려 합니다.       

 

 

   

공정성은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내적요인과 외적요인을 충족하였을 때 진정성을 인정받습니다.
자신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티끌만 보고 나무라는 자세로는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비웃음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타조가 엉덩이가 흉하다고 놀려되자 사막 모래바닥에 자신의 머리를 쳐박고서 이제는 아무도 나를 보지 못하겠지" 라고 자위하는 꼴입니다.
조직안에 내재화된 채 독버섯처럼 뻗쳐 나가며 삶의 터전을 황폐화 시키고 있는 차별적 입직경로와 특권적 구조를 이제는 어떠한 경우에도 반드시 털고가야 합니다.
이는 통지수단과 상황논리에 비롯된 낡은 시대의 유물로서 역사적 청산과제입니다.

일신의 영달을 위한 갑질의 횡포와 조직을 갉아먹는 좀버러지들의 준동은 더이상 용인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는 경찰이 가질 수 있는 마지막 자존심입니다.

[지향]

지금도이런지휘관들이있나요조직을좀먹는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