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취약계층 주거공간 환경표지 인증 제품으로 교체
상주시(시장 황천모)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지난 10월 8일 상주지역 “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에 첫 삽을 떴다.
이 사업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 독거노인가구 등의 주거생활공간에 대해 환경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관내 외답동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해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벽지, 장판 등으로 교체했다.
시는 내년부터 관내 경로당, 어린이 활동 공간 등에 대해 환경성 질환 컨설팅 및 그린 리모델링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환경 안전 및 보건 증진에 기여 할 계획이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산업기술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환경복지를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상주시 치매안심센터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행사 개최
상주시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10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는 치매극복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환자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교실 등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지지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경상북도, 경북광역치매센터, 상주시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공성면 오광1리 부녀회의 식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경북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와 단비’가 치매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들과 함께 다과와 차를 즐기며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치매쉼터 어르신 작품 전시회와 치매예방, 건강증진에 관한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얻고 주민들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과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동,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실시
상주시 남원동(동장 성상제)은 10월 10일(목) 낙양동 소재 건물의 벽면 도색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의 상주시 공무원 자원봉사 프로젝트 “벽화그리기 자원봉사”로 마련됐다.
남원동행정복지센터 직원 8명이 참여해 상주 의회청사 사거리에 그려진 기존 백조 벽화와 그 옆 건물까지 도색작업을 했다.
성상제 남원동장은 빛바랜 벽면이 깨끗해져 뿌듯하다. 이 벽면에 상주시를 상징할 수 있는 벽화가 그려져 지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에 도색한 벽면에는 10월 12일(토) 상주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이 참여해 상주시를 상징하는 벽화가 그려질 예정이다.
상주시, 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진행
상주시는 북천 지방하천의 수질을 보전하고 생명이 살이 숨 쉬는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만산동 자산교에서 하류 쪽 계산동 계룡교까지 2,840m 구간에서 진행 중인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공정률이 45%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준공 목표는 내년 12월이다.
사업은 콘크리로 된 하천 안쪽 부분을 철거한 뒤 1,953m 구간을 자연석으로 쌓는다. 또 하천 둑 안쪽 879m에는 수생식물을 심어 생태계를 복원한다.
하천에 설치하는 콘크리트 보 4개소는 물고기가 오갈 수 있도록 완만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홍수 때 물이 제방을 넘지 못하도록 강화 유리벽도 70m 구간에 설치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2019 담수 생물 사진 공모전·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그림그리기_부문_대상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19 담수 생물 사진 공모전 및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96점을 생물누리관 벽면 전시대에 12월 말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제4회 담수 생물 사진 공모전’은 총 3,052점이 출품된 가운데 기름종개를 포획하는 해오라기의 모습을 담은 ‘해오라기’(김정규, 일반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019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대상은 나무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싶다는 소망을 표현한 ‘나는야~ 나무 환경 미화원’(김강민, 초등부)이 수상했다.
▲벽면_전시대_모습(그림그리기_대회)
▲사진부문- 대상
이번에 설치된 벽면 전시대는 사진 공모전 및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으로 꾸몄다.
사진부문은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 입선 20점으로 총 35점을 전시하였고,
그림그리기 부문은 환경부장관상 1점, 대구지방환경청장 2점, 경상북도교육감상 2점, 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장상 1점, 입선 50점으로 총 61점이 전시된다.
수상작 선정을 위한 심사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사진 및 그림 부문 전문가, 생물 전문가 등 총 10명의 외부 심사위원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였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두 번에 걸쳐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학기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재미와 감동을 준 모든 작품을 전시 할 수 없어 안타깝다”며 “앞으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지역 농산물 판매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선진농업 국제협력 지원사업 해외바이어 초청을 통해 ‘2019 경북농식품산업대전 수출상담회’, ‘지역별 농산물 산지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수출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캐나다, 러시아, 아랍에미리트(두바이), 베트남 등 4개국 바이어를 초청하여 농식품 수출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바이어들은 3일 새김천농협, 김천구성농협 방문을 시작으로 4일에는 경북농식품산업대전 수출상담회에 참석하였으며,
5일에는 상주의 대한포도(주)와 상주참배수출단지 등을 방문하여 경북의 우수한 농식품과 최신의 재배·유통시설 등을 접했다.
조남월 경북농민사관학교장은 “바이어 초청행사를 통해 경북도내 농식품의 새로운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상주시 김상호 건축과장, 전국향토문화 공모전 특별상 수상
논문 통해 조선시대 상주 진영 위치와 규모 처음으로 밝혀
▲상주시청 김상호 과장
상주시 김상호(59) 건축과장이 10일 제34회 전국향토문화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김 과장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향토문화 공모전 향토문화 논문부문에서 특별상(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공모전은 논문(자료), 콘텐츠, 수기, 지방문화원 연구실적 등 4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호 과장 수상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수상 논문은 조선시대 상주의 진영(군대 주둔지)의 위치와 규모를 확인한 것이다. 상주 시내에 있다가 1895년경 사라진 상주읍성 밖의 진영을 현대의 지적도에 정확하게 나타냈다.
지금까지 진영의 위치나 규모가 어느 정도 알려지긴 했지만 정확한 위치와 면적은 고증되지 않았다.
김 과장은 상주의 고지도와 향토 사료를 연구한 결과 상주 진영은 현 서성동 삼백타워 일대 9771㎡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 과장은 “옛 군사시설의 위치와 규모를 정확하게 찾아낸 것은 숨어 있던 상주 향토사의 한 부분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2015년 제30회 공모전에서 상주읍성 성문 위치와 규모를 확인해 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상주읍성의 4대문 사진엽서 사진을 바탕으로 인체 및 기와 치수 등을 이용해 고증했다.
상주읍성과 상주진영은 상산지, 고지도 등 사료에서만 전해져 위치 등 상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김 과장의 연구 덕분에 상주의 가장 큰 인공 시설물의 실체가 드러났고, 이를 현대에 재조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 과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조선시대 경상도의 중심 도시였던 상주의 존재를 학술적으로 홍보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향토사 연구에 더욱 매진해 미력이나마 상주 알리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청 사이클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금3, 은4 획득!!
경상북도 종합순위 3위 견인
상주시청 사이클 팀이 지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양양종합스포츠타운 및 양양군 도로 일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상주시청 사이클 팀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4km 단체추발(나아름, 장수지, 김민화, 윤혜경)에 우승해 대회 4연패와 함께 대회 신기록도 달성했다.
또 나아름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특히 개인도로에서는 대회 3연패를 달성해 최고의 사이클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상주시청 팀의 이 같은 활약은 경상북도가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17개 시·도에서 400여명이 참가했다.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은 1년 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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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