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으로 바라보기” (Seeing with Compassion)
"35 예수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들에서 가르치시고 왕국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서 모든 질환과 모든 질병을 고쳐 주시니라.
36 ¶ 그러나 그분께서 무리들을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셨으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같이 지치고 널리 흩어졌기 때문이라."(마 9:35~36)
예수님의 두드러진 특징들 중 하나는 그분께서 사람들을 보시는 방식이었습니다. 제자들은 때때로 주님 주위에 모여들다가 떠나곤 하는 사람들의 무리 때문에 좌절감을 느꼈지만, 예수님은 여전히 그들의 필요를 돌보셨습니다.
그분은 그들을, 다른 곳으로 넘어가기 전에, 단지 흘끗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들을 개인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분께서 그들을 바라보시는 방식으로 인해 그분의 마음은 동정심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별로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예수께서는 세상이라는 밭에서 수확할 것으로 보시며 그들의 큰 필요를 인식하셨습니다.
“너희가 말하기를, 아직 넉 달이 남아 있고 그 뒤에 수확할 때가 이른다, 하지 아니하느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들을 보라. 그것들이 이미 희게 되어 수확하게 되었도다.”(요 4:35)
사람들이 영원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우리는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아프리카 선교의 선구자인 로버트 모팻(Robert Moffat)의 말은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의 마음에 불을 지폈습니다.
“게으른 만족 속에 앉아 있지 마십시오. 오래된 거처를 선택하지 마십시오. 북쪽의 광대하고 비어 있는 지역으로 전진하세요. 그 방향으로, 맑은 아침에 나는 수천 개 마을의 연기를 보았습니다. 선교사가 나온 적이 없습니다. 거기가 선생님의 밭입니다.”
리빙스턴은 개인적으로 막대한 댓가를 치르면서도 가능한 한 많은 마을을 방문하고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전하는 데 일생을 바쳤습니다. 그분은 질병과 들짐승의 공격과 반대와 비방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그의 동정심은 응답을 요구했습니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는다고 말하기는 쉽지만, 진심으로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항상 우리의 행동에 나타날 것입니다.
<오늘의 성장 원리>
하나님은 우리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돌보시는데,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 폴 채플 목사의 Daily in the 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