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협 기대감에 주가 상승
남북 관계 개선 및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PBR 2013년 수준인 1.37배까지까지 상승. 이는 동사가 과거 북한과 사업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 언론보도 발전소 건설(15조원), 철도 건설(35조원), 항만 및 도로 건설 (50조원 이상)등이 진행될 경우 북한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약 2-3조원 수주가 증가할 전망. 참고로 현대건설의 지난 5년간 동사 평균 수주액은 22조원 수준. 석탄발전소, KTX 건설 등은 공종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사업경업이 있는 대형 건설업체들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유효한 국내외 모멘텀과 건설업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국내 주택부문은 당초 계획대로 분양 완료할 전망(5월말까지 10,000세대 추정). GBC(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는 수도권 정비위원회 심의(6월), 서울시 건축허가 통과 후 연말 착공 예상. 쿠웨이트 알주르 LNG 프로젝트, 쿠웨이트 NRP 프로젝트 등 수익성이 양호한 프로젝트의 실적이 하반기 본격 반영돼 원가율 개선될 것. 그 외 중동, 동남아시아 신규 프로젝트, 사우디-영국 등 해외 원전 수주도 긍정적
대북 이슈로 건설업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진행 중. 목표주가는 2017년 주당장부가에 북한과의 경제협력 1.5조원(주당 13,840원), 해외원전 수주 확대 0.9조원(주당 11,702원), 폐로 사업 확대 0.4조원(주당 3,213원)을 반영해 기존 51,000원에서 87,000원으로 상향 조정(목표주가는 2013년 평균 PBR인 1.5배 수준). 다만, 남북 경협 이슈로 주가가 상승했기 때문에 북미간 비핵화 논의가 무산될 경우 북한과의 경제협력에 해당하는 부분 이상으로 조정될 가능성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