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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 집고양이
2010년 09월 27일 찍은 길고양이 입니다 애미 애비와 함께 나타난 최초의 여섯 길고양이 식구들중 형제. 자매 네마리입니다
2011.01.18일경입니다 제법 사람(고양이 구실) 구실 하는 모습입니다 창문넘어로 지 밥주는 사람은 오감, 본능적으로 인지하는 눈치 같습니다 저 동적행동의 순간 포착 모습은, 지들 밥주는 사람 서로 눈 맞출려고 머리로 밀치면서 자리 싸움 하는 장면입니다 (저넘들 눈매를 보노라면, 같은 길고양이지만, 조금은 야성을 잃어서일까요, 아니면 먹는것이 편안하게 해결되어서인지, 나름 편안해 보이는 얼굴입니다)
역시 같은날 찍힌 사진 같습니다 네 형제.자매중에 저 깜순이가 포효(묘효라해야하 나요? ㅎㅎ) 하는 모습입니다 저 깜순이 절대 울거나, 먹을것 달라고 보채는 법이 없는 완전 무게파 인데.... 저날은 모가 좀 맘에 안들었나 봅니다. ^^;
저 사진을 유심히 보면, 왼쪽에서 세번째 넘.. 제일 여리게 생긴 넘입니다. 저넘이 지금 기준으로 약 2개월전에 소리소문 없이 약 한달간 사라졌다가 다시 온 넘입니다 어떤 남정네 따라 바람나서 갔다가 새끼 세마리 와 함께 약 열흘전에 Come Back Home 한넘 입니다. 얼굴값 한다고 하던데 저넘을 두고 하는 얘긴지....ㅋㅋ 하여간 저넘 얼굴 잘 기억해 놓으십시오.....
오른쪽 구석 유심히 보시면 저 네넘의 애미가 보입니다. 저넘.....절대 지 새끼들 먹을것 넘 보지 않고, 저넘들 다 먹고 나서 남은것 먹는 지극정성의 모성애입니다. (보고 배울점 있습니다)
지금도 지네들 먹을 거리 주는 사람하고 눈 마주치려고 머리로 자리싸움 하는 장면중에 한 컷입니다.
역시 첫번재 새끼들하고 애미 사진입니다.
항상 저리 뒷전에서 지 새끼들 먹는것, 지네들끼리 몸싸움하며 체력단련 하는 모습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두번째 새끼들 네마리 낳고 어느날 사라져 버렸습니다. 2011.07.02일 현재 애미 애비 모습 안보입니다)
첫번째 네마리 새끼 식구들중 어느날 바람나서 한달간 가출한후 최초의 애미 입장에서는 손자.손녀가 될 막둥이 세 마리와 함께 나타난 놈이 지금 저 사진의 가운데 " 여우(여시)" 입니다 우리가 불러주는 이름입니다 왼쪽 뒷다리를 유심히 보면 입물 모양의 몸통 털 색깔과 같은 문양이 있습니다
한달간 집나갔다 컴백한 후로 지금은 저넘이 지 동생들한테 밀리고 있습니다(서열이 밀린듯....)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집나가면 개 고생이란 말이 맞나 봅니다 (지금 서열 1위라 할 넘이 애미의 두번재 새끼들중 왕따 당하리만큼 크지를 못해 저넘 죽는것 아닌가 걱정까지 한 " 누렁이" 이 서열 1위인듯 합니다
바로 저넘입니다 새끼시절 눈에 눈꼽이 끼고 먹지를 못해 정말 죽는줄 알았던 넘인데 돼지 비계를 열심히 얻어다 먹여서 저리 살려논 넘이랍니다
뒤에 보이는 두넘들이 형제지간입니다 저때부터 포스가 있었나 봅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2011.03월 18일 찍힌 사진입니다
양양이들이 저리 위를 쳐다볼때는 새들이 나무에 앉아 있는 경우가 100%입니다
저 올려 쳐다보는 눈매가 범상치 않습니다
그래 저 넘이 지금 7월달 현재 형.누이 4명을 제치고 지네들 동기 세명은 당연히 제끼고 서열 1위인듯 합니다 뒷마당에서 먹을거리 달라고 몸싸움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지금 서열 1위로 올라 서 있는 누렁이 입니다 초기 지네들 형제.자매들 네마리 뭉쳐서 의지하고 생활하던 모습입니다. 지금도 지네들 형제들하고는 잘 안어울리고 지 윗 형들하고 지네고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사진에서 제일 뒷쪽에 있는 "얼룩이" 넘이 현재 제일 비실데고 있습니다 동기들 사이에서 왕따 당해 절대 같이 먹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 따로 챙겨주고 있고, 지도 본능적으로 생존의 방법을 터득한것인지 따로 숨어서 우리 발자국 소리만 나면 야웅 거리면서 존재의 표현을 하면서 나름 잘 먹고 있어서 제법 살이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열 1위로올라선듯한 누렁이와 지 동기들입니다 저뒤에 올라서있는 넘은 네넘 형뻘입니다 애미 기준 첫번째 새끼들이지요.....
저 나무좀 보십시오
대패로 깍아 놓은듯... 반질 반질 윤이 납니다
저넘들이 오르락 거려 저리 윤이납니다
운동도 운동이지만 발톱때문에 나무를 긇어대야 한답니다
먹을것 배부를 만큼 얻어 먹고 습관적으로 창들 뒤 담장에서 저리 무언의 시위를 졸면서 하고 있답니다
먹을것 더 안주나 해서요...ㅋㅋㅋ
저넘들 머리 상당합니다
어떨때는 다들 가고 없을때 홀로 저 담장에서 정말 조용히 소곤되듯이 아주 작은 소리로 야웅 하면서 먹을것 달라고 마지막으로 한번 들이대본답니다
첫번째 새끼들 그리고 두번재 새끼들이 참 귀하게 한데 모여 있는 정경입니다.
저기서도 누렁이는 오른쪽에 떨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별것 아닌듯한 모습들이 돌이켜 보면 저넘들 성장기에 징후가 아닌가 싶습니다
애들을 아니 사람을 고양이에 비교해서 죄송하지만 저넘들 생활하는 모습 보노라면 사는것이 다 비슷하지 않나 느껴집니다.
애미의 모성애. 그리고 형제자매들끼리의 단란한 모습 저 누렁이마냥 조금 문제 있는 넘들이 향후 권력(?)을 잡는 성장기 등등......
드뎌 기다리던 손자.손녀가 포착되었습니다
저위에 첫번재 네마리 형제중 왼쪽 다리에 입술모양의 문양이 있던 여우라 칭하던 한달간 집나간후 영영 간줄 알았던 넘이 새끼 세마리를 어느날 저기다 물어다 놓았습니다
저넘들 사진 포착된 사연이 재밌습니다 저 밑에 한넘이 위 형제들있는곳에서 약 1.5 M 됩니다. 그리고 저 아래까지는 또 1.5M 정도 되는곳...합이 3미터 되는 곳에서 자유낙하를 6월 28일날 해버린 것입니다
얼마나 밑의 형들 엄마의 노는 모습이 궁금했으면 저기서 자유낙하를 해서 탈출을 시도 했을지요...ㅋㅋ
저넘 보나마나 성장후에 서열 1위로 올라설 놈입니다....ㅎㅎ
하여간 애미하고 새끼 세마리가 앵글이 거의 없는 각에서 저리 찍히는 행운이.....
다음 사진은 애미가 교육시키는 듯한 사진입니다.
너 니가 니발로 떨어졌으니, 스스로 올라오라는 그런 뉘앙스의 사진 정경들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애미의 모습에서 니 스스로 올라오라는 뜻이 담긴 표정을 충분히 읽을듯...
저위 형제들있는 곳에서 탈출을 시도한 저 아래 새끼...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요 위의 엄마와 형제들 쳐다보면서....ㅋㅋ 목이 빠져라 올려다 보고 있습니다...ㅎㅎ
6월 28일날 자유낙하하여 탈출성공....
그리고 애미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손자넘 모습입니다
역시 새끼는 이쁩니다
아직 세파에 시달리지를 않아서 눈이 이쁘지요..영롱한 눈빛이...
다시 옛날로 돌아가서 지금 저위의 애미인 누렁이
그러니까 집고양이 되가는 길고양이 첫번째 네 식구들 어렸을때 사진입니다
저기서 두번째가 지금의 저 위 사진의 애미인 누렁이(여우) 일듯 싶습니다
비유가 좀 그렇다 할지 모르지만
이 사진 보니 갑자기 떠오르는 CF가 떠오릅니다 어느 컴퓨터 회사 광고 중 에...
Hollies의.....He Ain't Heavey, His My Brother....란 곡을 배경음악으로 깔면서 엄마코끼리. 아기 코끼리가 가는 모습을 광고의 클로싱으로 썻던 화면 기억이...
반전가요의 백미라 할 홀리스의 곡을 광고에서는 또다를 컨셉으로 변화 시켜 어필하고자 했던 기억입니다
새끼넘 열심히 엄마 뒤 따라 다닙니다...ㅋㅋㅋ
막둥이 손자넘 얼굴이 제법 선명히 보이는 사진 한컷..
역시 엄마 뒤 열심히 놓칠새로 따라잡고 있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ㅎㅎ
(내가 왜 저 위에서 떨어져 내려와서 이리 힘들게 낑낑 거리면 엄마 뒤를 따라야 하는 것이야.....
후회막급의 표정이....ㅋㅋㅋ)
벌써 제법 장난을 칩니다
본능적인 듯 합니다
저리 맘껏 흙을 밟아 보는 것이 오늘이 처음일텐데
본능적으로 고양이 특유의 유연한 자세가 나오는 것이....
뒤뜰에서 먹을것 달라 칭얼되던 넘들이 지네들 먹을거리 준 사람이 가는 것을 어찌 아는지....
저리 나무숲속에서 마중하고 있습니다
뒷뜰에서 앞으로 어느순간 저리 나와서 야옹 하면서 배웅합니다
절대 완전히 자기들 모습 노출 시키지않으면서 살포시 모습 비춰주며 배웅합니다
저런 광경 접하노라면 여러 생각 하게 됩니다 베품의 즐거움이라 할까요...
지금 제일 공들이고 있는 넘입니다 앞의 얼룩이... 왕따 당하고 있는넘이고
못먹어 심각할 정도로 말랐던 넘입니다
특별히 따로 챙겨줘 버릇하니 저넘도 이제 저 뒤의 나무다리 밑이나 석조 해태상 밑에서 야옹 거리며 기다립니다 먹을것 달라고... 이제 몸에 살이 좀 붙어 갑니다 현관문 열려 있으면 간혹 저리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들여다 보면서 마루까지 들어 옵니다..ㅋㅋ
그러면 최고로 스트레스 받는 터줏대감
바로 몽이라고 불리우는 푸들넘임다 주인이 네번째바껴서 현재의 식구들하고 4년여 살고 있는 터줏대감 푸들 몽이입니다
고양이 저넘들 때문에 스트레스 만땅 받고있는 몽이..
현관에서 파수꾼 노릇하고 있는 모습
다음 사진은 좀 엽기? 아니 유격 훈련후 모습을 보여 드릴께요
2010.12.20일 혹독한 추위에 동네 뒷산 유격훈련(?) 후 귀환한 모습입니다
추워서 완전 무장 시켜서 방한 제대로 하고 다녀온 모습...ㅋㅋㅋ
먹을거에 필이 꽂혀서 완전 몰입해서 쳐다보고 있는 모습일 듯....
본능에 충실한 저들의 세계에서 또 다른 많은것
배운답니다.
최고의 반려견... 애완동물이 절대 아니랍니다
훌륭히 사람과 의사소통 하고 있는 한 식구....
소중한 몽...
저넘 눈을 보노라면 진짜 짠합니다 슬픈 눈을 가진 몽이... 파양견의 슬픔이 고스란히 묻어 있어서... 항상 마음 가는 넘....
그리고 먹을것 지보다 더 챙겨줘서 때깔 뽀얀 길고양이 아니 집고양이넘들의
포식후, 지네들만의 최고 편안한 자세들...
몽이는 스트레스 만땅.. 양이는 포만감 만땅..
저리 어우러져 살아 간답니다
(배를 까 뒤집고,,,, 고개는 또 저리 하기도 힘든 요가자세?로 포식후(사실 절대 많이 않먹습니다..양이들...) 망중한의 길고양이 아니 집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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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양이는 불쌍해도 ,도도해요 ,스스로 존엄을 지키죠,,이 사진을 보니 갑자기 왜 심장이 뛰죠??
상세하고 재미있게 풀어주신 글과 사진들, 끝까지 잘 보았습니다. 고양이들도 가족같이 느껴집니다...
저도요~~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