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여성시대 서울예술단
여시들 안녕
나는 어제 569돌 한글날을 맞이하야
한글날과 가장 어울리는 뮤지컬 뿌리깊은 나무를 보고 왔어
그래....내 닉네임이 만들었어
난 닉값하는 여시니까......
이건 낮공 김도빈/서범석
일명 또채윤 범세종 ㅋㅋㅋ
이건 밤공 송용진/서범석
일명 쏭채윤 범세종 ㅋㅋㅋㅋㅋ
뿌리깊은나무는 강채윤 역의 김도빈/송용진 말곤 다 원캐야
뭐 다른 배우들도 보여드리자면
이런 분들이 나오심
사실 성삼문 역의 박영수는 작년엔 최정수 배우랑 같이 무휼 역할이었는데
성삼문 역할이었던 이시후 배우가 서울예술단 탈단하면서 성삼문을 하게 되었어요
이시후 배우는 1월부터 맨덜리를 뒤집어놓으실 예정!^^
나 여시는 이정명 소설가 원작도 안읽고 장혁 나오는 드라마 뿌나도 안봤어요
대신 작년에도 뮤지컬로 한 번 봄.....
그리고 듣자하니 드라마 소설이랑 뮤지컬이랑은 내용이 약간 다르답니다.
일단 플레이디비에 나와있는 줄거리를 복붙하자면
가장 문화가 융성했던 세종 시대, 임금에게 개인적 원한이 있던 채윤이 북방에서 돌아와 겸사복이 되어 궐에 들어온다. 채윤이 세종을 만나 10년 전 고모 덕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들으려 하는데, 이때 젊은 집현전 학사 장성수의 시체가 경복궁 후원의 우물 속에서 발견된다. 세종에게서 답을 듣지 못한 채윤은 범인을 잡으면 진실을 얘기해주겠다는 조건에 살인사건의 수사를 맡게 된다. 그렇게 채윤은 반인 가리온, 학사 성삼문과 함께 몇 가지 단서들을 바탕으로 범인을 추리하기 시작하지만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도 전에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살인이 이어진다. 네 번의 살인 현장에 남은 단서는 타다 만 마방진, 피해자들의 몸에 새겨진 문신, 그리고 숱한 선비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저주받은 금서인 고군통서뿐. 사건은 점점 복잡해지고 가리온이 살인자로 몰리며 범인을 종잡을 수 없을 무렵, 채윤은 세종이 그동안 비밀리에 추진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된다. 그것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백성을 위한 글자, 훈민정음의 창제이며 이제 곧 반포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 새로운 격물의 시대를 열고자 하는 젊은 학사들과 이를 막으려는 정통경학파의 반격이 더 거세지면서 그들은 세종의 결심을 포기시키기 위해 왕의 침소 강녕전으로 향한다. 이 사실을 안 채윤은 세종을 구하러 강녕전으로 달려가고 그렇게 시대의 명분을 건 최후의 대결이 펼쳐진다.
극 보고 디씨에도 후기를 썼는데
사실 개인적으론 올해 서울예술단 작품 중에는 제일 별로인 작품이야....
서울예술단이 올해 네 작품을 올렸는데
이른 봄 늦은 겨울-옴니버스 형식이라 내용은 없는데 실험적이고 제일 서울예술단 다운 작품
신과함께-원작이 탄탄해서....넘버는 좀 별로지만 무대랑 영상이 다해먹음
잃어버린얼굴1895-안무, 넘버, 무대 다 역대급. 서울예술단이 제일 잘만든 극
뿌리깊은나무-원작이 탄탄하긴 한데 꽂히는 넘버도 없고 재미없는 건 아닌데 지루함
대충 그렇거든....
특히 뿌리깊은나무 같은 경우에는 딱 기억에 남는 넘버가 없어....
그나마 공녀씬이랑 마지막에 다같이 부르는 뿌리깊은 나무?
신과함께 때도 넘버 별로다 말 나왔는데 신과함께는 머릿속에 떠도는 멜로디라도 있지
뿌리깊은 나무는 작년에도 넘버 별로라고 말이 많았어 ㅠㅠㅠㅠ
하지만 뿌나에도 좋은 장면은 있어
대표적으로 공녀씬이라고 불리는 '떠나가네' 라는 넘버야
원작 소설이랑 드라마에는 이런 설정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가무극 무휼에게는 누나가 있어.
근데 고군통서(세종이 몰래 쓴 명나라를 비방하고 조선의 자주적인 모습을 응원하는 금서)를 빌미로
명나라에선 공물과 공녀를 요구하는데 그 끌려가는 공녀들 중 한명이 무휼의 누나야.
어린 무휼은 누나한테 가지 말라고, 꼭 돌아오라고 하고
공녀들은 슬프게 노래를 부르다가 명나라로 떠나는 장면인데
작년엔 여배우가 어린 무휼 맡았었는데 올해는 남자 아역 배우가 맡아서
노래는 다소 약해졌지만 대신 더 절절해졌어 ㅠㅠㅠㅠㅠ
공녀들이 흰천 날리고 뒤집어쓰는 거나 음악이나 다 슬퍼서 뿌리깊은 나무 최고 명장면 ㅠㅠ
근데 이거 왜 영상으로 안남겨주지 ㅎㅎㅎㅎ 남겨주라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그리고 드라마에선 가리온이 밀본? 나쁜 놈이라는데
가무극 가리온은 그런 거 없어...그냥 세종대왕 도와 한글 창제 돕고 살인사건 해결하는 착한사람...
그리고 가무극에서 최종 악역 보스는 심종수+명나라 사신인데 결국 심종수가 벌 받고
결국 세종은 궁녀 소이가 채윤과 함께 살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고군통서와 훈민정음 해례본을 보내고 모든 출연진이 마지막으로 뿌리깊은 나무 라는 노래를 부르고 끝나.
배우별로 후기를 쓰자면
서범석 세종은 딱 세종 그자체.
물론 고증을 그대로 따르면 세종대왕은 운동을 싫어하는 비만 체구여야 하지만
범세종은 딱히 무휼이 필요없을 정도로 무술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멋있으심.
작년 초연 때 공연기간 왜이렇게 짧냐고 이러면 난 세번이라도 한다고 하시는 거 보니
본인도 이 극에 애착 있으신듯 해
채윤은....난 두 채윤 다 좋았는데 굳이 따지자면 또채윤이 좀 더 좋았어.
작년에도 해봐서 그런지 아주 클린했어
근데 또 웃긴거 잘 살리는 건 쏭채윤 ㅋㅋㅋㅋㅋㅋ
불혹 넘은 아저씨가 이래 귀여워도 되는건가 하하핳
근데 쏭채윤은 음색이 허스키하고 약간 콧창력....이라 ㅠㅠ
뿌리깊은 나무에서 나비를 나비라 쓰고~ 하는데 너무 강렬해서 놀람 ㅠㅠ
소이....하....소이.....
박혜정 배우는 사실 배우가 아니라 서울예술단 무용수야.
그러니까 노래랑 연기보다는 춤이 우선이야.
얼굴은 지이이이인짜 이뻐! 뿌나 의상이 존예라 완전 선녀같아!
예쁘고 우아하고 곱고 선녀같고 춤선도 좋은데....
언니 노래하지 마세요 ㅠㅠㅠㅠ
처음 입열때가 채윤이가 자객들이랑 싸우다가 기습 당하기 전에 위험해요! 하고 외치는 건데
(이 때 채윤이들:와 목소리도 예쁘네...)
여기까진 좋았어....나중에 세종이 표창에 찔릴 때 전하!!! 하는 것까지도 좋았어...
근데 나중에 채윤이 찾아와서 전하께서 @$@#$@$ 하는데 왜 내가 부끄러워지는가.....
작년엔 그래도 음색은 이쁘네 하고 봤는데 올해는 많이 떨리는지 많이 떠네...밖에 안남아 ㅠㅠ
그래도 무용으로는 믿고 보는 무용수니 밉지가 않다
최정수 무휼
아무도 반박할 수 없는 서울예술단의 벨라도바.
(팬텀 본 여시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할듯)
박혜정 무용수처럼 원래 무용단원으로 들어왔지만
어지간한 가극단원들보다 노래 더 잘하고 연기도 잘함.
내가 작년에는 박영수 무휼로 봤었는데 사실 무휼은 둘다 멋있음
박영수는 별감 훈련신에서 덤블링을 했고
최정수 무휼은 화려한 검술을 보여줬어....
마지막에 세종대신 고군통서 썼다고 뒤집어 쓰고 죽을때도 존멋인데
옷 벗을 때 찍찍이 소리가 너무 적나라하게 들렸어 ㅋㅋㅋㅋ
박영수 성삼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영수가 원래 많이 동안이라 수염 붙여도 젊어 보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비율이 좋아서 펑퍼짐한 한복 입어도 나 비율 존나 좋다! 라고 자기주장하는 것 같음
성삼문이 생각보다 비율이 많진 않아서 조금 쩌리같긴 하나 어제 낮공 때 대사 한 번 씹음 ㅠㅠ
기타 다른 배우들은....최만리를 비롯해 보수파 대신들 옷은 왜 파워숄더인지 모르겠으며,
서울예술단의 F3(ㅋㅋㅋㅋㅋ) 중 한 명인 조풍래의 명나라 사신 연기는 명치 한 대 까고 싶을 정도로 재수없었음
채윤의 고모인 덕금 역할 맡은 김건혜 배우는 노래가 아쉽지만 예쁘고 사연있는 연기를 너무 잘함
무휼 누나 역할 맡은 하선진 배우는 왜 다 좋은데 주연 역할을 못하고 있는지 궁금하며
아역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고 서울예술단 무용팀은 존나 사랑입니다.
북방정벌신, 별감 훈련신, 격구신, 공녀신, 강녕전 결투신 다 사랑해요!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긴 했지만 그래도 서울예술단은 서울예술단이고
의미있는 한글날을 보낸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어 ㅋㅋㅋㅋ
그래서 16일에 2층에서 한 번 더 보려고 해 ^^
난 어제 1층 4열 6열 중앙에서 봤는데 만족했어 극장 용이 단차도 괜찮고 의자도 푹신푹신함 ㅇvㅇ
그리고 올해 서울에서 하는 서울예술단 공연은 뿌나가 마지막이야.....
11월에 이른봄늦은겨울이랑 뿌나 지방공연 하는데 그걸 못가거등....허허
하 후기는 끝이야
난 연극 프라이드 후기로 돌아올게!
문제 시 레베카 취켓팅 성공
문제 없을 시 레베카 취켓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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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나가 상대적으로 다시 올리기 쉬운 작품이니 내년에도 할 예감이다ㅎㅎㅎㅎ아 박영수가 설예단 작품에선 내가 박영수다!멋있지! 이런 느낌인데 외부작품에선 좀 주눅들어서 싸울수도 있어ㅠㅠ무동은 아직 안봤는데 선재들중에 가장 어린느낌이래ㅋㅋㅋ나이는 제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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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하품나는거 난 덕후야 공녀씬봐야돼 뿌나들어야돼 하면서 참았어 8ㅅ8 뿌나ㅈ다시오면 범세종도 다시오나요....세번은 하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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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시 닉네임 성삼문인줄ㅋㅋㅋㅋ극은 약간 지루하지만 범세종은 정말 스릉ㅠㅠ
오 나는 또채윤 막공날 갈거라 아직인데 후기 잘 읽었어 여시!! 서예단 작품 중 제일 별로라니 ... 충격적이다 ㅎㅎㅎ 처음 보는 작품이라 기대반 설레임반 상태인데 ㅎㅎ 넘버라도 더 듣고 가야겠넹 ㅎㅎ
소서노보단 덜하지만 그냥 상대적으로 설예단 극중에 별로라는거지 막 아 존나구려; 이렇진 않아ㅋㅋㅋ귀는 좀 지루해도 무대랑 안무들은 존좋!
@서울예술단 웅웅!!! 나도 신함 잃얼로 올해 서예단 작품 다 처음 접하는데 크bb 무대 연출과 그 단원들 안무 너무 멋있고 매력 있는 것 같아 ㅎㅎ 다음 후기도 기다릴게♡ 프라이드 엄청 좋아해!!
이거 ㅜㅜㅠㅠ작년에 보고 아직도 노래 머리속에 맴돌아ㅠㅠㅠㅠ갠적으로 서범석 배우는 진짜 짱이야 퇴근길에 우연히 서범석 배우님 엔딩노래 부르시는거 들었는데 진짜 무대 밖이라도 빛나시잖아요bbbbb
여시야 근데 서울 예술단 뮤지컬 음악들은 음원으로는 안나와?! 뿌나 노래 갠적으로 좋아해서 나오면 좋겟는데ㅠㅠㅠㅠㅠ아 그리고 서고 씬 진짜좋지 않아?! 그리구 용극장 2층에서 볼거면 E열말고 FG열 추천할게^^
뿌나 전에 초가을에 했던 잃얼은 음원나와서 깨춤췄는데 뿌나는 별말이 없는 거 보니 안나오나봐ㅠㅠ내가 2층 가는날 몇열인지 보니까 다행히 f열이네 허헣
@서울예술단 E열이랑 날개쪽은 난간때문에 진짜 불편하더라고ㅠㅠㅠㅠㅠㅠ 여시 재밋게 보고와!ㅋㅋㅋ
설예단의 벨라도바ㅋㅋㅋㅋ가 넘 강렬하다..ㅋㅋㅋ 뿌리깊은 나무도 궁금했는데.. 신함 때문에 서울예술단을 알게 되고 잃얼로 영업을 당하고.. 잃얼은 그 무대에 압도당했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당.. 뿌나 보고싶다... 크흡.. 잘 읽었어 고마워~
정수배우가 설예단의 벨라도바인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어....☆ ㅋㅋㅋ 후 읽어줘서 고마워용!
잃얼처음보고 설예단극애정하게됐는데ㅠㅠ뿌나도 끝나기전에 얼른보고와야겠다 자세한후기고마워!
잃얼 기대하고 가면 좀 실망할 수도 있어ㅠㅠ뿌나는 좀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8ㅅ8 그래도 공녀씬이랑 마지막 장면은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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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항하핫! 하 예대 터져서 세탁하다 망했...큽.....
나 오늘 보고 왔는데ㅋㅋㅋㅋㅋ 보기 직전에 갤에서 별로라는 글 보고 음 역시 설예단은 나랑 안 맞는구나..^^하고 마음 비운 상태로 갔어ㅋㅋㅋㅋ 신함도 갠적으로 딱히 막 취향저격..! 이러지 않아서ㅋㅋㅋ 그리고 1막 보면서 그래 역시 설예단은 나랑 안 맞나봐^^! 하는데 1막 마지막 넘버가 뙇....! 내 마음 내 심장 저격을 뙇...!!!!
그리고 2막 보면서 오 설예단이랑 화해할까? 하다가 중간으로 가면서 아 그래 설예단은 아닌거야.. 하다가 2막 마지막 넘버 보는데 왜 이렇게 감동이ㅋㅋㅋㅋㅋㅋㅋ 와 눈물 흘릴 뻔 했어 갑자기 나비 내리고 바로 옆에 한복입은 언니들이 오더니 노래부르고 개썅웅잔하게 뙇 끝나더라.. 그래서 막공 예매 함ㅎ 한 번 보고 말려고했는데 또 가야지 뭐; 최애가 막공하면 가는 거잖아;; 더군다나 극도 괜찮은 것 같으니까 개이득이자나;; 근데 자리가 넘나 구려서 걱정이야ㅠㅠ
2막공녀씬이랑 2막끝이 다해먹으뮤ㅠㅠㅠㅡㅠ작년엔 한복언니들 그냥 무대에 있었는데 어셔?하고 봤는데 낯익은 무용수라 깜놀ㅋㅋㅋㅋ하....나도 예술단 공연인데도 넘 안맞아서 슬프긴 해 8ㅅ8
오 난 리허설 참관하고 왔는데 소이 역할 배우 목소리 듣고 반전이어서 깜짝 놀랐거든 이유가 있었구나.. 진짜 세종역할 배우분이 짱이었음ㅠㅠㅠ노래존잘
나도 작년보다 더 못하는 것 같아서 넘나 놀랬어....춤은 진짜 잘추시는데 8ㅅ8 범세종은 레알이야ㅠㅠ
뒤늦게 글 봤다!! 재밌었어ㅠㅠㅠ 채윤이 둘다 봤는데 확실히 또가 좀 더 좋았던거같아...
첫날 봤을때 명나라 사신 누구야 존나 얄밉;;; 이랬는데 풍래씨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보다 두번째 보니까 더 좋았어!!!!!! 이번주 또 갑니다 ㅎㅎㅎㅎㅎㅎ
풍래시 작년에도 사신 맡았는데 (올해는 풍래시가 성삼문할줄...) 작년보다 더늘어서 명치 존나 치고 싶었어ㅋㅋㅋㅋ 난 고민이야...2층 가고 싶긴한데 관크 쩐다고 해서ㅠㅠ
@서울예술단 진짜 얄밉보스여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층도 관크 좀 있던데 2층은 오죽할까 싶음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머 여싴ㅋㅋㅋㅋㅋㅋㅋ반갑수다 나도 뿌나가 젤 아쉬워...범세종 연기가 넘 좋긴하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생각할수록 속상하다 흑흑....소이항아님은 노래 좀 제발 안하셨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쁘긴 정말 이쁘고 춤도 잘추는데ㅠㅠㅠㅠ본인도 어떤 인터뷰에서 자기는 노래엔 소질이 없다고 하더라고....예술단이 안무가 많은 게 다행 8ㅅ8 이언니 그래도 춤은 존잘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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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또채윤이넹! 내가 본문에 쓴 씬이랑 2막 마지막은 볼만해! 아 그리고 이런것도 볼수있어...존나 아이돌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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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탐셀하던데 ㅠㅠㅠㅠ 난 그냥 2층놨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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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라 청춘아가 너무짧았다보다 나은것같아 작년에 너무짧았다는 채윤이 넘나 경박해보이는것....오글거리는건 쏭이더좋은데 확실히 또는 작년에도 해봐서 그런가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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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잘보고 있어....? 혹시 2층인가 관크가 심하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