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역도 경기에서 재미있는 소식 하나 접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윤진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한 소식입니다.
포털사이트 제목에서도 깜짝 메달 소식이라고 올라올 정도로 기대하지
않았던 메달소식이였습니다.
하일라이트만 봐서 자세한 것은 잘 모르지만 내용을 종합해보면 대략 이렀습니다.
역도 점수는 인상과 용상의 점수를 합하여 순위를 결정합니다.
인상에서 윤진희 선수는 90kg 용상에서 111kg을 들어 올렸습니다.
순위로 4번째에 해당됩니다.
[리우 올림픽 동메달 리스트 윤진희 선수 ]
인상에서 101kg을 성공시켜서 신기록을 세웠던 중국선수가 용상에서
첫번 시도에 123kg를 도전했습니다. 얼핏보기에는 성공하는듯했으나
두 명의 심판진의 실패판정으로 1차시도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윤진희 선수가 3차에 111kg을 성공했던거에 비하면 실력차가 많이 나는 무게였습니다.
그런데 2차시도에서 126kg을 신청했습니다.
곧바로 금메달을 확정 지으려는 계획이었죠.
그런데 126kg에서 그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3차시도만 남겨놓고 있는데, 역도 해설자의 소리가 들립니다.
3차 시도에서 무게를 내려서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윤진희 선수는 4위가 확정적이었습니다. 마지막 주자 중국선수가
금,은,동 뭐든지 딸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차시기에서 실패하자 같은 무게로 3차에서 실패한다면 노메달이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윤진희 선수가 3위로 올라서 동메달이 되는 것입니다.
[ 최고 실력을 가지고서도 메달획득 실패한 중국선수 ]
끝내 중국선수는 3차 시기에서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모습도 당차보였고, 모두가 메달리스트라고 확실했기에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과욕을 부린것이 패인의 원인이었습니다.
정말 좋은 실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실력있다고 과욕하거나 의시대면 반드시 넘어 집니다.
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