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미국인 고객한분이 오셨습니다.
일정에 없는분이라 당황했는데 다행히 교포인 한국인 아내를 동반하고 오셔서
일을 처리할수있었습니다.
아내되시는분도 한국말을 절반정도만 이해하시는분이라 설명하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지갑에서 해군복을 입은 사진이 보이길래 해군출신이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나도 해군이었다 미해군과 가끔 만난적이 있다고 하니
매우 반가워하시더군요 역시 해군은 어느나라나 다 통하나 봅니다.
한국해군의 함정을 몇번 본적이 있다는 그분은 터틀쉽,애드머럴 리는 알고있다고 했습니다.
터틀쉽이 아직 한국해군에 있느냐고 물어보시길래 터틀쉽은 한국 해군사관학교 소속의
엄연한 현역 군함이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진해 군항제 기간에 공개하니 나중에 관광가보라고 햇죠
외국인에게 이순신제독의 존함을 들으니 해군이라는 자부심이 다시금 생깁니다.
첫댓글 헛.. 그 거북선 아직 가동도 된답니까?
그럼요 기동됩니다. 저번 관함식엔 한국해군 1번함으로 참가했습니다.
예전 kbs임란500주년 특집에도 출연 항해를 선보여 주엇죠 고증상으로는 다소 문제가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저거북선이 그거북선인갑다하죠
해군 1번함이라니... 보고 싶어라...
관련 동영상은 해군 홈페이지에서 보실수 있습니다.